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지역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살피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살피미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불교 원융종의 청송 영룡사(주지 성군 스님) 신도회는 20일 동지를 맞아 포항시 지체장애인지회를 찾아 200여 명에게 팥죽을 나눠주어 추운 날씨에 훈훈한 정을 불어넣고 있다. 영룡사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지체 장애인들에게 동지를 맞아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성군 스님은 "평소에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주 찾고, 만나다 보니까 항상 가족 같은 마음으로 팥죽을 준비했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신도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져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7만7천건, 95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납부하게 된다.
울진군 북면은 울진군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훈련 이사이자 울진군청 건설과(청원경찰)에 근무하는 장성연(47)씨가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장씨는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다수 출전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 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중앙농협과 영덕 강구농협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농협 임직원들은 각자 10만원씩 모아 3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서로 홍보 해주기로 약속했다. 황재규 울진중앙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두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울진군민과 함께하는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로 기획된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울진군 연예인협회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의지, 배우 안홍진의 친숙한 가요 공연과 플롯리스트 서가비와 전자현악 공연팀인 오드아이의 신나는 연주가 2부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수인 김수찬의 멋진 공연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며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23~24일 이틀간 왕피천공원 건강먹거리마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김천시의회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영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공동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원도심 활성화 대안으로 제안한 도심 속 대학생 동아리방 마련 사업에 대한 김천시의 의지를 확인했다. 나영민 의원은 두 집 건너 한집이 빈 상가일 정도로 심각한 원도심의 공동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수년간 도심에 지역대학의 동아리방 마련을 제안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천시의 입장을 질의했다. 이에 김천시장 권한대행 홍성구 부시장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나 의원은 “도심 속 대학생 동아리방 설치는 대학생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 수년간 그렇게 강조하고 요구했는데 다른 도시에서 우리 시보다 먼저 도심 속 캠퍼스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아쉬움이 많았다”며 집행부의 소극적인 자세를 지적했다.
류규하 대구중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부산 중구에서 열리는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지난달 28일 ‘경북 방위산업 육성방안 세미나 및 수혜기업 성과보고회’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경북TP가 주최한 이 행사는 방위사업청, 경북도, 구미시, LIG넥스원, 국방용 로봇과 드론, 국방 섬유, 국방 안전 장비, 국방 ICT 기반의 기업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LIG넥스원(C4 SITAR 생산본부) 하주석 실장의 ‘방위산업 국내 동향 및 국산 부품화 전략 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방위사업청 이승규 육군 중령(방위산업 진흥국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과)의 ‘방위사업 정책 및 방산 육성제도’에 대해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경북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업무보고와 수혜기업들의 주요성과 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북·구미 방위산업 육성과 산·학·연·관·군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출된다’는 중개사 말만 믿고 조합원 아파트 계약했는데, 대출이 안 나와 계약파기 됐어요” 포항시 소재 ‘ㄱ’ 조합원 아파트 매수자였던 A씨의 하소연이다. A씨는 지난 7월 ‘ㄱ’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B씨를 찾았다. A씨는 당시 대출이 필요해 은행 이곳저곳을 알아봤으나 돌아온 대답은 “조합원 명의가 아니라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말뿐이었다. 마침 유일하게 중개사 B씨가 “조합원 명의 아니어도 지금 대출된다. 여태 그렇게 거래했었고 내가 아는 은행원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말했고, 은행원의 “대출 된다니까요. 자세한 건 계약서를 들고 와야 알 수 있다”는 말에 A씨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대출은 나오지 않았고, 해당 은행에서는 미안하다는 말뿐이었다. A씨는 복비 100만원과 계약금 2500만원을 날린 채 정해진 날짜에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계약이 파기됐다. 조합원 아파트란, 주택 및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조합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토지를 매입하고 조합원들은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입주시점이나 명의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성이 있다. 왜 일반물량보다 조합물량의 명의변경 절차가 더 복잡할까. 지역주
김천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영민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민 의원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신규사업이 있으면 그 내역을 밝혀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원도심 상가 공실 상황의 심각성을 자료화면으로 알리고 더 이상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방관만 하고 있을 사항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시 청소년문화 활동 지원 조례’제정과 제23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안했던 원도심의 공실 상가를 대학생 동아리방 공간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음에도 실제 사업으로 반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포항북부경찰서은 19일 오전 10시 30분경 포항북부경찰서에서 2023년 하반기 포항북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한탁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봉사를 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 덕분에 포항북부 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대구·경북지역의 고속도로 정체해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용고객들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온 경부선 금호분기점(서울방향)과 동대구분기점(부산방향)의 정체 개선을 위해 진출부에만 적용하던 노면색깔유도선을 본선부까지 확대했다. 기존에는 진출부 바깥 1개 차로에 진출하려는 교통량이 집중돼 정체가 발생했으나, 색깔유도선 추가설치 등 개선을 통해 2개 차로로 안내 및 유도해 교통량을 균형 있게 분산시켰다. 그 결과 금호분기점의 경우, 당초에는 40km/h 평균통행속도로 약 1km의 정체길이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교통분산 효과로 인해 평균통행속도가 74km/h로 크게 향상되면서 정체가 완전히 해소됐다. 또 동대구분기점도 평균통행속도가 향상되면서 당초 약 800m의 정체길이가 대부분 해소됐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사면복권을 위한 포항시민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선다. 이번 서명운동은 포항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지역경제계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인원 10만명을 목표로 하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포항상공회의소는 에코프로가 투자한 충북 청주·전북 군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와 함께 서명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 IRA 시행에 따른 국내외 공급망 확보에 우려가 큰 시점으로 에코프로는 포항시에 2028년까지 블루밸리 국가산단 21만평에 2조원 이상을 투자키로 했으나, 지역 경제계에서는 최고 결정권자인 이동채 전 회장의 부재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 및 투자 규모 축소를 우려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증을 설립 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텍과 울릉크루즈는 내달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라 윈터 피크닉 시즌 2’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국 최고 강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펼치는 겨울 눈꽃 행사로, 나리분지에서 캠핑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겨울 축제다. 나리분지 행사장은 캠핑 존, 참여 존, 놀이 존으로 구성된다. 캠핑 존에는 울릉도 대표 캐릭터인 울릉도 고릴라 ‘울라(ULLA)’의 17M 높이 초대형 아트 벌룬과 포토존 앞에서 누구나 겨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텐트와 장비도 대여 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캠핑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개최한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로봇수술센터 및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으로 개최됐으며,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배지훈 암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발표가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0년 발족돼 그해 말 다빈치Xi 도입과 함께 첫 수술이 진행됐다. 비록 늦은 출발이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로봇수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100례, 2022년 7월 200례‧12월 300례, 2023년 5월 400례‧11월 500례를 달성했다. 총 6개 진료과‧17명의 교수진들과 전문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 높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