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내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연휴 기간 중 △스페이스워크 △보경사 △오어사 △포항크루즈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또한 △포항함 △경상북도수목원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귀비고(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국립등대박물관 등은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관광지 정상 운영과 함께 추석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혼잡 방지를 위해 지역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대구시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 25곳, ▲대구강동초 등 지역 학교 374곳 등 공사 등으로 인해 개방이 어려운 학교(기관)를 제외한 총 399곳이다. 대구교육청은 학교별 주차장 개방시간이 다를 수 있어 이용 가능한 학교(기관) 주차장 정보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미리 공지해, 추석 연휴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항시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 7주년 기념식’이 25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정재 국회의원, 역대 포스텍 총장 및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 준공 7주년을 기념했으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지원한 포항시와 포스텍, 포스코, 중앙정부와 지역 사회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오늘날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기까지 많은 공헌을 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가속기연구소에서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 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577억 5,000만 원(국비 487억 5,000만 원)으로 기존의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전 지구적 당면 핵심 난제를 해결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핵심 연구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주연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연구센터 운영 △개방형 혁신 R&D 공동연구 지원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자문단 운영 및 신산업 기술사업화 △우수한 연구환경 제공 및 정주 여건 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산·학·연 협력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재양성과 성공적인 국제화 모델을 제시해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으로 포항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유치 및 스마트병원 건립,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더욱 탄력을 받
지난 2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숲속의 도시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4일간의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하면서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판매 위주의 축제가 아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대표체험인 ‘봉화송이채취체험'은 송이 작황 부진으로 ‘송이산견학', ‘밤‧호두 따기 체험'으로 대체하고 호우로 내성천 축제장에서 동‧서편을 잇는 다리가 물에 잠기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각종 악조건을 겪는 어려움 속에 축제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시작된 축제 개막 첫날부터 송이 및 한약우 판매장터에는 우수한 품질의 송이와 명품 한약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도 했다. 여기에다 봉화송이축제장 내 마련된 먹거리장터에는 송이라면과 송이국밥, 한약우국밥 등 송이와 한약우를 재료로 한 메뉴를 판매하고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홍보시식회가 열리면서 별미를 맛볼 수 있게했다. 또한, 축제장에는 ‘제40회 청량문화제', '세계문화체험의 날(베트남 IN 봉화)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 '제 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계서성이성문화제', ‘2023년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개최됐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량문화제는 한해 농사 풍년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삼계 줄다리기재연행사, 전국한시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전국 청량백일장, 장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베트남 박린성·뜨선시 우호대표단과 박린성 공연단을 초청해 '꽌호공연'을 펼쳤으며, 봉화군에서는 베트남날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 등을 준비해 군과 박린성·뜨선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교류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춘향가 속 이몽룡(성이성)을 묘사한 '성이성 풍류 한마당’, '과거급제유가 행렬 재연'과 ‘장원급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게서성이성문화제와 2023년 목재문화행사는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청량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중요한 행사인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과 울릉문화원,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는 지역 역사, 자연, 생활풍습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당’을 재현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인터넷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인터넷 '번개장터' 등에 '음악반주기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구매 의사를 밝힌 90명으로부터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북동부권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특수교육현장의 규범적 이해와 장애학생 인권’을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요구와 지원에 있어서 관리자들의 특수교육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서린 황태륜 변호사는 강의에서 최근 이슈인 특수교사와 학부모간의 관계를 언급 후,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의 삼자관계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리고 장애공감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하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통합교육에 대해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통합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2일 지역 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 절도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에 자주 일어나고 있는 강도,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점검, 범죄 취약요인 공유 등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력 대응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경찰은 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해 CCTV 작동여부, 비상벨, 가림막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정진 서장은 "명절을 전후한 각종 범죄 예방에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각별한 경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연휴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공대를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에 나섰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은 10월 2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의 긴 연휴로 동해안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근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이뤄지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무장한 해양경찰 특공대원을 포항‧묵호여객터미널에 전진배치 시켜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 전국적인 장마와 겹쳐 충청도와 경북북부지역 등 곳곳에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나던 때였다. 포항에서도 많은 비가 오고 있어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바로 지원할 계획으로 보유하고 있는 배수펌프를 경찰서 창고에 준비해뒀다. 밤 늦은 시각 포항 남구 칠성천이 범람하여 둑 위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며 지원요청이 왔다. 칠성천이 범람한다면 대송면 민가로 물이 흘러들어가 큰 피해가 날 것은 불 보듯 뻔하기에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이동해 침수도로 배수작업을 실시했고 새벽 3시경 도로 위 배수구를 막고 있던 이물질까지 제거하여 대송면 홍수 피해를 막았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인숙)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음식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자원활동센터의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마련한 명절 음식을 지역 독거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91년에 개설돼 담당 분야별 노력∙기술∙문화 예술 봉사로 나눠 13개 팀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서 여성들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독거 어르신
포항북부소방서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인 포항통합지원센터 위문 방문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및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11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죽도시장 및 북부시장 장보기 행사와 ‘화재예방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실시했고, 포항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따뜻한 덕담 말씀 나누기를 통해 이웃간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수칙 홍보캠페인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사회복지시설(포항통합지원센터) 위문품 전달 등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월 28일~9월 13일까지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10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으며 23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 장소는 자동차·철도시설(22.4%), 주거시설(19.6%)이었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33.6%)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대 6일간의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져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주거취약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거주 주민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36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그밖에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도 화재 시 대피 방법, 화재 시 승강기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 등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활동과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키 위해 27일부터 연휴 직후인 10월 4일 오전까지 도내 모든 소방력이 동원되는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 예방 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25일부터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 수상작 3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은 포항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글, 그림 등의 서평을 작성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한 장 서평, 그림 서평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206명이 참여해 32명이 수상하게 됐다. 올해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제철동 사람들’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이승후(한 장 서평) 씨와 장성희(그림 서평)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 수상작을 포함한 총 32점이 약 1년간 포은중앙도서관 3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해 부인암 치료를 목적으로 도입한 최신 근접 방사선 치료 장비인 플렉시트론 HDR(Flexitron HDR)을 운용 활성화 중이다고 25일 밝혔다. ‘근접 방사선 치료’는 자궁경부암과 일부 자궁내막암 등의 부인암에서 필수적인 치료다. 이는 자궁강내나 질강내에 기구를 삽입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종양 근처에 위치 시켜서 높은 방사선량을 종양에 직접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의 한 방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운용하고 있는 플렉시트론 HDR은 정밀 3차원 근접 방사선 치료 기기로 MRI 기반의 치료계획을 세울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개관 기념행사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시범운영 첫날 포은오천도서관의 상징인 계단형 독서공간 해오름마루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앙상블의 ‘해오름마루 책뜰음악회’가 열려 주변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주말을 맞아 23일에는 인형극 ‘호박아이’ 공연이 개최됐으며, 24일에는 3D 체험형 동화구연 ‘실감 놀이터에서 놀자’를 통해 유아들이 동화책 속 주인공이 돼 동화를 체험했다. 또한 ‘하루 20분 영어 그림책의 힘’의 저자인 이명신 작가초청 강연으로 자녀교육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에스에이치상사(대표 이상철)로부터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포항시 동해면이 고향인 이상철 대표는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매년 추석·설 등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다.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고향인 동해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작지만 값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함께 선정하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소아과 분야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 주요 대학병원들이 분야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소아과 분야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대구·경북 지역 1등으로 선정됐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6월에도 2023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한 차례 이름을 올리며, 대구·경북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유통 중인 성수 식품(가공식품․조리식품․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13일까지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시군에서 수거 의뢰한 총 56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