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술관장 공석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재판 수행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즉시 미술관장 공모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홍 시장은 “문화예술진흥원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감사결과에 따라 형사적 책임도 물어 부패 카르텔을 반드시 깨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사업시행자 지정 추진’ 보고 후, “SPC를 구성함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각각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며 "공공부문에는 공항공사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는 삼성그룹을 중심으로 재무적 투자(FI), 건설투자(CI)를 하게 해, 주관사를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같이 협력할 수 있
해양경찰청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발하는 23년 하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에 독도를 경비하는 1512함 김정기 경위(사진)가 선정됐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이다. 김정기 경위는 동해해경 독도경비함에서 근무하면서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함포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강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업무 수행에 큰 기여를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장비관리운영팀에서 근무하는 이상훈 경사를 ‘11월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사는 지난 4년 간 함정 정비수리 업무를 담당하며 약 651건 외주수리를 지원하고, 포항해양경찰서 함정 20여 척을 대상으로 약 25회에 걸쳐 예방점검을 진행했다. 아무리 사소한 고장이라도 일선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의 원인을 함께 찾고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직원들의 정비역량 향상에도 노력했다. 특히, 그 동안의 정비수리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경비함정 장비 자료집' 발간에 적극 참여해 직원들이 손쉽게 정비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용접기술을 가진 직원을 동료강사로 선발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함정 내 필요한 용접을 할 수 있도록 '용접교실'을 기획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2월 4일(월)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항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명예교사 위촉 및 신입회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명예교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일정 교육을 이수 후 2년 동안 집단상담을 실시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위촉한다. 올해 포항지역에서는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명예교사로 위촉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36기 신입회원들 중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37명의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신입회원들은 청소년기 이해, 자아 성장을 위한 집단상담 등 폭넓은 기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였다.
대구에서 가장 호감가는 '범보수 인사' 1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고성국TV의 의뢰로 대구시민 중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9명을 상대로 이달 1∼3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인사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로 한 장관이 38%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였고, 유승민 전 의원 9%,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7%, 오세훈 서울시장 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 등의 순이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창당 행보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가 23%, '신당 창당 하기 바란다'는 21%였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60%, 더불어민주당 22%, 정의당 2%로 나타났다. '이준석 신당'이나 '민주당 계열 야권 신당'이 출범할 경우, 내년 총선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53%를 차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19%, 이준석 신당 12%, 민주당 계열 야권 신당은 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6.0%다.
포스코스틸리온이 DBWD(디자인방위대, 대표 신동건)와 함께 더치 커피 브랜드인 ‘더치랩(DUTCH LAB)’의 친환경 매장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디자인 기업인 DBWD에서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인 ‘더치랩’은 더치 커피 추출 기구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을 선보여 두바이 등 세계 시장에 수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정부와 포스코가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소송 2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법무공단은 지난달 30일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항소장을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제출했다. 공단은 정부의 소송 대리를 맡고 있다. 공단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소송 수행청의 의견을 종합해 이번 항소 결정을 내렸다. 정부에 앞서 지난달 23일 피고 가운데 한 곳인 포스코도 항소장을 냈다. 포스코 측은 정부가 지열발전사업에서 벌인 불법행위를 방조해 포항시민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법원의 판단을 반박하면서 항소했다. 포스코는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사업에 참여했지만, 지진의 원인이 된 지하 천공 및 시추와는 무관한 분야를 담당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포스코의 항소로 진행될 2심은 대
포항문화재단은 ‘오감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12월 9일과 16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12월 9일(토)에는 ▲ 바라볼수록 힐링되는 ‘스노우볼 만들기’ ▲ 손끝에서 전해지는 선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 귀가 즐거운 ‘캐롤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12월 16일(토)에는 ▲ 산타를 기다리는 ‘도어벨 리스 만들기’ ▲ 향기로운 ‘크리스마스 왁스 타블렛 만들기’ ▲ 달콤한 ‘루돌프케이크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오감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관련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탄절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감염병 신고, 예방 접종,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해 선정됐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주최로 지난 11월 25일(토)부터 12월 2일(토)까지 2023년 문화도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민축제 ‘포포낙락’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공유 시민축제는 법정문화도시 4년 차의 시점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별 성과공유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구.수협냉동창고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다양하게 실험해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도시 성과공유를 위한 시민축제 ‘포포낙락’은 무엇보다 1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각 시민그룹이 한 달 이상 매주 논의하면서 기획하며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시민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해 발굴해낸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참여해 문화판장에서 ‘공감’의 문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농식품부에서 12월 1일 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해 야생조류 검출과 가금농장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북도는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4연패 기념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충남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69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도군은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김천지회가 주관한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오후 1~7시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소속 기관장과 요양보호사 300명이 참석했고, 김천시와 시의회 및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에서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줬다. 1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과 요양보호사의 탈진 증후군(번아웃) 예방을 위한 심리 돌봄 교육이 진행돼, 장기 요양 요원의 마음가짐과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5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3년 달서구어르신예능경연대회’에 참석한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달 30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27회 김천시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최병근 도의원, 박대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석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영민, 김세호, 배형태 시의원, 박기화 농협은행 김천지부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장태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에 220명의 졸업생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와 황진이 시극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졸업증서 전달, 학생 대표 송사,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이부화 지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 상수원보호구역(문산, 매곡, 죽곡, 운문댐) 내 농경지 토양과 유출수 및 상수원 유입수를 조사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에서 급수인구와 농경지가 상대적
김천시 봉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침 8시쯤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모여서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김치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총 1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포장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남수 봉산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산면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열심히 만든 만큼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우리의 작은 도움을 곳곳에 전하는 일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2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2023 '들락날락' 폐장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8일 개장한 주말농장 '들락날락'은 인근 대도시 귀농·귀촌 희망 대상자(대구, 경산, 부산 등) 28팀이 참석go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참여자의 기호에 맞추어 상추, 배추, 로메인 등 각종 채소류를 직접 가꾸면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폐장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주말농장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또한 우수상, 꿈나무상(아이와 함께 꾸준히 농장을 가꾼 팀), 행복상(농장을 가꾸는 모습이 행복한 팀) 등 다양한 상과 기념품을 주면서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년 동안 주말농장 참여자들이 청도군에서 영농체험을 하면서 멀칭, 파종 등 다양한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좋았고, 주말농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청도군에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