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라면100박스·감자6박스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지역 내 경로당 5개소를 돌며 성품을 전달했다.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매월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저소득 아동 우유 배달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명절마다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조동래 위원장은 “보다 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신암4동의 숨은 후원자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