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감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12월 9일과 16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12월 9일(토)에는 ▲ 바라볼수록 힐링되는 ‘스노우볼 만들기’ ▲ 손끝에서 전해지는 선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 귀가 즐거운 ‘캐롤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12월 16일(토)에는 ▲ 산타를 기다리는 ‘도어벨 리스 만들기’ ▲ 향기로운 ‘크리스마스 왁스 타블렛 만들기’ ▲ 달콤한 ‘루돌프케이크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오감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관련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탄절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054-289-7873, 7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2월 15일부터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의 결과보고전 ‘아라, 넥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 초에 입주한 5명 작가의 창작작품 60여점이 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