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강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사진, 국민의힘, 비례)은 29일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방안, 재난대응 도민 안전 대책,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확대 등에 대한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 경북도, 성평등 지수 제고 방안 마련, 지역여성 역량 강화교육 소통의 장 마련 촉구 황명강 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 인적자원의 발굴과 체계적인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지역성평등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은 17개 시도 중 성평등지수 하위권인 시도에 속하고, 특히 여성의 의사결정 영역에 있어서 17개 시도중 16위임을 지적하며, 경북도의 여성정책의 재검토와 함께 대폭적인 예산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경북도의회 정책연구회에서 ‘여성정책연구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인구소멸에 따른 지역발전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소위 ESG 혁신을 이끌어 갈 여성 자원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경북 의료환경 개선위해 경주의료권역에 책임의료기관 지정돼야 황 의원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치료가능 사망률이 45.24명으로 최하위 수준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전국대비 3배이상 낮은 등 경북도의 의료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도 6개 의료권역 중에서 경주권만 유일하게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등 그동안 경주권의 의료환경 개선에 경북도가 소홀하여 그 피해를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경주권의 응급의료 이용 유출률은 70.7%로 유출률이 가장 낮은 포항권에 비해 4배 이상 높다. 황 의원은 경북도가 경주권에 책임의료기관의 지정, 중증응급의료기관의 지정 등을 비롯하여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줄 것을 요구했다. ▷ 경북도, 실효성 있는 재난 매뉴얼 개발·보급과 재난 교육 확대로 도민 안전 지켜야 생존가방과 재해용 라디오 보급 등 도민 생명 지켜줄 최소한 안전장치 필요 황 의원은 “경북은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태풍·호우·한파·폭염 등 전국 자연재난피해액 16%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재해재난이 많은 지역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재난대응 도민 안전 대책으로 첫째,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매뉴얼의 지속적 개발·보급과 재난교육 확대 및 반복적 실시를 요구했다. 둘째, 비상식량, 손전등, 구급용품 등을 담은 생존가방과 재해용 라디오 등의 보급으로 재난 발생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최소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경북교육청, 학부모 인성교육 확대 필요성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청 도정질문에서 황 의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교권 회복을 위한 학부모 인성교육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황 의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는 교육공동체이고, 교사와 학부모는 협력자 관계임”을 인식해야 하며, 교내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처방으로 학부모 인식 제고를 위한 인성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현재의 학부모 교육이 강의 위주의 진학진로 상담과 학교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부모의 역할, 예절교육, 밥상머리 교육 등 인성교육을 확대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많은 만큼, 대면교육 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편성하여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
영천시 문화관광복지국 5개 부서 40여 명이 합동으로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동부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주소 갖기 운동’ 및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9일 말다툼한 선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 B씨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했고, 밖으로 나가려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지속가능한사회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탄소중립실천포항시민연대는 29일 오전 10시30분께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소중립경제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지역 정치인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포항의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오는 2026년부터는 유럽으로 철강을 수출하려면 석탄으로 생산한 철강제품에는 탄소경세가 붙게 된다. 따라서 탄소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게되면 포스코의 철강제품 수출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의 국회의원들이 지구온난화,극한 호우,기후 재앙에 대한 현실을 모를리기 없다. 때문에 포항에서도 수소환원제철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경제를 추진하는 것만이 포항의 철강경제를 살리고 기후재앙을 극복할 대안이다.”며 “국가 기간산업인 포항의 철강산업이 탄소중립경제의 튼튼한 기초가 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탄소중립경제와 수소환원제철소 간립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법률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세계적인 국제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오계리 와이너리(대표 조성현)의 2021년산 빈티지 아이스와인과 대향 와이너리(대표 정동규)의 2020년산 빈티지 청수 화이트와인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된 「베를린 와인 트로피(Berliner Wine Trophy)」는 국제 와인 기구 ‘OIV’와 국제 양조자 연맹 ‘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개최되는 국제 와인 품평회이며, 1994년 최초 개최된 이래로 지금까지 명목을 이어 가고 있는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의 하나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4일과 28일 포항시와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청소년 장미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시화인 장미에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프로그램은 포항시장미사랑회(회장 전미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포항시와 시화 장미에 대한 이야기 △장미 화분 식재 체험 △마음의 편지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포항 시화인 장미의 의미를 알리고 장미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의 시화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이달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함께 365일 24시간제 보육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라도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에 맞게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인디플러스 포항이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을 맞아 다양한 사회적 시선을 담은 영화기획전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기획전과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감독·배우(출연진)가 직접 포항을 찾는 GV행사 등을 개최하는데, 양성평등주간 기획전은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을 주제로 3편의 영화를 기획·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일에는 △여성스럽다는 사회적 정의 중 하나인 머리카락을 통해 해방과 연대를 다룬 영화 ‘머리카락’,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년의 몸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걸(Girl)’, △불평등한 세상을 반대로 바꾸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긴즈버그 대법관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나는 반대한다’ 등 3편이 상영된다. 특히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나는 반대한다’는 영화 상영 후 박예지 영화평론가, 김정희 포항여성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모든 차별에 저항한 긴즈버그 대법관의 일생을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특별한 GV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출연진, 감독 모두 한동대학교 출신이 제작한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의 GV가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는 삶의 배경도 성 정체성도 모두 다른 두 사람 ‘강원’과 ‘아현’이 만나 서로의 세상을 넓혀가는 7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로, 이번 GV를 통해 한동대 출신의 감독과 출연진이 모두 출연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 14일 오후 4시 30분에는 ‘듣보 인간의 생존신고’ GV가 개최된다. 대학 졸업 후 ‘듣보 인간’으로 지내고 있던 세 친구들이 ‘듣보 인간’이었던 가수 이승윤의 노래에 반해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올해의 기대작으로 평가받았다. 가수와 팬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성덕’에 이어 ‘듣보 인간의 생존신고’까지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GV에는 ‘듣보 인간의 생존신고’ 연출·출연 권하정, 김아현 감독과 ‘성덕’ 연출·출연한 오세연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직접 참여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 화원 출신 정종고 씨가 29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79세인 정종고 씨는 화원읍 천내리 출신으로,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됐으나, 60대에 대학에 입학해 70세에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만학도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은 ‘2050 메타버스 에코시티’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결과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50 메타버스 에코시티’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실천하고자 기획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결과 보고회를 끝으로 총 8회기를 마쳤다. 이날 청소년들이 만든 메타버스 가상현실 속 친환경 미래 도시에 대한 조별 발표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에코백, 화분,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강화 및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문예술인 지원 △창작 준비금 지원 총 2개 부문이다. ‘전문예술인 지원’은 시각예술(전시 및 집중지원)과 공연예술(발표 및 재연지원) 두 분야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포항에 주소지를 두고 예술 활동을 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로 단체일 경우 50% 이상이 포항 거주자여야 한다. ‘창작 준비금 지원’은 ‘예술하기 좋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항문화재단의 신규 사업으로 지역 전문예술인에 1인당 200만 원의 창작활동 장려비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포항에 주소지를 두고 예술 활동을 하는 전문예술인이 신청 가능하며, 기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9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지원 시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은 포항문화재단 예술인 상담창구를 통해 현장 문의할 수 있으며,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ph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문화재단이 청년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대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하계연수 및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장, 김재용, 이재숙 대구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육교직원 하계연수 및 공모전은 영유아의 건강관리와 전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하고, 더 나아가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심리적 지지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고 축전을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놀이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및 사례 발표, 힐링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박수하 대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 개선돼야 할 점이 많다"면서 "보육교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결부될 것이며,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를 통해 보육환경의 개선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포항시립미술관은 31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신치호 콰르텟(quartet, 4중주단)과 함께 제7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날 트럼펫 서영완, 피아노 신치호, 베이스 김찬옥, 드럼 강재석은 네가 사랑했으면 좋겠어(리사 오노), 사랑(밀트 게이블러, 버트 캠퍼트), 나는 전에 사랑에 빠진 적이 없어(프랭크 뢰서), 눈을 감을게(버디 케이, 빌리 리드)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한다. 또한 보컬 최명지와 함께 한국의 가곡인 가고파(김동진)를 포함해 부용산(이동원), 나는 아이였다(시릴 에이비&친구)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다음 전시 준비 공사로 개최되지 않으며, 오는 10월 26일 새로운 전시와 함께 제78회 미술관 음악회가 열린다. 임희도 음악감독이 기획 및 작품 해설을 맡는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28일 7‧8대 포항시의회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전직 전문위원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10여 명의 전직 전문위원들이 참석해 의정 발전방안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항상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전직 전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의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장조림, 미역줄기무침, 오징어젓갈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4~26일까지 울진 염전해변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7회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여름 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꺽인 지난 28일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누면 행복한 텃밭’사업 현장에서 올 하반기 첫 경작 활동을 시작했다. ‘나누면 행복한 텃밭’은 2022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지역맞춤형 신규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에 싱싱한 채소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율곡동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남면 옥산리 일원에 운영하는 행복도시텃밭을 분양받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공동 경작함으로써 혁신도시 주민들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작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에 수확을 마친 상추, 깻잎, 고추, 가지 등 농업 부산물을 정리해 텃밭을 새로이 정비하고 하반기에 재배할 쌈채소와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로 텃밭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주 꾸준히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9일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일인 다음달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공교육은 어떠한 상황에도 멈춤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최근 초임 선생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안타깝고 참담한 일을 겪으면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하게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일이
울릉군의회는 29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경제투자유치실의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및 섬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사업과 해양수산과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 또 건설과의 일주도로 섬목~선창구간 선형개량공사 실시설계용역, 시설관리사업소가 제출한 야영장 온라인 예약제 도입 및 데크 사용료 현실화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현안 토의를 했다. 공경식 의장은 "도로, 항만 등 현재 진행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이 다음달 7일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이코 3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주, 첨단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리다’의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포럼 1부는 먼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의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당위성-세계는 지역주의에서 다자체제로 이행중’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시작된다. 이어 베트남 다낭 외교부 공무원인 Phan Thi Dao의 해외 유치 선진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베트남 다낭은 2017년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으며, 소규모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한 선진 사례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APEC 정상회의, 왜 경주시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의 박정수 APEC 학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4개 분야의 전문가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의 당위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경호 분야의 염상국 R2M 대표, 경제 분야의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 관광‧MICE 분야의 윤승현 교수 그리고 문화 분야의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이 끝난 뒤 2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주의 APEC 유치 희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하면 당일 빠르고 편리하게 입장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HIC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유치결의를 다지면 최종적으로 경주가 개최 도시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