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련부서와 농협 및 농업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열띤 논의 끝에 2025년부터 일품벼를 대체해 ‘영호진미, 미소진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군은 해마다 12월에서 이듬해 3월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관리 내용은 대기배출사업장 18개소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0개소 지도점검 강화,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에서만 시행되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지역이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지역까지 확대돼,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해당지역에서 운행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군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차량이 단속 지역에 진입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리플릿과 소식지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배출감축 및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에 알천홀에서 열리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4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종합민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근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UP!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하는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은 지난 달 30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060-700-0060),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성금 모금 참여 방법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원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둔 12월 들어 각 사업장이 위치한 경주, 상주, 용인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예천군이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ㆍ군의 한 해 동안 평생교육 기반 구축 현황, 사업추진 노력도, 우수시책 및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평생학습을 진흥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천시 남면 낙타 비닐 김천대리점은 지난 8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찹쌀 10kg 22포를 맡겼다. 백인권 대표는 “연말연시 추워지는 날씨에 누구보다 힘들게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다 같이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며 즐겁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맡겨주신 쌀은 지역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사안대응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대응 핵심 강사인 안동강남초등학교 이종수 교감 선생님과 안동고등학교 이재익 교감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 아동학대 사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연수 내용은 성희롱과 성폭력, 아동학대의 정의 및 사안 대응 절차 과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0일 오후 5시55분께 경주시 충효동의 한 다세대주택(원룸) 5층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주민 8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이 중 6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영덕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1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8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과 지역 23곳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위원회는 주민자치 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 긴밀한 우호관계 확립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경주시의 캐릭터인 ‘동경이’ 인형과 익산시의 캐릭터인 ‘마룡이’ 인형을 상호 교환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이들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갖고자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위원회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활동사항과 운영방안 등을 둘러보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98년 11월 자매도시협약을 체결한 이래 25년간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는 두 도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올 10월 우호교류와 협력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자매결연을 연내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에 성사됐다.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
청도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15억9500만원, 1만432건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성면은 지난 8일 재활용품 선별과 회수 및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면 상좌원리에 설치한 자원재활용품 창고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재활용품 창고는 투명 페트병, 우유 팩, 폐지 등을 분리 배출하여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적절한 선별, 분리, 보관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재활용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관리하게 된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자원재활용품 창고를 설치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조성과 재활용품 수거 거
경주시가 신라천년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천년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사단법인 경주사회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원효관에서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개발전략에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에서는 지역의 유산과 자원에 대한 탐색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경주의 혼이 담긴 사계(四季)’를 제시했다. 박명철 작가는 봄에 대해 ‘천년역사의 혼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인물’의 핵심가치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토대로 인물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김규호 경주시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여름에 대해 ‘역동적 초록빛, 화랑정신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화랑정신과 경주문화를 이해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화랑의 정신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어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는 가을에 대해 ‘신라문화유산과 축제의 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삶이 무르익는 풍요의 시간과 공간속에서 문화예술과 축제의 가치를 분석했다. 설적운 골굴사 주지는 겨울에 대해 ‘천년 사찰의 넉넉함과 고요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마무리(쉼)에 빗대어 불교문화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경주다움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는 경주 10대 뉴브랜드 중 창작무용극인 ‘선화’를 무대에 올렸다. 이어 10일 같은 무대에서 경주 10대 뉴브랜드인 중 동학을 주제로 동학풍류 창작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동학을 스토리텔링한 연극, 국악,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표현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윤병록 시 미래전력실장은 “지속적인 뉴브랜드 콘텐츠 홍보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라연희문화발굴단에는 정원기 대표 의원과 김동해, 주동열, 최영기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경주의 문화예술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해 경주의 문화예술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키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신라가 일본에 전해주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문화예술의 흔적을 일본의 문헌과 축제에서 찾아 이를 재현해 경주 문화예술축제에 활용하고, 고대 한․중․일의 문화예술교류 관련 자료를 정리해 동아시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개발코자 제안했다. 정원기 대표 의원은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동아시아 국제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해 상호방문을 통한 한․중․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료수집과 연구로 신라문화제나 다른 경주 축제에 노른자로 활용할 수 있는 숨은 신라의 문화예술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