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1일 2023년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시민안전 확보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에서 핵무기 공격에 따른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대구시에서는 핵 방호체계 구축방안과 함께 전재민 구호대책 및 의료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는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칠곡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우수 전문 강사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대민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칠곡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소희 등 5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짧은 상황극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강의을 통해 관객들을 집중시키고 효과적인 강의 구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는 평이다.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지난 18일 영양군 소회의실에서 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18개 예비액션그룹의 액션그룹 전환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건을 가결했다.
고령군은 21~24일까지 4일간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54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축소 시행해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하며 이번 연습에서 고령군은 5개 기관, 500여 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고령군에서는 첫째 날인 21일에는 전시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하고, 22일에는 고령경찰서 ‧ 고령소방서 ‧ 한국전력공사고령지사 ‧고령성주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고령군청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는데,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시설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하여야 한다. 고령군의 대피시설은 고령군청 지하, 대가야문화누리 지하, 고령교육지원청 지하 3개소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헌문교차로에서부터 고령광장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체제 숙달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DGIST는 지난 18일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8월(후기) 학위수여식’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37명, 석사 39명, 학사 56명, 총 13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기초학부를 졸업한 이경민 학생은 학생 예비창업팀 ‘rePEEL’에서 활동하며, ‘인돌리시딘 유래 항균 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20 대구·경북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LAB Start-up 2021 랩 스타트업 배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민 졸업생은 “DGIST의 훌륭한 교내 프로그램과 멘토 교수님과 같은 훌륭한 교수님들 덕분에 학부생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학원에 진학해서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자가 돼 DGIST로부터 받은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과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6일간, 관내 624가구(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23년 경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조사는 도 및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 등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민의 행정관심도, 문화∙체육∙여가시설 이용도와 같은 우리군 특성항목까지 44여 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의 결과는 지역발전방향 제시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경북도와 고령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확정돼 공표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경찰청은 21일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494명을 검거, 이 중 8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284명) 대비 7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마약 투약·소지자가 218명으로 가장 많고 판매자 175명, 허가 없이 마약류를 재배한 사람 9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70명을 차지했으며, 특히 10대가 36명으로 전년 동기(5명) 대비 7배 증가했다. 10대 마약사범 대부분은 다이어트용으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터넷의 마약류 광고 게시물 3200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와 차단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더 강도 높게 단속을 실시해 마약류 범죄를 뿌리뽑을 것"이라고 했다.
원룸의 월 관리비 내역이 공개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의 전월세 매물을 인터넷에 띄워 광고할 때는 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소규모 주택에서 월세 비용을 관리비로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되는 주택 매물을 인터넷으로 광고할 때 관리비 항목별로 금액을 표기해야 한다. 표기 항목에는 ▲ 공용 관리비(청소비·경비비·승강기 유지비 등) ▲ 전기료 ▲ 수도료 ▲ 가스 사용료 ▲ 난방비 ▲ 인터넷 사용료 ▲ TV 사용료 ▲ 기타 관리비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인터넷·수도요금 등이 포함됐다고만 표시했다면 앞으로는 공용관리비 10만원, 수도료 1만5천원, 인터넷 1만5천원, 가스 사용료 2만원 등으로 세부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간 일부 임대인은 정액으로 부과하는 '깜깜이'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 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면서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를 써 세입자들이 피해를 봤다. 특히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50가구 미만 공동주택, 다가구, 오피스텔의 관리비 정보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현재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가 의무화돼 있고, 내년부터는 50가구 이상 공동주택도 공개 대상이다. 그러나 50가구 미만 공동주택, 다가구,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 규정이 별도로 없다. 정부는 인터넷 매물 중개 때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면서도 집주인이 내역을 제시하지 않아 공인중개사가 항목별 금액을 확인할 수 없다면 표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인이 관리비 정보를 제공한 매물은 더 투명한 매물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시장에서 정보 공개가 투명하지 않은 매물이 자체적으로 걸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여가·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 11가구(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자녀 간의 유대관계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가족캠프에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들어 봄맞이문화체험, 졸업여행, 사례관리사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 1차 부모교육, 창의로봇교실을 실시했으며 심리상담, 학습지 지원, 가구방문청소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1~29일까지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에서 ‘2023. 대구광역시 미래융합 기술인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의 수업을 혁신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에서 교내대회, 서류심사를 거친 158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 △나의 꿈 발표 대회 △SNS 영상 공모전 등 총 3개 영역에 참가한다.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창의성, 성실성, 내용의 체계도,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21개 팀 8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나의 꿈 발표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비전)을 찾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발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 노력도, 내용의 체계도 및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25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주제로 참가한다.
국방부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혐의를 적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서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21일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조사에서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8명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대대장 2명만 범죄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인지통보서를 이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대장 2명은 '장화 높이까지만 입수 가능하다'는 여단장의 지침을 위반해 '허리까지 입수'를 지시해 채상병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본부는 그러나 논란이 된 임성근 사단장을 비롯해 박상현 7여단장·중대장·현장 간부 등 4명의 경우 혐의를 특정하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송부하기로 했다. 조사본부는 이들 4명에 대해 "문제가 식별됐으나 일부 진술이 상반되는 정황도 있는 등 현재의 기록만으로는 범죄 혐의를 특정하기에 제한됐다"며 "경찰에 송부 후 필요한 조사가 진행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고 현장에 채상병과 함께 있었던 중위·상사 등 하급간부 2명은 혐의자에서 제외하고 경찰로 넘기지 않기로 했다. 조사본부는 경찰 이첩 대상에서 제외된 2명은 채상병과 같은 조로 편성되지 않았으나 자신들이 임의로 사망자 수색조에 합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 통제관의 업무상 지위와 그에 따른 주의 의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사본부 관계자는 "조사본부는 15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기록 전체를 검토했다"며 "8명 중 6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만장일치로 합의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사본부의 이 같은 재검토 결과는 8명 모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와는 크게 달라진 것이어서 사건 축소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방부는 '해병대 조사결과에 특정인과 혐의가 명시돼 있어 경찰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며 경찰에 제출된 해병대 수사단 보고서를 회수해 직할 최고위 수사기관인 조사본부에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26일 이야기가 있는 샹송 콘서트 '당신 곁에 파리'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낭만 가득한 콘서트가 될 '당신 곁에 파리'는 샹송은 왠지 낯설거나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CF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익숙한 곡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으로서의 샹송을 매력을 전한다. 특히 샹송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와 프랑스의 명소를 테마로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몽마르뜨의 물랑 루즈에 앉아있는 듯한 이국적인 재미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에디트 피아프의 ‘장미빛 인생’, 이브 몽탕의 ‘고엽’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샹송 레퍼토리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성주군은 평생건강의 첫걸음인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보충식품 지원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달 지역의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소득 및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가지 이상 보유자)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대상자의 자격여부 판정 후 보충식품 지원,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시행하며 현재 6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영양교육은 출산양육지원센터에 방문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양전문가를 통한 대상자별 맞춤 영양관리 실천법교육(올바른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방법, 모유수유, 이유식 진행방법, 보충식품 이용방법)을 지원한다. 또한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 영양평가를 실시 한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로 영양결핍 위험군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달걀, 쌀, 우유, 감자, 김 등)을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행복모아‧희망모아,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성주는 즐겁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햇볕에 데워진 뜨거운 모래해변을 맨발로 빠르게 걸으며 물가로 뛰어든다.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첨벙되는 물장구 소리, 튜브를 밀며 즐기는 여유로움, 저 멀리서 신나게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레저기구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한가운데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 바다의 풍광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바다에서의 유희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는데 과거 단순히 튜브를 타고 수영을 했었다면 지금은 서핑, 카약‧카누, 카이트 보드, 동력을 이용한 수상오토바이나 전동서프, 모..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시 한국 친선협회 대표단이 벤치마킹을 위해 달서선사관 및 월광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며 선사문화의 보고를 경험하고, 생태환경 선도도시로서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은 선진지 견학 및 친선교류를 위해 지난 19~24일까지 진행하는 방한 일정 중 첫날 달서구를 방문했다. 달서구에 머무는 동안 지난해 11월 개관한 달서선사관을 방문해 복원된 선사시대 문화상을 관람했으며, 음악분수, 월광교, 수변 탐방로와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해 달서구민에게 도심 속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청송군은 새농민회 경북도회에서 주최한 2023 경북도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새농민회 경북도회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1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날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비상소집 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전시대비연습에 들어갔으며, 연습기간 중 비상사태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별 도상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공사 핵심시설인 청송 갈평저수지 제당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하류지역 주민대피 및 복구훈련을 실제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태선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업무수행절차를 숙지하고, 농업기반 시설물 파괴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1~24일까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청도군 송금행복마을체험관에서 로컬 창업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청도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 포럼 '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한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의 창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다양한 비즈니스 경로를 제안하고, 로컬 임팩트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토론에 앞서, 소셜벤처기업 투자전문 ㈜엠와이소셜컴퍼니 박정호 부대표의 투자사례 중심 ‘로컬에서 집합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는 소셜벤처’ 소개와 경북도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 박철훈 이사장의 ‘인류사회의 4번째 혁명-사회적경제’사례 발표에 이어,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재)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의 ‘비영리스타트업의 개념과 주요사례를 통한 방향성’에 대한 강연 순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기업 ▷비영리스타트업 등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 세 가지 창업 경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의 사회로 3인의 전문가와 함께 강성호 청도군 미래전략정책관, 장흔성 경북도 가족센터장, 지소영 Har_vest '할_배스트' 대표가 참여해 청도의 고유성을 재발견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서 가능성을 찾는 이들에게 우리 군의 고유한 지역자원과 발전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의 다양한 경로와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지역 소멸의 위기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