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줍깅(플로깅), 신체활동(조깅), 영양(맘잇다)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가꾸는 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줍깅(플로깅) 동아리는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이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지산 샛강에서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 주관으로 송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지산 샛강 생태문화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시식 및 할인행사(순살 회 기준 1만원/200g)로, 직판장에서 조리 후 냉장 보관해 탑차로 현장에 옮겨 판매가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1시 2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북도-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공동건의문 발표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경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한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나날이 갈수록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 현안 대토론회’에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예산은 644억200만원으로 100% 집행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하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3천215개다. 지난해 관련 예산 644억200만원 중 약 절반인 318억8900만원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투입됐다. 이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팀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성 팀은 △2018년 680개 △2019년 806개 △2020년 910개로 대부분 창업에 성공했지만 연도별 육성 팀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비율은 2018년 21.8%, 2019년 16.4%, 2020년 6.4%에 불과했다. 고용부는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이 창업에 성공한 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으려면 2∼4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육성 프로그램 지원 종료 후 2년, 4년이 지난 팀의 인증률은 각각 6.4%, 21.8%에 그쳤다”면서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한 요건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의원은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자율경영공시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이 지난해 기준 944개로 전체(3천215개)의 29.4%에 불과하다며 이를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의회 강효구 의원(사진·모동·모서·내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지난 1일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현실적인 피해산정 방법과 보상조건에 따른 보험 약관의 현실화 △기후 위기와 위험성 증대에 맞춘 폭넓은 재해보장의 도입 △농작물재해보험을 보완할 수 있는 기금 조성 △예비비 및 기금을 활용한 재난구역 외에 농가별 피해보상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조율 95% 상향조정 등이다. 강효구 의원은 개선방안을 통해 “농민의 삶이 제고되고 농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이경옥 의원(사진· 북문·계림·동문)은 지난 1일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을 더 보강하고 급격한 강수량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 확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재난에 대비하고 대처하는 매뉴얼 수립 훈련 시행 △빗물저류시설 등으로 시내 저지대에 대한 호우피해 예방 계획 수립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는 취약한 시설군에 대한 근본적 대책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경옥 의원은 “피해 후복구가 아니라 예방복구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재해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는 9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고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4일에는 3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5~6일까지는 기정예산 1조2768억원 보다 7.39% 늘어난 1조371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 심사하게 되며,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뒤,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더 급한 곳은 없는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자세히 심사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제2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건으로 계약방법 및 사업추진에 따른 적정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청도읍 원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태풍 대비 주민대피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오는 11~15일까지 5일간 대구한의대학교에 개설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2024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일 오전 10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2024년 주요업무보고(기획감사실, 총무과, 민원과, 재무과)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으며 9~11월까지 3개월간 희망 부서에 배치돼 단위사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 8명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서 고령군청에서본인의 희망 직군에 따라 실제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기회 그리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 인턴사업은 최저 임금(시급 962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만1228원)하며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군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852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43억원(7.63%) 증가한 것으로, 현재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보조를 맞추고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재해 예방 및 지역 안전 강화,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40억원 △ 다산~동고령 산업단지간 연계도로 확장사업 40억원 △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27억원,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6억원 △ 재해예방시설 구축 사업 20억원 △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20억원 △ 쌍림면 상생교류센터 건립 17억원, △ 세계유산등재 관련사업 16억 △ 재해 재난목적예비비 20억 등을 편성했다.
성주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기로 모집한 액션그룹 기초과정 교육 이수자 12개 그룹 6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수료식을 가졌다. 액션그룹 기초과정은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등 지역 활성화를 실현할 인물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기 활동 중인 액션그룹을 포함해 새로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총 27개 그룹 200여 명이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다.
성주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성밖숲 일원 및 경로당 4개소, 관공소 2개소에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 존이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에 따라 자신의 혈액수치를 알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공간이다. 성주군은 합동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특히 건강위험요인이 크지만 인지율이 저조한 30·40세대를 중점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1일 자율방범연합대장, 읍면 남녀자율방범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최근 이상동기범죄로 국민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고령경찰서장은 “전국적 치안 이슈인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가 동참, 경찰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39대 김호상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호상 교육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점곡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경산, 칠곡,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를 거쳐 쌍림중학교 교감, 사동고등학교 및 청통중학교 교장, 경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호상 교육장은 ‘행복’이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지역의 우수한 식품업체 6개소가 지난 1일~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북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식품박람회는‘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23개 시·군(군위군 포함)에서 참가해 우수 제조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성주군은 발효부문 명인이 만드는 참외조청·도라지조청 제조업소 고띄마실, 참외청·참외빵·참외잼 제조업소 참샘영농조합법인, 미숫가루·콩가루·전분가루 제조업소 삼진식품이 참가해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쇼케이스관에는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춘 건강식(버섯맛포, 버섯밥 밀키트, 참외쉐이크)과 디저트(성주참외초콜릿, 젤리홀릭참외망고)제품을 전시했다. GB김밥관에는 로컬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김밥 전시 및 김밥 퍼포먼스로 성주군은 성주친환경쌀에 상추소스를 곁들인 성주부추 및 참외를 이용한 ‘성주술지게미발효참외주박장아찌김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북 식품박람회를 통해 성주군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