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중앙상가 실개천 본행사무대에서 제2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으로 매주 토요일 특화된 주제로 8주간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3주차 축제로 함께 한 다문화예술제는 문화 연예예술의 인재를 발굴해 문화의 다양성을 포항에 전파하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구미 선산보건소는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관리를 위한 올바른 약물복용 방법 및 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자기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고혈압, 당뇨 약물을 1가지 이상 복용 중인 지역 주민이며, 이번달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고혈압), 목요일(당뇨병) 2개 그룹으로 나눠 총 8회 진행된다. 고혈압은 임봉보건진료소(산동읍)에서, 당뇨병은 선산보건소(선산읍)에서 운영하며, 혈압‧혈당 관리를 위해 교육 기간 혈압‧혈당계를 대여할 수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시민들이 직접 문화적인 방법으로 실험하며 참여하는 사업으로, 3기에서는 신규지원과 연속지원 두가지 형태로 나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규지원은 구미시민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연속지원은 △공간 △문화예술 및 교육 △관계 △산업 △지역이라는 다섯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1, 2기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기존 활동을 심화‧발전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실험실 활동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신규 100만원, 연속팀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문화기획 전문가들의 자문이 지원된다. 신청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9월 4일까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이메일(gmcc202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가치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gmcc2022)또는 구미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28~29일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주재 보고에 앞서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며, 신규사업 231건을 포함한 총 692건의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정 연계 과제와 신성장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중점 반영해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의 핵심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녹여내는 데에도 힘썼다. 김 부시장은 “전례 없는 이상기후와 경제위기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민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힘써 줄 것을”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국‧과장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제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후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안동시 태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결성된 태장금(태화동 요리재능기부팀)은, 지난 27일 나누리 재단에서, 홀로사는 어르신과 청·장년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 27가구에 정성 가득한 두 번째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반찬 나눔 행사에서는 마을복지추진단원 등이 기부한 식재료를 이용해 태장금이 정성으로 요리한 반찬 4찬과 디저트를 준비해, 안부 인사와 함께 27가구에 전달됐다. 신현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태장금팀과 추진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 주민과 함께해 가겠다”며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정규 앨범 CD ‘FORM’ 1500장 및 라면 500박스를 지난 2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CD 및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오며 아름다운 팬문화를 조성해왔다. 전기매트, KF-94 마스크 1만 장, 홍삼진액, 라면 등 지금껏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탁쓰 찐사랑’ 측은 “영탁의 정규2집 앨범 발매 및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해 이번에도 기부를 결심했고, 폭염 및 수해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만큼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영탁쓰 찐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수 영탁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채우고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8일부터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장 화재피해로부터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2023년 중소기업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5천원 할인쿠폰 지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쿠폰 지급 △사전 예약상품 구매고객 15% 할인(최대 30만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행사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안동시는 오는 3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코로나19 등급 하향에 따라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하고, 유행 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등 지역 내 양성자 감시기관을 지정해 모니터링한다.
안동시는 지난 28일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을 초청해 ‘안동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지난 28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바이오‧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난 6~8월까지 매월 1회(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1회차(6월 27일)는 △식중독예방관리 △식품위생법 △집단급식 위생관리, 2회차(7월 26일)는 △조리식품 위생관리 △기구 등 살균소독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영어 학습력 제고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영어과 서·논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3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방법의 변화와 단순한 지식 문답형이 아닌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핵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영어과 평가도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개발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영어 평가의 질과 더불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1학기 동안 개발에 착수해 자료를 완성했다. 평가 자료에는 교수학습 활동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다양한 실제 평가 문항, 채점 기준, 답안 예시를 수록했다.
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및 40여 개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앞으로의 인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 우대(지원) 혜택 확대 △지역 청년 장학금 및 주거 지원 등 청년 정착 지원 강화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인구와 직결되기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의 외국인 유입 정책 등 인구 관련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빈집, 관광 상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책 발굴에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2023년 1월 인구 담당 부서를 신설, 인구정책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주소 갖기 시민운동,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 등 시 전체가 협심한 결과, 전년 대비 인구 감소율이 절반 가까이 완화되는 등 조금씩 개선세를 보이며 인구 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1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 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 메시지를 전파해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지역별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내용은 경북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 발생 상황메시지를 전파하고, 학교는 10분 이내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에 대한 상황 개요를 작성해 보고한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설 학교인 (가칭)효자중을 비롯해 7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여 개 사업을 공모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재정자립도, 늘봄, 방과후학교 연계 여부, 인구감소지역 여부 등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가칭)효자중(포항), 율빛유치원(김천), 구미초(구미), 도송중(구미), (구)하양초 화성분교(경산), 영양초(영양), 울릉 학생체육관(울릉) 7건의 공모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공모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의 실습형 집합교육을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필수의무교육으로, 학원종사자 중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는 관계자는 매년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2회차 교육에 이어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4회차 교육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미 지역 내에서 실시되는 현장 교육의 추가 요청으로 9월에도 교육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200여 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직원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9205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웅비관에서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교육국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장, 교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승진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 94개소, 일반측량업 194개소, 지적측량업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표자·기술인력·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체의 기술인력 상시 근무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사전 안내문과 자체 점검표를 발송해 1차 서면 검토와 2차 현장 점검으로 추진한다. 측량업체에서 제출한 점검표를 통해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서면으로 검토하고, 점검표 상 등록기준 미달 업체와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2차 현장 점검을 통한 위법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법적 등록기준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뢰받는 측량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위해 도내 측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