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5~16일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2일간 열린 ‘2023 대구웨딩페스티벌’에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웨딩 페스티벌은 인구소멸·비혼 문제 등으로 갈수록 축소돼 가는 지역의 웨딩산업 활성화와 긍정적 결혼관으로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결혼예복, 뷰티, 스튜디오, 여행, 예물 등 결혼 관련 90개사 기업·기관이 참여해 111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대한불교 총본산인서울 조계사에서 음력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마늘, 자두, 가지, 꿀, 한과 등 23개 품목을 선보여 지난해보다 600만원이 웃도는 4800만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군은 행사중 조계사 직거래장터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온라인 추석기획전을 홍보해 의성장날의 신규고객이 기대된다. 군은 서울 종로 소재 한국 사찰 탐방의 1번지인 조계사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매년 3회씩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조계사 직거래 행사 등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다양한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여해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일원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3천여명과 사회복지관계자와 함께 ‘제13회 남구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Hi 즐거운 복지~ High 남구가 날다!’ 슬로건으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대구 남구청의 후원으로 남구 구민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4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건강 체크 △아동학대 예방 퀴즈 △남구희망나무 만들기 △바른 자세 운동 체험 등 다양한 복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할인 프로모션’, ‘로컬푸드 장터개설’, ‘바지게시장 농수특산물 꾸러미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울진 지역특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관에는 오징어, 자숙문어, 전통 조청 등 울진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이 대상이다. 아울러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수원 본사 주관으로 판매행사가 진행되는가 하면, 한울본부는 자체적으로 본부 임직원 대상 ‘울진군 지역특산물 판매전’ 홍보를 실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소외계층 이웃들의 행복한 추석 맞이를 위한 이웃사랑 성품을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20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와 쌀 200kg(10kg 20포대)를 동해면에 전달했으며, 쌀 200kg은 황병헌 부회장이 재직 중인 ㈜삼화피엔씨가 후원했다. 바르게협의회는 지난 14일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한 이웃사랑 성품(라면 50박스)을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품들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여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전·후 해양 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수상·수중레저객 안전사고 예방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동부초 외 3교(만촌초, 평리초, 안심중)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 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Lease)한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ㆍ리모델링해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가 재정만으로 해소하기 어려웠던 노후 학교시설에 대해 민간투자방식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형 학교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대구동부초 외 3교에 대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통해 ‘(가칭)대구스마트미래학교2차(주)’가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면적 1만 9281㎡, 총사업비 448억 원 규모의 개축사업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29일 고시 후, 올해 상반기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대구교육청은 오는 2045년까지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수행하는 제공기관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사회서비스지원단과 포항시가 함께 주관했으며, 현장 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추진배경 및 개요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절차 △이용자 발굴 및 선정 △제공기관 운영관리 및 준수사항 △현장 의견 청취 및 개선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9일 시청 2층 법률상담실에서 ‘9월 시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정화성 변호사가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 △상속, 이혼 등의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의 법률문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법률상담 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포항시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 주관으로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관한 포항시 보훈 가족의 새 보금자리인 포항시보훈회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시·도의원, 형산강 전투 참전자, 6.25 참전용사, 보훈 단체장 및 회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자 꽃다발 전달, 회고사·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낙동강 전선 형산강 전투는 6.25 전쟁 당시 국토의 절반 이상이 침탈당하고 국군이 형산강 이남까지 밀려난 위기상황에서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치열하게 싸웠던 전투다. 1950년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 12명이 최선봉에서 포항을 탈환한 데 이어 압록강 진격의 계기와 북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양군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에서 시행한 방충망 보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밀착형 행정을 기조로 민선7기에 신설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문고리 수리에서 전동 스쿠터(휠체어) 수리까지 일상고충을 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서비스 시행 이래로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평소 오도창 영양군수의 신념인 ‘감동행정’을 실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해 방충망 수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5월부터 현재까지 290가구의 방충망을 수리했고 아울러 전동 스쿠터, 전기 배선, 보일러, 배관설비와 같은 소규모 수리․정비 민원은 총 1599건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 가까이 군민에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작은 행정을 시작으로,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해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처럼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안전 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시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국민체험단은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하나인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기반훈련에 참관한 뒤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포항시는 다양한 성별, 연령, 직업직군 또는 평소에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다.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포항시 근로자종합복지관(덕업관) 2층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에서 갈등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갈등조정위원 위촉식, 위원 소개 및 인사, 포스코 임단협 교섭 경과보고, 노사 실무교섭단 미팅계획 등 향후 계획 논의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스코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3.1% 인상, 자사주 100주 지급, 성과인센티브 신설 등을 요구하며, 임금 단체협상이 20차에 걸쳐 진행됐으나 결국 결렬됐다. 이에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쟁 중재 및 협상 테이블 마련 등 노사간 노동쟁의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지난 7일 갈등조정위원회를 긴급 발족했다.
포항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인파가 집중될 것이 예상되는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일반유원시설업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화장실, 샤워장 등 위생시설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권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추후 관련법에 따라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성수품가격 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내년 총선과 관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자리는 이야기할 시점도 아니고, 저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공천관리위원장이) 대단한 일이고 중요한 역할이지만 우리 같은(저 같은) 사람이 맡기엔 역량 부족"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안대희 전 대법관,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등이 공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범여권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친박계 등을 내년 총선에서 모두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정치는 플러스 정치라고 하지 않느냐. 가능하면 그렇게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TK(대구·경북) 국회의원 물갈이론'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일단 민생을 챙기고 국정 개혁과제들이 중요한데, 그런 질문하면 내가 할 말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면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검사는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 문어 등을 죽도시장에서 구매해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 및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진행한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9일부터 27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제수용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결과를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5일 The-K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한국약제학회 Job Fair에 참가했다. Job Fair는 2023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워크숍의 주요 행사로 제약 관련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비롯하여 여러 제약사들이 참가하여 모의면접 진행, 채용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생산에 필요한 연구직을 꾸준히 채용 중이며, 이를 통해 제약기업들에게 양질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한국약제학회에서 주최하는 Job Fair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케이메디허브도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