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봉덕2동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에서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180만원 상당)를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봉덕2동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 입주자 대표회(회장 구병도)는 지난 10월 28일 개최한 아파트 입주민 아나바다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 100박스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덕2동에 기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봉덕2동 래미안웰리스트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에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