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경북도는 사명대사공원 한복체험관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마켓054’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마켓054는 경북 지역의 주민사업체 중 인기있는 브랜드의 가공식품, 베이커리, 주류, 리빙소품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사명대사공원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월 14일, 11월 4일에는 한복체험관 앞에서 국악 및 인디밴드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없는 주말에는 송편과 과자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양초, 비즈팔찌,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명대사공원은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건강기기 체험을 비롯한 한복체험 및 한옥숙박시설로 인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게다가, 가을철에는 단풍명소로 직지사와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성주군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성인 비만 예방프로그램 '다함께! 야간 운동교실'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저녁 7시에 운영한다. '다함께! 야간 운동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흥겨운 음악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5일 어린이·임신부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거동불편 어르신들은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여부 확인후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고 지정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4~18세 다자녀, 다문화가정자녀, 14~64세 장애인, 기초수급자, 가금류, 축산농가, 국가유공자는 10월 23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 딸기 수출 농가 및 공선회 18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교수, 수출 검역 및 농수산식품유통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해 딸기 재배기술, 수출 우수사례, 수출 지원정책 등 수출 특화교육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우리마을건강파트너와 지역 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40여 명이 대가야시네마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과 고령군 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지역의 뇌병변, 지체장애인과 성요셉 직업재활센터 장애인과 함께 우리마을건강파트너의 만남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은 일상적으로 다양한 제약과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그 어려움은 잠시나마 잊고 ‘1947 보스톤’을 관람하면서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박옥분 우리마을건강파트너 회장은 "장애인분들과 만나 손을 잡고 걸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11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2023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위촉된 이은희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고령 지역 내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고위직 45명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민감도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예방법, 사안 발생 시 기관(학교) 관리자로서 처리 절차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주제로 실시했다. 김호상 고령교육장은 “이 교육을 통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가정, 사회 문화를 이루어내는 데 고위직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전 11시에 감포항 남쪽방파제에서 열리는 ‘감포읍민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국정감사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및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대국민 의견 조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희용 의원이 발간한 정책자료집은 농식품부의 주요 정책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외국인 농촌 이민정책,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전략작물직불제, 농업재해보험 확대 정책, 농수산물의 청탁금지법 제외‧완화 필요성 등을 비롯해 농식품부의 업무수행과 공정‧투명‧청렴도 등을 평가하는 대국민 여론조사로 구성됐다. 올해 11월 30일 신규 개설을 앞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73.6%, 부정평가 11.7%로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며,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농수산물 선물 가격을 상향한 것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45.2%로 조사됐다. 특히, 농수산물은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응답도 20.2%로 나타났으며, 금액 상향 조정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26.0%로 확인됐다. 농촌의 인구소멸을 막고 농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의 농촌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1%가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31.9%로 조사됐다. 농식품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에 대해서는 잘 추진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7.4%, 부정평가 31.5%로 나타났지만, 농‧임‧축산업 종사자들의 부정평가는 44.4%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부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의 업무수행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8.3%, 잘못한다는 평가가 35.1%로 조사됐으며, 청렴도 평가에서는 긍정평가 39.2%, 부정평가 39.3%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양분된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농‧임‧축산업 종사자의 경우 농식품부의 업무수행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42.8%로 전체 응답자의 부정평가보다 높았고, 청렴도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48.8%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74.8%로 나타났으며, 농업재해보험을 확대 정책도 긍정평가가 83.1%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평가와 목소리를 듣고자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은 적극 보완하고, 잘하고 있는 것은 확대‧강화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원은 “향후 국회와 정부가 농업 종사자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민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여론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무선전화 85%, 유선 RDD 15%의 비율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동국대 WISE캠퍼스 신철장학회가 10일 오후 3시30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폴포츠, 하현우, 차지연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5일 저녁 6시에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펼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4~28일까지 매주 토요일(주말 3회)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 주관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주시가 지난 10일 천북면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천북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물로 1층엔 마을회관과 헬스장이, 2층엔 다목적강당 등이 마련됐다. 시설 운영은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가 맡는다. 또한 주민 간 소통문화 강화를 위한 소원쉼터와 CCTV, 스마트 비상벨, 보차도 경계공사 등으로 주민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준공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복지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인프라 격차에 따른 주민 간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추진위와 천북면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천북면의 문화·복지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13∼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C홀에서 열리는 ‘2023 트래블쇼’에 참가해 성주군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관광기념품을 홍보한다. ‘2023 트래블쇼’는 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0여개 관광 관련 민간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 및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은 작년 확대·재정비된 성주 10경의 사진과(△제1경 성주 가야산 △제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 둘레길 △제3경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제4경 만귀정과 포천계곡 △제5경 성밖숲 △제6경 세종대왕자태실 △제7경 한개마을 △제8경 성주역사테마공원 △제9경 성산동 고분군 △제10경 성주 참외하우스 들녘)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에서 선정된 민간분야 관광기념품 (성주참외모자 외 25종)·공식 자체 제작 관광기념품(참별이 인형 외 9종)을 전시하여 특색있는 성주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주군의 여러 관광지 정보를 담은 관광 홍보물 배부 및 특산물을 전시하고 성주군 공식 캐릭터인 ‘참별이’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 등의 여러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10일 청도군 카페 다로리에서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의 6회차 강연 ‘충북 제천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사회적 농장 거점) 사례’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충북 제천에 거점을 둔 ㈜덕산 청년마을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장과 청년 농촌 정착 플랫폼 사례를 공유했다. ㈜덕산 청년마을은 농촌의 청년 계층을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약자로 바라보고, 귀농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돕고자 시작된 조직이다.
영주시 지역 봉사단체인 '영주사람들'은 최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보행보조기기 실버카 10대(150만 원)를 기증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사람들은 정보 교류와 봉사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 2회 관내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 실버카 10대씩 기증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연말 연탄나눔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묵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보행기를 이용해 가을 산책을 하며 계절이 주는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휴천1동장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실버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의 추천을 통해 보행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10명을 선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올해 1월부터 중단됐던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상근하면서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무료법률상담, 법교육, 법률구조알선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2022년까지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변호사 공석으로 인해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왔다.
영주시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
영주시는 11일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증강현실)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주변에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이전되기 전 위치했었다. 당시 주요 관공서와 주민 생활시설이 밀집된 지역이었다. 또한 영주시 근대 시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시장, 중앙시장) 재생사업이 시행된 지역과 연접해 있어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양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초등학교 3교 16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지역맞춤형 경제리더 캠프'를 실시했다. 1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노동과 돈의 올바른 가치를 아는 경제리더 양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제의 3요소의 이해, 생산활동, 분배활동, 진로체험활동, 소비활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및 합리적인 소비 등 경제.금융교육과 함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스스로 노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소득을 정산하여 세금을 납부하고, 얻은 소득으로 소비활동을 하는 일련의 활동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