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이 거액을 횡령한 의혹이 포착돼 시가 경찰에 고발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 과정에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가 1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 A씨는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실제 거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시에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1년과 2022년에 포항시 남구 이동과 송도동의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실제 거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시에 납입한 혐의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 등 추석맞이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수산물 물가 안정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당초 전통시장 대상에서 일부 도매시장에도 확대 추진한 것에 대구광역시가 참여한다. 오는 21일~27일까지 7일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장소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군위군이 18일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에서 지역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관내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무 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돼지고기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4개 분야에서 모두 5년 연속(2019~2023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인증 프로그램이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폐수분야 22개, 먹는물 17개, 토양 12개, 환경유해인자 3개, 북부지원 폐수 22개, 먹는물 17개 등 93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으로 평가받아 2019년 국제숙련도 시험에 처음 참가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인증서를 획득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농업계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축산물 수급 문제,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생태계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 영천시는 쇠퇴하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아오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농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 정책 -스마트팜 조성- 영천시는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 규모의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신소득 작목인 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상기후에 대응해 영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행 농업에서 첨단 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발판이다. 청년농들의 창농 부담 경감과 경영 노하우, 수익 창출을 위해 금호읍 구암리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4ha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9월 준공 후 청년농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됐으며,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위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위에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3~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9th AFLAS Congress 2023)에 참가했다. ‘One Health One Welfare’를 대주제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 국내외 실험동물학계 관계자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2018년 인도에서 개최된 아시아실험동물학회에 참가하여 이번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실험동물학회와 함께 아홉 번째 아시아실험동물학회 한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8일 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추석명절 준비를 위해 필요한 과일, 떡 등 제수용품과 구내식당에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정담을 나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이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어린이세상은 개관 후 현재까지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놀이 공간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전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됐던 꿈누리관 1층의 섬유놀이터와 야외놀이터가 최근 모두 개방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군위군 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이 18일 황금배 농가가 매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 50여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황금배는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하여 수출물량이 지난해 230톤에서 올해는 50여 톤으로 예년 물량의 1/4 수준이지만, 어려운 재배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1999년부터 올해 25번째로 수출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황금배를 수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우리 지역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농식품부의 2024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 전면 폐지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변화되는 해외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오는 22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서 특화메뉴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위향교, 의흥향교가 공자탄생 2574년을 맞아 지난 15일, 16일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행사다. 특히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다음달 3일까지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아이군위 주요 판매 품목은 추석 선물세트 및 사과, 배 등 제수용 농산물 위주로 전 품목을 10%에서 최대 2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9월 18일(월) 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및 교육 교류 증진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하여 포항교육지원청 및 포항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상호교류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35명이 포항교육지원청 및 포항일원을 방문하여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날,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포항교육 주요업무가 소개되었으며, 여수-포항교육 간 교육 정보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상생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 특색프로그램인 따뜻한 교육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인 요트체험 참여 및 포항 일원의 문화 체험을 통해 포항의 향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군위군이 16, 17일 2일간 열린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축제인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에 참가했다. 이번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시민체육관을 비롯한 대구 내 14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대구시 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18종목,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소속 구·군을 대표해 승부를 겨뤘다.
대구광역시는 18일 대구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한 '대구 청년정책 공감토크'’를 개최해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대구 청년정책 공감토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해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학계 및 관계기관, 청년 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동진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부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태우 대구광역시의원, 유영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김재경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호일 교육협동조합 세움 이사장, 김희숙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오창식 대구청년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청년정책 공감토크는 폭넓은 청년층과의 소통·공감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및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김도광 회장 등 6명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미소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시설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명절인사와 함께 20KG 쌀 20포대, 빵, 우유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진곤 서장은 “이번 위문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포남서 전 직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조 미소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위문 물품을 필요한 곳에 유용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김천시의 불금불토 밤나들이 야시장의 가요제 초청가수 유지나가 공연을 펑크내는 바람에 10월 재공연을 실시한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가요제 초청가수 유지나가 공연을 하기 위해 내려오던 중 우천, 차량고장 등의 이유로 예정된 공연을 하지 못했고 행사가 끝난 뒤 도착해 현장에 남아있던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유지나는 이 자리에서 10월 중 김천시민들을 위한 재공연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불금불토 밤나들이 야시장&청춘가요제를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참여자의 열띤 경쟁을 통해 청춘가요제 순위를 가렸다. 하지만 야시장과 청춘가요제의 모든 순서가 종료될 때까지 초대가수 유지나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