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만세 오픈 라디오’를 개국, 영해면 만세시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관계자와 읍면 경로당 회장·총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 노인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장구 연주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를 선보인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이어 읍면 경로당 회장단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 주관으로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사천 해양경찰구조대와 전복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5월 전국 해양경찰 구조대 최초로 제작된 포항해경 전복선박 훈련장에서 선박 전복상황을 가정해 합동 대응절차 숙달과 구조 사례 공유를 통한 전복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훈련을 실시했다. 전복선박(훈련장)을 이용한 구조대 간 합동훈련은 지난해 5월 울산구조대를 시작으로 7월에는 동해구조대, 속초구조대, 포항항공대, 8월에는 울진구조대 등 타 관할 해경 구조대와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통영구조대와도 합동훈련이 예정돼 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용암, 수륜, 금수, 대가, 벽진, 월항면 6개 지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약 2500명에게 접종을 시행한다. 성주군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약 1만5231명이며, 백신은 지난해와 동일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 82%인 1만2489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기간은 지난1일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이며, 65세 이상 군민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는 군 자율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지)소에서 시행한다. 대상자로는 성주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다문화 가
성주군은 13∼15일까지 3일간 경북 상주시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북도 내 21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해 각 마을의 특색있고 유서 깊은 문화자원을 선보이고, 참가 마을의 주제에 맞는 체험관광·지역특산품 등을 통해 각 지역을 알리는 자리로, 올해 성주군은 대가면 사도실마을이 참가한다. 대가면 칠봉2리에 위치한 사도실마을은 600여년을 이어온 의성 김씨 집성촌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를 5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사도실’이라는 마을 이름은 동강 김우옹 선생의 후손들이 도덕과 윤리를 사모한 선생의 뜻을 기려 칭했다고 전해진다. 마을에는 청천서당, 청천서원, 김창숙 생가 등 역사 깊은 장소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칠봉산자락에는 성주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킬 심산문화테마파크도 조성 중이다. 박람회 첫째날 열리는 마을먹거리한마당 행사에는 카페청천의 김민수 대표 외 3명이 참가해 참외 분말로 맛을 낸 정과를 비롯한 다식과 전통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둘째날 마을문화공연한마당에는 줌바댄스 공연팀(혀니크루)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성주군 부스에서 대표 마을 및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 성주군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성주 특산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통해 성주군의 역사 깊은 사도실 마을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특색있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항 내 정박 중인 A호(7톤급, 승선원 없음)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40대·남)씨는 “동네 주민으로부터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사실을 전달받고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경북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민간해양구조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영일만파출소 육상팀이 확인한 결과 A호는 부두 쪽으로 5도 정도 기울어
예로부터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실생활에서는 가볍게 생각되는 것이 언어폭력인 것 같다. 학교폭력 중에서도 언어폭력의 비중이나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도내 교육기관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표준안'을 확대·제작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2022. 1. 27.)에 따라 학교 내 구성원과 도급·용역·위탁 근로자가 다치거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을 통해 기존 경북도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작업 범위 외 교육기관 내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요구되는 평가 자료까지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성평가 업무를 처음 접해보는 학교 업무관계자가 담당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험성평가 문화가 학교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경북교육청의 안전 목표는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주는 자율안전문화”라며 “자율안전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정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간 상호 존중과 교권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의 학교’ 캠페인을 연말까지 시리즈 형식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 주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교권보호를 통한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1탄 ‘사랑힘내’ 챌린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세 차례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1일부터 진행되는 1탄 ‘사랑힘내’ 챌린지는 교육가족뿐 아니라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회복과 상호존중을 응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린 후 그 인증 사진을 경북교육청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이벤트란에 올리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2탄 ‘선생님 사랑해요!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이벤트’ 12월에는 3탄 ‘교권회복 4행시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이며, 선생님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과학고등학교 1학년 김진우, 이신혁, 조은우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캔위성 경연 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우주 기술 대중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공동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우주분야 기본 소양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음료수 캔 크기의 교육용 모사위성을 직접 설계·제작·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슬기부(고등부) 45팀과 창작부(대학부) 19팀이 참가해 1차 심사(5월), 2차 발표평가(6~7월), 경연대회 본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슬기부 5팀과 창작부 5팀 총 10팀이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경산과학고등학교 ‘행성상성윤’ 팀은 캔위성에 입자영상유속계를 활용해 녹조 확산을 예측하고 고도별 최적의 방제 위치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경산과학고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사의 열정, 학생들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높은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잘 성장해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혁신동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서한가온어린이집, 새론어린이집, 숙천다솜어린이집, 혁신천년나무어린이집)는 지난 11일, ‘따뜻한 공동체 별빛·달빛 야시장’을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515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혁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따뜻한 공동체 별빛·달빛 야시장’은 혁신동 및 안심3동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연합이 주최한 나눔 행사로 지난 5일 각산비나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원정아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체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육친화 문화 조성과 아이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보람됐다”고 전했다.
구 동구 안심3동 소재 코오롱하늘숲 어린이집과 삼정해든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1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야시장 수익금 206만3500원을 기부했다. ‘별빛 달빛 야시장’은 지난 5일 혁신동 및 안심3동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 주최로 진행된 나눔행사다. 김은아 원장과 김영숙 원장은 “야시장 수익금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수 있게 돼 뜻깊다. 행사에 수고하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과 어린이, 선생님들 및 지역주민들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는 총 337명 선발에 1181명이 지원해 3.5:1,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25명이 지원해 2.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지원 인원은 전년 대비 17.52%(251명) 감소했으며,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8.2%(75명) 감소한 것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지난해(3.48:1)와 비슷한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전년(13.64:1) 대비 크게 상승한 22.62:1, 초등 1.95:1, 특수(유치원) 2.25:1, 특수(초등) 4.5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시험 장소를 누리집에 공고하고 11월 11일에 1차 시험, 12월 13일 제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가을밤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신서중앙공원 새못광장에 야외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문화페스티벌 ‘2023년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4일 오전 11시,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2회 동구 복지한마당 개회식’에 참석하고 오후 1시, 반계근린공원에서 ‘제2회 안심지역교육복지네트워크 청소년 축제’에 참석하며 오후 2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제8회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 축제’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6시, 불로전통시장에서 ‘2023 불로고분마을 막걸리문화축제’에 참석한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마을회관에 전달할 다양한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해 맞춤형 복지 차량으로 직접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은 김천 부항댐지사에서 댐 주변 지역 주민공모사업으로 행복한 빨래방 운영사업, 사랑의 반찬나눔사업,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 등이 있으며 매월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3일 오후 4시 남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남산4동 주민화합 소소(昭昭)한 음악회’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Happy Together 10월 대신동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교육은 대신동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기법, 악성민원 대처법, 친절한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신동은 지속적인 직원 친절 교육을 통해 민원을 응대하는 방식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는 등 'Happy Together 김천' 친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출산 전 준비사항 및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 교육 △아기 베개 만들기 △태교동화 방법 배우기 △신생아 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태교 등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아기 베개 만들기' 및 '태교동화 배우기'는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통해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높여 분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에서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 통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한 레퍼토리에 대한 명확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세묜 비치코프’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이 일본의 조성진이라 불리는 ‘후지타 마오’와 만나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들은 드보르자크 레퍼토리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육제 서곡 A단조, Op.92와 교향곡 No.7 d단조, Op.70을 연주할 예정이다. 후지타 마오와는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를 무대에 올린다. 주요한 레퍼토리에 대한 명확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세묜 비치코프’와 일본의 조성진이라는 별명을 가진 ‘후지타 마오’가 해석한 드보르자크의 곡들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드보르자크, 말러 등 체코 출신 유명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가장 잘 연주한다고 평가받는 체코 필하모닉은 드보르자크의 사육제 서곡 A장조, Op.92와 교향곡 No.7 d단조, Op.70을 들려줄 것이다. 더불어 후지타 마오와는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을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127주년을 맞이하는 체코 필하모닉은 유명 체코 작곡가들의 곡들을 명확하게 해석하여 매 공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마르타 아르헤리치, 클라우디오 아라우, 예브게니 키신 등 위대한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올렸다. 또한, 체코 필하모닉은 젊은 음악가들을 양성하고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벨로홀라베크 상을 운영하고, 런던 왕립음악원과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트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지휘자인 ‘일리야 무신’을 사사한 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후계자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세묜 비치코프는 지금까지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에서 역사에 길이 남은 지휘를 하였다. 그는 슈트라우스, 말러,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자크와 같은 고전 작곡가뿐만 아니라 루치아노 베리오, 앙리 뒤티외 등 현대 작곡가들과 긴밀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22년 7월, 왕립음악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