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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가 25일부터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 수상작 3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은 포항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글, 그림 등의 서평을 작성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한 장 서평, 그림 서평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206명이 참여해 32명이 수상하게 됐다.
올해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제철동 사람들’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이승후(한 장 서평) 씨와 장성희(그림 서평)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 수상작을 포함한 총 32점이 약 1년간 포은중앙도서관 3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세원 시립도서관장은 “포항시 올해의 책 서평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시민 독서 진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