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5차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
지역기업들은 올 추석 체감경기가 작년 추석 때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 체감경기, 상여금 지급, 휴무 계획 등 업계동향을 파악하고자 지역기업 283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67.8%가 ‘작년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2022년 추석 경기 동향 조사’ 때보다 악화됐다(57.7%)는 응답비율이 10% 이상 증가했다.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작년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78.0%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은 63.3%로 나타났는데 세부 업종별로는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 비율이 전기·전자·IT(69.2%)가 제일 많았고, 기계·부품(66.7%), 섬유(65.6%), 자동차부품(51.4%) 순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192개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경기 악화된 주요 원인(2개까지 선택)’의 설문에서는 절반이 넘는 기업이 ‘내수부진(5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고금리(37.0%)’, ‘자금사정 악화(28.1%)’, ‘고물가(27.6%)’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암산 발전연구회’는 19일 ‘연암산 조성 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암산 발전연구회’는 북구 지역의 연암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지난 8월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그동안 연구 조사한 연암산 도심공원과 유사한 사례조사,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 연암산 및 주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북구 연암산 도심공원이 자연생태 특화 공원화, 찾아가고 싶은 공원 조성(체험공간 활성화를 통한 유아숲 체험원의 확장 정비 및 시니어파크 조성)으로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편백나무 치유의 길, 맨발산책로 조성, 전망대 개설, 생활체육 특화 공간 조성, 불법 경작지 정비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 본래 도심형 공원의 용도로 전환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도심형 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근 대표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 연암산이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로 조성되어 주민 및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와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심형 공원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암산 발전연구회’는 이성근 대표의원, 서상훈 의원, 김상혁 의원, 김순란 의원, 오영준 의원, 이현수 의원, 한상열 의원, 임수환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우수 사례 지역 현장 벤치마킹 실시, 최종보고회 등 11월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1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최종 인증수여식'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부여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한다.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에 대한 모범적인 심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기업(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인증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9일 대구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협력을 위한 IT사업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등 대구․경북의 주요 IT사업 발주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편리하고 신속한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T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IT계약 주요 절차 및 법령상 유의사항 등 업무기준을 공유하고 실제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조달청 IT사업 실적은 2022년 기준 내자 총액 계약금액(1조1777억원)의 약 52%인 6134억원으로 전체 총액계약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금호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대구금호로타리클럽 회원 21명과 적십자 봉사원 12명이 함께 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소금빵과 상투과자, 사과쿠키 15박스(600여 개)와 국수 생면 8박스(240타래)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제빵과 제면 봉사활동이 이뤄진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은 지난 6월 달서구 두류동의 단독 건물로 이전해 시민참여 봉사프로그램(빵, 국수, 반찬 나눔)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9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 인증제는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3년마다 재인증 신청을 받는다. 경북TP는 2020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23년 재인증과 더불어 역량 및 우수성이 인정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미디어 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포털TF와 공동주최로 ‘POST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전문가토론회’를 열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환영사에서 “언론사를 심의하고 제재하는 제평위는 포털에 입점할 언론사를 결정하고 벌점을 매겨 불이익을 주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왔지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 ‘밀실 심사’에 이어 80%에 달하는 정성평가 방식으로 자의적인 심의에 대한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윤두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 5월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사실상 방치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흔드는 여론 왜곡, 가짜뉴스 숙주 역할 문제를 의도하든 아니든 악화시키고 있다”며 “가치 있는 뉴스가 주목과 경제적 보상을 받고 포털에 종속된 언론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포스트 제평위를 서두르는 것이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주안 중앙일보 논설위원(전 제평위 위원)은 제평위의 문제점으로 무리한 제재와 포털 편향 운영을 지적했으며, 근본 한계점으로 포털 뉴스 이해 부족과 견제 장치 부재, 제평위원이 포털사에서 보수를 받는 구조에서 비롯된 중립성의 한계를 지적했다. POST 제평위 대안으로는 사업자로서 각 포털사가 입점과 퇴출을 결정하는 ‘포털 자체 운영안’과 포털과 언론의 중립 위치에서 일탈을 제재하는 중립적 기구를 운영하면서 입점 심사는 포털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평위 역할 대체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 논설위원은 포털뉴스 문제의 핵심은 베끼기 방치에 있다고 꼬집으면서, 포털뉴스 개선방안으로 기자들이 노력을 쏟아 발굴한 기사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정착, 타 언론사 기사 인용에 대한 허용 기준 마련, 투명한 알고리즘 공개 등 포털이 국내 언론의 디지털 혁신에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에는 토론이 이어졌다. 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강도연 교수(국민대학교)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강명일 기자(MBC노동조합 공동 비대위원장·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이사) △진세근 사무총장(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 참여했다. 김도연 교수는 “정부나 공공이 직접 뉴스사를 선택하는 것은 언론자유라는 헌법적 원칙에 반한다. 간접적으로 더 책임성을 부여한 공적인 ‘제평위’ 대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포털은 주기적으로 뉴스 제공사들의 기사표절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공개해야 한다”며 “포털이 뉴스 유통을 유지하는 한 그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이를 포털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진욱 변호사는 “뉴스 생산량, 보도 범위 중요성, 다른 매체 기사 인용 정도, 글로벌 영향력 등 매체 영향력을 반영한 온라인 뉴스 전재료의 합리적인 책정과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뉴스콘텐츠 제공자인 언론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온라인 뉴스콘텐츠 제휴 약관 조정과 함께 온라인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일반 이용자-뉴스콘텐츠제공자-포털 등 이해관계를 가진 주체들 간에 보다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뉴스제휴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명일 위원장은 포털뉴스 서비스의 공정서비스의 제고 방안으로 포탈위원회 신설, CP사 특권 폐지, 알고리즘 개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네이버 CP사 위주의 알고리즘은 개방성, 동등성, 망중립성을 훼손하고, 키워드, 클러스터 중심의 알고리즘 추천은 ‘패거리 저널리즘’을 유발한다”며 “공정한 포털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포털이 팩트와 미디어 윤리가 살아있는 담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진세근 사무총장은 “‘뉴 제평위’는 지금까지처럼 포털이 ‘면피용’으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립성을 지닌 공적기구의 검증을 거쳐 구성해야 한다”면서 “현재 제평위는 독자적인 기구로서 완결성을 갖추고 있지 않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단 법인 등 새로운 독립 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했다.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대동시온재활원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행정자문단 등 10여 명이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관계자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자율안전체계를 강화했다. 박기형 서장은 “작은 정성에 불과하지만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하는 경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윤필재(의성마늘씨름단 소속) 선수가 지난 15일 수원 체육관에서 개최한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윤 선수는 대회 태백 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씨름단)을 3대 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3번째로 태극장사에 등극하게 됐다. 또한, 윤선수는 8강에서 최원준 선수(창원특례시청씨름단)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4강서 우승후보인 노범수 선수도 2대 1로 제압,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윤필재 선수는 "올해 민속씨름 3개 대회 태백급 연속 우승은 감독님 조언과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이후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공무원봉사단이 19일 경로무료급식소 희망의집(남구 이천동 소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추석 명절을 맞이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배우자인 이순삼 여사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공무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복지시설 환경정비, 무료급식,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는 10월부터 경산시의 중심지인 남매공원 앞 구간(시청 앞)과 안전사고 다발 지역인 임당네거리, 남매네거리 3개 구역을 현수막 없는 거리인 ‘현수막 제로(ZERO) 지대’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청네거리~경산오거리 1곳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제로지대 예정지는 도시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유발 우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으며 방치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정비 문제도 지적됐다. 다만,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별도의 허가·신고·금지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다.
경산시는 19일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강당에서 ‘2023년 제38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9일 지역 내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기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9일 행정실장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20일(교육장·기관장 및 학교장), 22일(부서장 및 교감)까지 진행되는 별도 예방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발생되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위직으로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기영 나드교육연구소 대표 겸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두 번의 교육은 곽선희 온앤오프관계교육연구소 겸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나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등에서 후원한 2023년 농업인 안전 365 영상 공모전에서 지난 15일 경산시 청년 농업인 김경로·윤상희 부부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되며, 연휴기간 전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인 21~27일까지는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도금·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도축장 등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하천변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보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금융기관 강도사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경찰의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대처요령 숙련을 위해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장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금융기관으로 선정해 '신원불상의 남성 2명이 흉기 위협 및 강취'라는 내용으로 지역경찰, 형사, 교통 등 다기능이 현장에 출동해 총력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찰은 신속한 현장 도착, 용의자 인상착의 파악 및 전파, 현장 상황 보고 △교통순찰차는 현장 주변 통제 및 사고 방지 조치 △형사팀은 범인 검거 지원 등 각 기능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속하게 합동 검거 후 호송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훈련은 사건 발생 시, 관할을 불문하고 지역경찰과 형사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강력 범죄에 총력 대응하는 현장 대응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김한탁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현장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16일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2일간 열린 ‘2023 대구웨딩페스티벌’에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웨딩 페스티벌은 인구소멸·비혼 문제 등으로 갈수록 축소돼 가는 지역의 웨딩산업 활성화와 긍정적 결혼관으로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결혼예복, 뷰티, 스튜디오, 여행, 예물 등 결혼 관련 90개사 기업·기관이 참여해 111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대한불교 총본산인서울 조계사에서 음력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마늘, 자두, 가지, 꿀, 한과 등 23개 품목을 선보여 지난해보다 600만원이 웃도는 4800만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군은 행사중 조계사 직거래장터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온라인 추석기획전을 홍보해 의성장날의 신규고객이 기대된다. 군은 서울 종로 소재 한국 사찰 탐방의 1번지인 조계사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매년 3회씩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조계사 직거래 행사 등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다양한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여해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일원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3천여명과 사회복지관계자와 함께 ‘제13회 남구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Hi 즐거운 복지~ High 남구가 날다!’ 슬로건으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대구 남구청의 후원으로 남구 구민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4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건강 체크 △아동학대 예방 퀴즈 △남구희망나무 만들기 △바른 자세 운동 체험 등 다양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