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족행복센터가 지난 8월 개관한 이후 알찬 가족프로그램으로 연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생활+돌봄+쉼’이 가능한 가족행복센터는 부모 채움터 운영, 공동육아지역품앗이 활동, 무비 데이, 인형극, 오감 놀이, 플라워 레슨, 1인 가구 안전 지킴이, 가족 상담, 가족 생일파티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문화 성장 체험과 구성원별 차별화된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1차 양육자인 부모들과 황혼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들을 위한 마더·파더센터는 양육의 부담을 덜고 정서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채움의 공간으로 입소문을 빠르게 타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개최된 ‘컬러&향 힐링테라피’는 대구한의대학교(총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정확하고 공정한 개표관리를 위해 소속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1일 개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에서는 사전에 준비된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총 8600매의 모의 투표지를 실제 개표와 동일하게 접수, 개함, 투표지분류기 운영, 심사·집계 등 전체 과정을 거쳐 개표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개표 절차를 숙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모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및 처리요령을 훈련하며,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표관리를 위해 매년 개표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무결점 개표관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역 내 출퇴근 차량이 가장 많은 육거리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앙동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8월부터 포항 북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육거리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교통섬 3기를 설치해 불필요하게 넓었던 교차로를 줄였다. 교통섬 간 횡단보도를 설치해 횡단 길이를 짧게 조정하고, 보행자가 도로 위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교통섬과 인도 간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높였으며, 남북방향 양 직진 시 보행자 신호를 추가로 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활동가,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
포항시는 경남 고성군에서 아동보호 체계 공공화 구축현황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 공유를 위해 14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남 고성군 아동친화팀과 포항시 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 등 해당 업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아동보호 체계 구축현황과 애로사항 등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현황과 포항시 요보호아동 서비스 우수사례, 아동보호 서비스 운영 절차,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절차 및 현황, 원가정 복귀 지원 프로그램 안내, 유관기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시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경산국민체육센터는 2023년 1월부터 시작된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한다. 2010년에 개장한 경산국민체육센터는 2,633㎡의 규모로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스트레칭실, 탈의실·샤워장, 기계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주6회(일요일 휴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왔다.
경산시는 14일 경산상공회의소 4층에서 기업인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한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체류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경산시 외국인 주민 비율이 4.2% 차지하며, 경북에서 외국민 주민 순위 1위이다. 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현장에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청도군과 제2기 청도여성대학원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7일 청도군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권기찬 평생교육원장, 김진숙 사업책임교수 및 제2기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7일 개강식을 가진 제2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전국 최초로 청도군이 군민의 선진의식 함양 및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청도행복헌장을 제장하고 실천하고자 ‘여성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라이프 코치(Life Coach)인재 양성’ 과정으로 12월14일까지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제2기 청도여성대학원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포용력과 조화로운 협력을 촉진하는데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인재가 되길 바란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社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州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암모니아 생산량이 900만 톤에 달한다. 양사는 주요거래조건서를 바탕으로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에 당초 계획했던 ‘계기비행방식’에서 ‘시계비행방식’으로 설계변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가 계기비행방식에서 시계방식으로의 설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1조원이 넘는 사업비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시계비행방식은 이착륙의 안전성이 문제다. 시계비행방식은 여객기 이착륙을 오로지 조종사의 육안과 판단에만 의존하게 돼 안전을 장담할 수 없고 결항률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항공전문가들은 10번에 1번 꼴로 항공편이 결항 또는 지연될 우려가 있고 이착륙 과정에서도 오로지 조종사의 육안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계비행 방식은 조종사가 육안으로 사물을 판단해 이·착륙을 하고, 계기비행 방식은 첨단 전자 안정 장치 등을 활용해 해무 등으로 사물을 판단 할 수 없어도 전자기기 작동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계기비행 방식은 울릉공항 착륙대(활주로 주변 안전지대)폭을 현재 설계안인 140m에서 2배 넓은 280m로 늘려야 한다. 당연히 공사비가 더 들어가야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다시 받아야 한다. 시계비행 방식은 가시거리(시계) 불량으로 비행기가 울릉공항에 이·착륙을 하지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국토부에서 정한 항공교통관제절차에는 비행기가 시계비행으로 공항에 이착륙하려면 시정이 최소 3마일(4.8㎞) 이상이어야 된다. 분석한 시정 자료 8만3452건(총 8만7647건 중 데이터가 입력되지 않은 4195건 제외) 중 울릉도의 시정이 4.8㎞를 넘지 못하는 때는 총 7867회로 조사돼 전체 분석 대상의 9.4%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시계 불량 상황은 오전 6~10시에 23.9%가 집중됐다. 이 시간대에는 2~3시간 연속해서 시정이 나쁜 경우가 많아 결항률이 높을 것으로 항공업계는 보고 있다. 더욱이 울릉도는 지리적 특성상 눈비 등 악천후, 강한 바람, 구름의 최저고도가 많아 결항률이 더 늘어날 수 있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는 경산 (구)하양초 화성분교 복합체험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수영장·체육관·도서관·문화센터 등을 학교 용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하양초 화성분교에는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청, 경산시 179억원 등 총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수영장, 늘봄센터, 북카페, 메이커교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험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폐교를 활용해 생존 수영교실, 주민건강을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늘봄교실 등을 확충하고 학교,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거점 기반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윤두현 의원은 “학령인구감소로 발생한 폐교를 활용해 지역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 선정에 함께 애써준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청, 경북도청,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지난 1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21개 여성 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4일 환동해 지역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수행할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를 남구 송도동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중권 경상북도환동해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해양소년단 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에 대한 해양문화 홍보 및 해양교육, 해양문화 연구 및 해양교육 자료의 개발 등 환동해 지역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완화로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182개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접종 첫날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포항시는 토지와 주택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16만 4,000건에 61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50%와 토지분으로, 주택분 재산세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됐고 20만 원 초과분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남구 7만 2,000건 308억 원, 북구 9만 2,000건 306억 원이다. 올해 토지분은 5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주택분은 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올해 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하고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6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3~45%로 추가 인하돼 재산세 부담이 일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특화거리에서 ‘영일대북부시장 청어 막회 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푸른막회를 비롯한 시장 먹거리, 추억의 도시락, 옛날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레트로 감성의 공간을 조성해 옛날 문방구, 추억의 놀이터, DJ 박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하는 DJ박과 함께하는 레트로 뮤직박스는 TBN경북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박용수 진행자와 함께 추억의 음악다방 운영으로 음악 시간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12일부터 15일 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식품접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4명(공무원 4)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펼친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규정에 따라 관내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접객업소 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시설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교육 이수 독려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이수 여부▲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놀이시설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