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민연금의 연금 급여 지출이 연평균 10.2% 늘지만 연금 보험료 수입은 연평균 2.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연금 기금고갈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이미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서 국가가 적자분을 보전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국민연금도 그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17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 지출(사업비+기금 운영비)은 올해 37조1천216억원에서 2027년 54조2천849억원으로 연평균 10.0% 증가할 전망이다.
대구 중구는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중구청(국채보상로139길 1) 주차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구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흉기 난동 사건, 신림동 성폭행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의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 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 부서인 생활안전과로 이관해 범죄 예방 경찰조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지난 14일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지역 치안 대책 마련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찰인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으로 이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 추진 △이상동기 범죄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은 예방”이라며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신고 처리와 사후 대응을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밀착형 범죄 예방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고 자치경찰제 취지의 달성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라며 “지구대와 파출소가 범죄 예방 기능을 가진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환원돼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도 경찰청의 생활안전과는 자치경찰위원회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국민과 접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중점 추진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국가경찰 소속으로 분류돼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위원장들은 “법정단체가 된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가 2021부터 시행됐지만 지자체에게만 예산 부담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그 예로 자율방범대를 법정단체로 격상하면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은 전무하다”라고 말했다.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 등을 경찰에서만 대응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연대가 필수적이며 그것이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한국행정연구원과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치경찰제의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코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 정책적 공조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필요한 홍보 공동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이다. 이순동 위원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가 그 취지에 맞게 성공하려면 국회,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예상치 못한 재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경찰권을 운영해야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라며 “지방자치단체로 자치경찰에 대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 사업에서 경주 충효국민센터 건립 등 총 1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노후 시설 개선과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중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 전국 최다인 1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올해 33억원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도내 체육 분야 인프라 개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 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수영장(성인풀 25m 6레인),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 서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는 구미 시민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등 17건이 선정됐다. 특히 구미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5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있을 주요 국제대회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공모사업에서 김천 실내수영장, 문경 국민체육센터, 의성 야구장, 고령 주산체육관, 칠곡 석적 리틀야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게 돼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김천 종합운동장, 영주 시민운동장,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 청도 공설운동장 등에 대한 개보수 예산도 확보해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각종 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을 확충하고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411억원을 확보해 203개 사업지구에 총 2822억원(국비 1411억, 지방비 1411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대비 사업지구는 14개소가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27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재해예방사업 세부현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2지구 763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7지구 40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0지구 16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4지구 48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 70지구 25억원 △급경사지 조사비 4억원 등이다. 각 단위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1~5년 정도이며 203개 사업지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무려 2조 8594억원에 달한다. 이중 가장 역점적인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포항 도구약전지구 등 신규지구 5개소와 계속사업 12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의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전국 18개소 중 경북에만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예방조치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피해복구보다는 재해예방이 우선이라는 것은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지론이기도 하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거뒀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국비확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8일 오전 11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추석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방문’에 참석하고 오후 2시 30분, 공항시장에서 ‘추석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방문’에 참석한다.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2023년 제12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명의 위원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제12회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오는 10월 7~9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 제1주차장(문경읍 상초리 352-8)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경북 해녀들의 교류와 지원, 해녀 문화의 보전 등을 위한 ‘경북도 해녀협회’가 지난 15일 경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북도 해녀협회는 포항시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서 활동하는 해녀들이 주축이 됐고, 경주시와 영덕군 해녀들이 합류하면서 100여 명의 해녀들이 단합해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됐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오는 10월 20~21일까지 문경새재 일원과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제1회 문경새재 문화재야행을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2023 문경새재 문화재야행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경새재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경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문화재 야간 행사이다. ‘새재길, 달항아리의 소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문경의 자연유산과 역사유적,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야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여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민을 비롯한 외부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기획·운영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직능대표 44명, 지역대표 13명 등 자문위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고우현 회장이 제21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행 기관장인 신현국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21기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우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57명의 자문위원은 대통령께 자문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민주평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고우현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는 신봉식 위원, 홍미숙 위원 두 위원이 중앙 상임위원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경시의희 의원들이 이번에 열린 제269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3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했다. 발의한 조례는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며, 15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먼저, 남기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진후진, 박춘남, 김영숙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보훈교육을 활성화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공헌의 가치가 존경받으며 기억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규정했으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훈교육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춘남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진후진, 남기호, 김영숙 의원)’은 면역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노인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장려하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조례안은 지원 대상에 관한 사항과, 비용지원에 관한 사항,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성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발의 황재용, 서정식, 진후진, 박춘남 의원)’은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등을 위하여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문경시의회는 “의결된 조례안이 시정에 반영돼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 대상에 1937년 호계 뱃나들 죽림정 사진, 1938년 호계심상소학교 사진, 1941년 진남교 사진, 호계공립초등학교 졸업앨범 등을 공모한 권대진 씨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훼손되고 없어져 가는 20세기 문경의 역사자료 보존 및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9명의 기증자로부터 900여 점의 사진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공모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9명, 참가상 1명을 선정했다. 권대진 씨의 기록물은 역사적 가치, 공모 기록의 다양성, 수집 대상의 적격성, 보존 상태의 우수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1930년대 문경 시찰단이 대동강에서 찍은 사진과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의 산양면 시찰 모습 등을 공모한 김학모 씨, 1940년대~1980년대 문경읍 당포리 마을 모습 및 새마을사업 사진을 제출한 권해중 씨, 1970년 마원 2리와 불정 2리에 마을 공동 전화기가 설치된 사진 및 1950년대~1980년대 각 읍면동의 새마을 사업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한 이상배 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공모전에는 1973년 산북면 월천리의 초가지붕 마을 전경 사진, 1940년 진남교반 소풍 사진, 1960년대~1980년대 문경시 중요 문화재 및 문화유적 사진, 1970년대~1980년대 영순면 농협 활동 관련 사진 등 기억에만 남아있던 문경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이 대거 응모됐다. 문경시는 공모작에 대한 시상은 10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며, 공모 자료는 추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주민자치위원장 조금옥 씨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매를 전달했다. 조금옥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안심4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조금옥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은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해 왔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 이불 기탁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 역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용숙 위원장은 “민간사회안전망은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안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순연 동촌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라면100박스·감자6박스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지역 내 경로당 5개소를 돌며 성품을 전달했다.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매월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저소득 아동 우유 배달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명절마다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조동래 위원장은 “보다 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신암4동의 숨은 후원자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사회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70포를 기탁했다. 동구의사회는 2015년부터 명절마다 동구청에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안원일 회장은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쳐주시는 안원일 회장님을 비롯한 동구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월세 소개 및 계약서를 쓰는 단계부터 위기가구를 찾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거지를 이전하는 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에게 복지 서비스 상담 안내, 구청 제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구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새론희망발굴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한국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 동구지회와의 업무협약 및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성대곤의 아들 성창근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화랑무공수훈자인 故성대곤 씨는 19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 동구 고입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교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강동고 등 동구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고입정보 제공을 위한 각 학교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학교별 교육과정 및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2023 국토교통부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사협)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사례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대구 동구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거점시설 운영관리계획과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으며, 마을관리 일원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사협 우수사례 경진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