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이전에 대비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인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활주로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용주)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여론을 수렴에 나선 김 후보는 위원회가 소음피해 최소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8주간) 포항남부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될 신임 경찰관 총 29명(남 27명, 여 2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성희롱 등 각종 의무위반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경찰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들의 마음가짐 및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경찰관의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 사례 위주로 맞춤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말과 같이 이제 경찰을 시작하는 일원으로서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아름다
김천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해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넓혔으며 가정위탁, 시설입소 아동 또한 가입이 가능하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ㆍ경주시ㆍ도의회ㆍ시의회ㆍ경북문화관광공사ㆍ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개최되는 입학 설명회에 맞춰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시는 다른 지역에서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원 △교복 지원금 30만원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학부모와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 지원금 등 전입 시 지원되는 각종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103명의 지역 외 신입생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쳤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지방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상황
문경시 유통축산과는 문경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가공 및 유통 기반 조성,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통축산과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전년 대비 23억원 증가한 총 25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기조에 부합하여, 예산의 절반 이상을 상반기 중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87개로, 보조금 규모는 44억5천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사업 계획서와 필요 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통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 분야는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을 위해 문경시 홈페이지에 사업지침과 신청서 등을 게시했으니 이를 활용하면 된다. 사업신청 시 사업에 따라 지원규모와 신청서류, 신청장소가 달라 사업신청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확인과 평가 기준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거쳐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결혼하지 않는 남녀가 현재 추세대로 계속 늘어난다면 오는 2031년에는 노동인력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혼 인구 비중 증가는 고용과 근로시간 측면에서 모두 총노동공급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남성의 경우 미혼 인구가 늘면 고용률이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진다. 평균 근로 시간도 줄어 노동공급 총량이 감소한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 오히려 미혼 증가가 경제활동 참가와 평균 근로 시간을 늘려 노동공급 총량이 증가한다.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2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 자금(200억원 규모)은 오는 15~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과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 (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성주군은 ‘2024년도 국선도 강좌’를 창의문화센터 3층 체육관에서 지난 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국선도는 단전 호흡법, 스트레칭, 행공 동작 등으로 몸의 모든 근육과 내장기관을 자극,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져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남녀노소 누구나 몸의 조건에 맞추어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통 심신수련법이다. 성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주 월, 목요일 주 2회 외래 전문강사인 김영래 원장(현사)을 초빙해 현재까지 꾸준히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참외 농사 등 고된 노동으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단련하기에 좋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주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단련하기에 국선도가 참 좋은 수련 운동이라 많은 군민들께서도 함께하길 바라고, 국선도를 통해 갑진년 한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우울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손 글씨로 희망을 나누는 ‘마음 이음 우체통’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마음 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알렸다. 지난해 하반기 삼일 문고와 도서관 6개소(중앙, 봉곡, 상모정수, 인동, 양포, 경북도교육청 구미)에 우체통 구조물을 설치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비치된 마음 이음 엽서는 △지인에게 보내는 안부 엽서 △스스로 응원하는 위로 엽서 △상담을 요청하는 도움 엽서’로 세 가지다. 나와 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청도군은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불법소각 행위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9배수(2565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지난 2016년 11월 23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개시했다. 지난해 12월 1일까지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무재해 2565일을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9배수 목표달성’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다 같이 참여해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무재해 목표 시간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그간 성서사업소는 무재해 사업장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 안전캠페인 실시,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및 안전 전문기관과의 정기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조합원 아파트 2600만원 계약파기 피해'사건(본지 2023년 12월 20일자 사회면보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 A모씨는 지난해 7월 부동산중개사의 말만 믿고 2600만원(계약금 2500만, 부동산 중개료 100만원)을 들여 포항시 소재 조합아파트를 계약했다가 해당 은행에서 대출이 되지 않아 계약이 파기되면서 2600만원을 모두 날렸다. A씨의 계약파기 사건을 놓고 해당 부동산중개소는 물론 주택조합, 은행 등이 서로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어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법도 사실상 없는 상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다. 영세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이 법이 시행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벼랑끝으로 내몰린다. 그야말로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국회에 법 적용을 향후 2년간 유예하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기존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83만7000곳이 꼼짝없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준비가 안된 사업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한국경영자총협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87%가 준비가 미흡하다고 답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마침내 영천까지 연결된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대구~영천간 연장 건설사업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대구∼영천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영천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대구와의 접근성을 앞당겨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파급력까지 키워 인구소멸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와 연결되는 영천으로서는 발전의 마중될 것이라며 모두들 예타통과 소식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새로운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이로 인해 영천시민들은 문화, 교육,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일 산격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달서구 네쌍둥이 출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남양분유에서 분유와 이유식을, 아기 의류 전문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는 의류와 아기용품, 카시트 전문기업인 다이치에서 카시트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에서 쌍둥이유모차와 돌봄 지원금을, 포그니 코리아에서는 기저귀와 물티슈,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이불과 젖병 등을, 달서구어린이집연합회는 아기용품 구입 비용, 달서구한의사회는 산모용 한약재 등 총8개기관 단체에서 2890만원 정도의 후원금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 및 당원 약 2,500여 명이 참석하여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가득 채웠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상축사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촬영, 윤재옥 원내대표 현장축사, 의정활동 영상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성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월 연납 시 자동차세 연세액의 4.58%를 할인받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