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재림교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라면 50상자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명섭 목사는 “연말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천 재림교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당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김천시 연합회 천연염색분과회는 지난 12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간 시행한 김천 포도 축제 부대행사인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자연 꽃잎과 풀잎을 이용한 탁본 손수건 체험)’ 때 시행한 체험비(2천원/인)를 모은 것이다.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천연염색분과회’는 지역 농림 부산물(포도, 자두, 호두, 양파 등)을 이용한 염색 재료 발굴에 힘써왔으며 ‘천연염색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획득한 자격증으로 공방을 창업하는 등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읍면동별로 시행하는 현장민원실에 참가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천연염색 체험 봉사’를 4회 진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옥련 회장은 “지난해 김천 자두 축제와 포도 축제의 체험비 기부에 이어 올해 포도 축제에서도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고 고마운 일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와 오터스 구미직영점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하대중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학과장, 최우석 오터스구미직영점 대표, 최상철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장체험 학습 및 실습, 그리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천소방서는 구급·펌뷸런스 대원이 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해 지난 11~12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응급분만 및 신생아 평가 등에 대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행 중인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의 품질을 더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산모와 태아의 병원 이송뿐만 아니라 현장 분만과 같은 전문적인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받은 한 구급대원은 "2023년 한 해 긴급한 상황의 임산부를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부터 시행돼 분만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임산부를 신속·안전하게 지역 내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이 모두 지키는 임산부 맞춤형 서비스다. 임신초기부터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 대상이 되며, 출산 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에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 상황이 자동 전송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2024년에도 고품질의 새 생명 119구급서비를 통해 김천시 지역 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방향 제안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관계자의 유보통합 이해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영남대 김병주 교수의‘유보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교원들의 유보통합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패널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48명(공립 337명, 사립 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제1차 시험에는 1205명이 응시해 평균 3.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476명, 사립의 경우 3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지난 11일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29명의 새마을 여성합창단이 펼친 합창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소프라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150명의 시민이 연주회를 관람했다.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서수용 전 김천예술고등학교장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Ye Shall Have a Song’, ‘고맙소’, ‘사랑한다는 말은’과 같이 대중에게 친숙하고 합창의 매
경북교육청은 오는 18~22일까지 5일간을 정시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대입 설명회’와 ‘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시 집중 주간 운영은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을 찾아 화장지 40박스를 전달했다.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김장 나눔과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9년간 매년 홀몸 어르신께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은 어려운 형편이시더라도 앞으로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화장지처럼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금혜 옥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옥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16일 오후 2시,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장애가 없도록 노력해온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로,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동시는 지난 11일 그랜드호텔 별관 1층 그랑데홀에서‘마을살이 하는 사람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사례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마을복지 사업을 공유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마을복지계획사업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주민 상황극(situational drama)을 준비해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마인드스토밍(mind storming)’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소진 예방 및 서로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동보 시 부시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펴주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동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평생학습원 학습관은 오는 15일 2023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로 수강생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작품전시와 공연발표를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기관(학교)별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와 활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114개(기관 4개, 학교 110개) 플랫폼을 모두 연결한 통합 맵으로 경북 행정 구역별 지도를 형상화한 메인 공간과 지역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8개 지역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의 취약한 의료시설, 인력 등의 획기적인 개선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사진.울릉)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남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해온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 특 히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의 인력 파견 근거가 마련되면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헬기 운용과 함께 민간위탁 등을 검토해 상주 배치시킬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의원은 울릉도에 응급 헬기 상주 배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내 최대 민간헬기 전문업체인 ㈜헬리코리아와 ‘울릉도 응급의료헬기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헬기 기종,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남진복 의원은 “헬기와 경비정으로 울릉도에서 육지의 대형병원에 이송한 응급 환자는 연평균 100여 명에 달한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울릉군민과 연 50만에 달하는 관광객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등 의료서비스 여건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13~14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대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경북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를 끌어 나갈 글로벌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째 기후변화 대응과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 포럼과 학생 포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포스코스틸리온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13일 포항 지역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본사가 위치한 포항 지역 다문화 가정 중 지원이 시급한 4개 가정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정하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문경시는 2024년도에 예정된 총 515건, 201억7800만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합동설계반 운영을 시작한다.
경북도는 13일 경주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 방안 모색은 물론 환경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가 최우수상, 경주시․의성군․성주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민간인,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군과 기업체의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성과 보고, 대기 자가측정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환경안전 실현은 우리 환경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의무”라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