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첫 작품이 나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 프로젝트다. 기본계획을 보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비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 목표로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ㆍ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투자하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 165m를 ‘26.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시 어선 입・출항 등 어업활동 개선, 해상 관광·레저와 함께 먹거리 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어항으로 개발 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 관광센터 부지(3,302㎡) 마련, 유람선 접안시설 60m는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하여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되면서 올해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올 한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출범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경북도는 19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지원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경북 정보보안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TP,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 상패 수여, 경북 정보보안 아이디어톤 시상, 기조 강연 및 기술·정책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2023년 경북지역 중소기업 기초‧종합 컨설팅, 전문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에 적극 참여한 ㈜건화이엔지, ㈜영진산업, ㈜파이터코리아를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도는 제1회 경북 정보보안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과정 지원으로 정보보안 기반 우수 (예비)창업 아이템 도출, 사업화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32개 팀이 참가해 오늘 8개 팀이 결승에 올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그쪽도 처리방침을 아세요?’팀이 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시봄’팀,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 ‘bob-r’팀이 상금 각 250만원, 우수상에 ‘poever young’팀, ‘철재없는 철재’팀, ‘체인컴퍼니’팀이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에 ‘그우’팀, ‘가이드’팀이 상금 각 20만원을 받았다. 이어지는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한 최윤호 부산대학교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시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에 따른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롭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황준원 미래채널MyF 대표는 AI,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가트너가 선정한 2024년 10대 전략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순서에서 임형준 시야인사이트 대표는 필요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기술의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일옥 ㈜이글루시큐리티 수석부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과 전통적인 보안, 보안 전문가 간의 장벽 해결책 및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고려사항과 이를 적용한 사례를 살펴봤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경북 내 중소기업이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 이해도가 더욱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특히 도내 정보보호 기업의 창업이 활발히 일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김천시가 성과를 냄에 따라 비교검토(벤치마킹)를 위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군위군청 직원들의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20일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안성시청 직원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몰리면서 김천시는 명실상부 스포츠 특화 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한 스포츠 업적을 많이 이뤄냈다.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면서 지난 4월 6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전(리버스 스윕)’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11월 26일에는 상무 프로축구단이 K리그2 우승을 이뤄냈다.
대구 달성군이 구지 복합문화센터건립사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문화강좌실, 영유아돌봄센터 등이 설치된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2023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16일에 열렸던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및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축제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및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축제는 옛 겨울 감호의 추억과 이야기,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감호지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전시회와 감호 주민들이 만든 플래시몹 공연, 팽이치기, 썰매 등 추억의 놀이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중고(빈티지) 상품들로 구성된 ‘오슬로 중고(빈티지) 시장(마켓)’, 인형극과 책이야기마당(북토크)으로 구성된 ‘산타할배 소극장’, 다양한 수공예 체험들로 구성된 ‘감호 소곤소곤 클래스’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진행된 목공 일일 강좌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또한 많은 사람으로 북적여 도마, 미니 스툴, 미니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우드버닝, 다용도 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초 진행된 ‘상상 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시민 기획자가 모여 기획한 축제이며, 여름에 진행되었던 ‘상상 이상 삼도 난장’에 이은 두 번째 시민 주도 축제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시민 주도 활동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자회사 운영으로 ‘협동’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재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 와룡농협이 이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설립까지 추진해 지역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이 골목상권 다 죽인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자주 들리던 말이다. 재가 노인복지시설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 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으로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장기요양급여 이용자를 조합원이라는 이름으로 노인복지에 무지한 상태에서 알선 유인해 서비스의 질 저하 및 기관선택의 기회를 줄이고 수급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또한 민간 재가시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사회와 큰 마찰을 야기하며 요양보호사의 강제근로중단으로 안정적
경북도는 19일 경주 양남면 나산리에 위치한 현장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석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건립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착공 선언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 요원이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영주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6분 경 꽃동산로터리 인근 횡단보도 상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용의차량에 대한 영주경찰서 수사 협조 요청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신속한 주변 모니터링으로 용의 차량의 단서를 확보하고 예상 도주 방향 CCTV를 면밀히 분석해 차량의 결정적 단서를 경찰 측에 제공, 용의자 조기 검거에 기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4회 달성군 어울림 축제'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동해안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20일부터 연안해역 해맞이 명소 및 선상(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계류현황, 해맞이 당일 출항 여부 등을 사전확인해 선제적 안전관리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출항 예정 낚시어선·레저기구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출항신고 독려를 위한 안내문자를 발송 할 계획이다.
포항시 흥해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장순자)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흥해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순자 흥해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은 지자체의 국가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예산현황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 수 등 문화유산 관련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우수분야, 정량평가 향상분야 등 3개 부문에서 2개 광역 지자체와 영주시를 포함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주제일교회는 19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20kg 50포를 함께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과 쌀은 영주제일교회 신도들의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고 백미 20kg 5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경찰서의 지원 아래 교내에서 약 1시간 가량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범죄 관련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총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는 평가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국일생갈비, 중화반점, 삼송제시 카즈베이커리’에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현조 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백년가게 인증서를 업체 대표에게 전달하고, 경영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현판식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풍기읍.안정면.봉현면)과 우충무 의원(무소속,가흥1·2동)이 19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의 축제가 장소성과 무관한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축제들의 핵심 무대가 언제부터인가 서천둔치로 변했다"며, "소백산 철쭉제의 주요 방문객들이 누구인지, 등산로 입구가 어디인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