경북도는 2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뷰티 페스타’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K-뷰티 페스타’는 ‘Young & Beauty : 경산에 美치다!’라는 주제로 도내 뷰티산업의 성과와 지역기업을 홍보코자 마련된 자리로 25~ 26일까지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일반적인 박람회 형식을 벗어난 참여형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의 동아리 축제 ‘들풀제’와 함께 진행된다. 지역 뷰티기업과 유관기관 홍보관 50여 개, 유명 인플루언서의 뷰티 & 토크쇼, 뷰티 상품 할인마켓, 렛미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퍼스널 컬러와 피부 및 두피진단, 포맨 프로그램, 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MZ세대는 물론 도민들에게 지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경북 뷰티산업의 브랜드 가치가 K-뷰티뿐만 아니라 세계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콘텐츠 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단보도에 넘어진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한채 차를 출발시켜 보행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문채영 판사는 2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9·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넘어진 피해자 B씨(86·여)를 발견하지 못한채 B씨를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2차선에 있었고 1차선엔 택시가 정차선을 훌쩍 넘어 정차하고 있었다.
경북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는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전문가와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유하고 소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발표1) 경북도 탄소중립, 산업과 함께 △(발표2)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여정 △(발표3)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추진계획 △(토론) 철강산업 중심, 경북도 탄소중립 방안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원태 경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경북 산업단지 내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에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포항),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구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울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연말까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 희 포스코 상무는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 녹여 쇳물을 제조하는 방식인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을 설명하며 미래 철강 기술을 향한 비전을 소개했다.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은 SMR(소형모듈원자로-주요기기를 부품처럼 생산‧조립방식으로 제작되는 300MW미만의 소형원자로)의 증기와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 무탄소 전원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등 탄소중립 수단으로 SMR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강석원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남정임 철강협회 기술환경실장, 김기호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박흥석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이원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이 탄소중립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종합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이라는 답은 정해져 있고, 탄소중립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과 실천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을 이끌고 친환경 신산업으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 번호: 10-2169920) 특허 기술을 지역 내 가공업체인 리틀스푼, 문경백설공주영농조합법인 2개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 및 기술 전수 교육를 실시했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모전공원에서 열린 문경 청년의 날 : 문경청년들의 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주관해 개최한 첫 청년의 날 기념 행사로 청년권익증진 유공에 대한 문경시장상 5명, 문경시의회의장상 5명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청년 아티스트 ‘선경’과 ‘from310팀’의 공연, 청년 정책 설문조사, 취‧창업 정책 안내 및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후 모전공원 주변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해 청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다 함께 쾌적한 공원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천 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히 지난 7월 경북지역에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재독영남향우회에서 직접 성금을 모아 달려와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재독영남 향우회원 모국 방문 초청 행사를 비롯해 도내 모범 고교생을 독일에 파견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트립'과 해외 경북인 자녀를 초청하는 '둥지찾기' 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매년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광부․간호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광부․간호사들에게 합당한 지원과 희생을 기념하는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북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23 경북 전통주&전통음식 푸드페어링(우리 술 푸드페어링)’ 행사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24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전통주 문화와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전시·홍보·시음·판매해 생산자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경북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지역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10시 영상회통실에서 열리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세계모자축제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에 참석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기관장과 지역 적십자봉사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적십자봉사원 어울림 한마당이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적십자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봉사원대회는 지역의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공이 큰 봉사원 67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2부 봉사원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서는 초대 가수의 공연, 경북적십자봉사회 16개 지구협의회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SBS 공채 8기 출신 개그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적십자사 최기정 홍보대사가 ‘재능기부’로 MC를 맡아 재치 있고 신명 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쳤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넓은 터전만큼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경북도에서 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봉사원들이 평소 교육받고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신도 피해민이면서 봉사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다 하지 않고 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원들의 모습이야말로 참된 봉사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의 긍지를 다잡으며, 재난구호의 일선을 지키는 주무 기관으로서 봉사 정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에 더 많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는 “RCY단원 출신으로서 적십자 봉사원대회에 참석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지난 수해 당시 소방관 의약품 수급 관련 요청에도 경북적십자사의 신속한 대응과 경북도 재난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주시는 봉사원들 덕분에 함께 재난 구호 활동을 신속히 전개해 나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도지사협의회 김영락 회장은 “경북도 전역에서 활발한 구호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 간 화합을 위한 장”이라며 “앞으로 2년 만에 한 번씩 열리는 봉사원대회를 통해 경북적십자 봉사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지역에는 22개 시·군 지구협의회, 299개 단위봉사회에 6천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위기가정 자립지원·취약계층 결연지원·재난구호 등의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기념해 부산 비펙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경북 도내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유공 기관 선정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적극 행정과 혁신 등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정부 국정 과제 추진에 대해 전 임직원의 단합이 있었기에 이번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기관장 주도 하에 혁신 기반의 체계적 경영전략을 수립해 이행해 왔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3개년 연속 수익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달성해 왔다. 또한 ESG경영 선포 이후 시도한 여러 ESG경영 추진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2개 부문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에 대한 결실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전 임직원의 단합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북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기에 선도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또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공사를 응원해주시는 도민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을 위한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이 지나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秋夕)이 다가온다. 올해는 유난히 산불과 장마,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많았던 해로 9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황금의 벼 이삭이 여물어가고 사과, 배 같은 과일이 주렁주렁 열려 익어가고 있다. ..
상주시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상주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총 1284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려운 차상위계층 789세대는 경북도공동모금회에 추천해 1가구당 10만원씩 총 7890만원이 지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오는 10월 13~15일까지 열리는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동안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셔틀)버스 운행 등의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지역축제장 등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상주시 지역축제장 등 순환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해 순환(셔틀)버스 운영을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상주 시내를 45인승 전세버스로 3개 노선을 운영하는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도입한다. 운행시간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9시~ 오후 11시까지이며,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1노선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축제장을 경유해 상주일반산업단지(대형버스 주차구역)까지, 2노선은 명지3차아파트-상주종합버스터미널-무양동 천년나무아파트 등을 경유해 축제장, 3노선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시청삼거리(상영초 앞)를 지나 상주여고 방면 축제장 입구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 방문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상주일반산업단지(상주시 헌신동 232-6 일원)를 대형버스 주차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시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축제장 주변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축제장을 찾을 경우 자가용보다는 가급적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대형버스의 경우 축제장 입구(복룡동 180-9번지)에 정차 후, 대형버스 주차구역(상주일반산업단지, 헌신동 232-6 일원)에 주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국세 재추계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 대응키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를 전년대비 8.5조원(11.3%) 감액한 데 이어, 올해 국세수입을 당초 예산대비 59.1조원(14.8%) 감소할 것으로 재추계했으며, 국세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 또한 11.6조원(1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세입예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재정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세출구조조정과 기금 활용 등 가용재원 발굴을 통해 지방채 발행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부의 국세 수입감소에 따라 상주시의 주요 재원인 지방교부세가 올해와 내년에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세출구조조정과 세입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약자 복지가 위축되지 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는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난 3년여 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과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활동을 함께 펼쳤다. 또한 고물가 상황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추석 명절 기간 지역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등록자동차 대수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교통사고와 교통정체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확충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입하는 등 교통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지역내 교통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 인구는 2018년말 10만명에서 현재 9만4천명으로 지방인구변화 추세에 따라 감소하고 있으나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등록자동차대수는 2018년 5만3358대에서 현재 5만6797대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는 난타공연과, 훌라후프, 고무신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춘산면 소재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희망가족단위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의성지역 여행을 기반으로 한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총 16가족, 9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살리는 씨앗폭탄 만들기, 폐자원 활용 명랑운동회, 저탄소 식단체험, 별빛과 함께하는 환경시네마토크, 일상 쓰레기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