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14일 양일간 남구청소년블루존에서 열리는 '명덕역 물베기거리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족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명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학부모 11명과 지역민 12명이 참가했으며 ‘디자인특허권과 터프팅’에 대해 알아보고,‘터프팅으로 러그와 거울’을 제작하며 발명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디자인특허에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알아볼 수 있었으며, 터프팅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소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지역 내 지역민은“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TV에서만 보던 터프팅을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러그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지역민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발명,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12일 초·중· 고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인문학&생태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청도와 인접한 경남 창녕의 박물관과 고분군, 만옥정과 석빙고, 성씨고택을 둘러보면서 삼국시대 역사적 볼거리가 많은 곳에서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일원으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을 방문해 우포늪 정봉채 사진작가 특강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생태교육’ 권상철 원장님과 함께하는 ‘한국 습지와 우포늪 교육’ 에 대해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동재 교육장은 “초· 중· 고 교감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 생태교육 연수를 통해 관리자 인식을 제고하며 지원청과 학교간의 신뢰기반 소통이 강화돼 삶의 힘을 키우는 청도교육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2일부터 2일간 지역 내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문화·함께 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이 경북 문경에서 우수문화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에코월드, 문경새재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특강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평화언론대상은 사회공헌 경영혁신, 인재육성 사회봉사 등 각 분야별 발전을 이끈 공로자를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및 선거비용 부정 지출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원석(울진·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12일 대법원은 김 도의원의 선고공판에서 상고를 기각해 1심에서 받은 벌금 200만 원이 유지됐다. 김 도의원은 상급심에서 모두 기각돼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김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비용 부정 지출 등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의성군은 오는~20일까지 구제역을 지역에 차단 방역을 위해 지역 내 소‧염소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소 716호 3만1930두, 염소 94호, 3266두 중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9명이 농장으로 방문해 예찰과 함께 무료로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구제역 방역조치 개선에 따르면 일제접종 기간이 현행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지원을 받는 농장은 4주로 각각 단축됐다. 또한, 자가접종 농장의 구제역 항체 양성률 검사 두수도 5두~16두, 항체 양성률기준은 소 80%,염소 60%로 기준치 미만 농가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다산파크골프장 개장식과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새롭게 조성된 다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구미소방서는 12일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ARTSTEPS)’를 활용해 올해 소방 활동 사진들을 전시한 ‘구미소방서 홍보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 시책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구미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고령으로 귀농한 1~3년차 귀농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관 1층 강의실에서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작목별 인원을 선정해 마늘 재배기술 15명, 양파 재배기술 15명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주 1~2회씩 총 10회 교육을 하며,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6차산업 경영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실습 등 최근 농업 트렌드에 맞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5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시, 성주군, 경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올해에는 농사의 꿈을 품고 고령으로 온 청년후계농들의 참석이 눈에 띄였다. 이남철 군수는 “마늘, 양파에 관한 전문영농기술 교육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영농기술 및 경험부족한 귀농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11일별뫼공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116명과 장애인일자리 사업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강재훈 소방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최근 화 재관련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 줄이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응 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으며, 실제로 직접 실습을 해보며 몸소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의 대표적인 사례인 '무연고 사망자'가 올해 1~8월 3000명을 넘어섰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무연고 사망자는 323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가 4842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사람을 말한다.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것도 포함된다.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같은 연명치료를 임종 과정에서 받지 않겠다고 결정한 사람들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참여자 수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자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3년 6개월 만인 2021년 8월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2년 2개월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인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날’은 가족을 대상으로 2~11월 매월 수요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 및 제공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밀감 증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건강한 가족을 지향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가족사랑의날’이 진행는데 참여자 박모(대신동)씨는 “가족들과 늘 함께한다고 생각했지만 도자기 만들기 같은 공통의 주제로 몰입해 함께하는 시간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가족들과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내게 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와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11일 오후 1시 45분쯤 칠곡군 석적읍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물 외벽 실외기에서 발화된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적장애인 20명과 직원 4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9분쯤 혼자 살고 있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아파트 9층 자신의 집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가재도구 등을 태운 혐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주민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성 친박이었던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친박'과 선을 그은 만큼 옛 친박들도 '각자도생'(各自圖生)해 자기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면전환을 위해 비서실 개편 등을 감행할 것이라며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비서실장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12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와 총선에 관여 안 하겠다 '고 선언했고 '친박 없다'고 얘기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최근 언론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얼마 전 인터뷰에서 사진도 쓰지 말라고 하니 그 말을 따를 것"이라며 총선 등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을 앞세우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선배와 만나서 얘기했는데 '대통령이 정치에 관여 안 하겠다니 각자도생하자'고 하더라"며 총선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자신을 비롯해 최 전 부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도 각자 알아서 앞길을 헤쳐나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판에 큰 빅뱅 현상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그렇지만 용산 대통령실이 변하지도, 김기현 체제를 바꾸지도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다만 "용산에서 대통령 비서실의 대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비서실장에 장씨보다는 권씨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즉 장제원 의원이 아니라 권영세 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 이름이 여의도 정가에 나돌고 있다는 것. 조 대표는 "권영세 의원이 통일부 장관으로 갈 때 되게 의아해했다. 다음에 비서실장으로 가려고 하나 그런 생각을 좀 했다"며 빠르면 내일쯤 뚜껑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단독 정승호 판사는 12일 식품공장에 진입하려는 트럭을 가로막고 집회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민주노총 공공운수 화물연대 조합원 A씨(58) 등 2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2021년 9월 한 식품공장 입구에서 상품을 배송하지 못하도록 화물트럭 18대의 진입을 가로막고, 이에 대한 집회질서를 유지하려는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다. A씨 등 2명은 "경찰관들이 위법하게 집회를 해산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경찰관들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업무방해 행위를 제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경찰관과의 물리적 충돌은 예견됐지만 피고인들은 현장을 적극적으로 이탈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며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군은 지역 내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에서 영양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친구사랑 등교캠페인'을 실시했다. '친구사랑 등교캠페인'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직원들과 또래상담자, 교직원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함께 간식세트를 나눠주며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했다. 친구의 고민을 함께 하는 또래상담자들이 '친구야. 사랑해' 등의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인사로 즐거운 아침을 만들면서 이번 캠페인을 더 돋보이게 했다. 영양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모 학생은 “친구와 선배들이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어 등교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2학년이 되는 다음해에는 나도 또래상담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과 (사)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대구광역시 어린이집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늘 협약에 따르면 공단은 어린이집의 제도 도입에 따른 경제적, 행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대구어린이집연합회는 소속 어린이집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교육 등을 노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