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미국 캐롤라인대학교는 지역 특성화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2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군수와 김광수 캐롤라인대 한국총장이 참석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을 협약했다. 협약 분야는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학생 발굴 △질 높은 교육의 참여기회 제공 △캐롤라인대 장학생 추천 및 입학 특전 등이다. 이에 두 기관은 AI 융합 비즈니스 교육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12일 오후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도정태 전 군의장)과 부위원장 1명(재무과장, 당연직)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돼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병환 군수, 구교강 의원, 여노연 의원, 이장, 주민,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해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기 행사 및 산불 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트레스 억제 및 면역력 향상 등 건강에 좋은 태추 단감 묘목을 주민들에게 1본씩 나눠 줘 '내 나무 심고, 가꾸고, 보호하기' 운동을 통해 후손에게 물려 줄 산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제조물책임(PL)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제조물책임(PL)보험은 기업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신체적, 물적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제도로, 제품 사고 발생 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는 보험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는 추세여서 업종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제조물 책임법 개정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돼 발생한 손해의 최대 3배까지 제조업자의 배상책임이 커져 보상 요구 금액이 과다한 경우 기업이 도산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월성본부)는 대국민 방사선 이해도를 제고키 위해 어플리케이션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를 개발 중이다.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는 이해키 어려운 방사선 단위를 친숙한 실생활 소비재 단위로 변환해 표시해 주는 앱으로 지역주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월성본부는 지난 11일 인근 마을인 경주시 감포읍 감포2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의 기획목적과 개발방향을 설명한 후, 현장에서 테스트 버전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시는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자녀 가정 농산물 구입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에서 전시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자녀 이상 가정(자녀 1명 이상이 19
칠곡군은 지난 12일 김재욱 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도ㆍ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암천(광암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행하는 광암천(광암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하천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하천 정비를 통해 제방의 안정성 확보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경북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4년 경북도에서 칠곡군으로 사업을 이관받아 지난달 공사 착공했다. 총사업비 90억원 중 도비 54억원이 지원되며 제방보축 L=3.8㎞, 교량신설 1개소, 교량개체 1개소, 낙차공 13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 안정성이 확보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이며, 또한 제방폭이 확장돼 차량 및 농기계 등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하천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가 1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북삼읍 인평리에 거주하는 이모(1929년생‧여) 어르신 등 15가구를 방문, 식사 대용품과 두유를 전달하며,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을 연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삼한울요양원, 북삼제일큰약국, 효성실버요양원, 신효구미노인복지센터, 홍익재활실버힐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매월 독거 어르신께 식사 대용품(뉴케어)과 두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의욕 향상,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구직단념을 예방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를 확대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결과 청년카페 운영 부분에서 대구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카페(취트키)’를 운영한 대구시는 마음돌봄, 진로설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또래와 현직자 멘토링, 지역 청년 및 고용정책 연계, 찾아가는 현장교육 시행으로 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과평가 결과, 2025년도는 지난해보다 22억원 증액된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56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제35조에 따른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이다. 지난해 5월 중앙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공사는 정부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담팀 역시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발족했다. 공사는 관련 부서 12개를 4개 반(△총괄지원 △삶터활력 △일터혁신 △쉼터확대)으로 구성해 전담팀을 운영한다. 각 부서가 수행하는 사업을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 세부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 자료 제공, 기술지원,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영주시장에 대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시장은 2022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 2심은 박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피고인이 청년위원회라는 인원을 동원해 불법 경선 운동을 했고, 이 과정에 금품을 제공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거 범죄를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1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5년도 적합성 확인제도에 해당하는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합성 확인제도란 폐기물처리사업장이 폐기물 처리를 적절하게 수행할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5년마다 확인하는 제도다. 유효기간 동안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거나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은 사업장은 적합성 확인 주기가 2년 자동 연장된다. 2020년 5월 폐기물관리법 개정 이후 5년이 도래하는 올해부터는 대상 사업장별로 유효기간 이내에 적합성 확인을 받아야 하며, 기간 내 적합성 확인을 받지 않거나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번 적합성 확인제도 설명회를 통해 폐기물처리사업장들의 제도 시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효기간 내 적합성 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주소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 지자체의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주민센터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법에 따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편의점 성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원 확인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2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각종 화재 사고가 증가할 수 있는 봄철을 맞아 지례 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교육청은 지난 12일 영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은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 현장에서 부패관행을 차단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영천중앙초등학교 유승진 학교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청렴 실천은 모든 공직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로, 학교장이 선도적으로 반부패ㆍ청렴실천 운동을 주도해 주시기 바라며, 상호존중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부패 분야 척결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천교육청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식과 같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으로 청렴한 영천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청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12일 봄맞이 쾌적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장량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과 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봄맞이 대규모 합동 환경정화 활동인 만큼 관내 공원과 원룸 밀집지역, 공한지 주변 등 청소가 취약한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폐가전, 폐목재류 등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중장년 1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2025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평가(2025 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 by subject)'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1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스텍은 QS가 분석한 55개 학문 분야 중 13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10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7개에서 3개 분야가 추가된 성과다. 특히,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 분야는 45위에서 24위, ‘물리·천문학(Physics & Astronomy)’은 92위에서 37위로,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은 79위에서 39위로 크게 상승하며 기초과학과 공학·기술 분야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또한, 세계 50위권에 포함된 분야도 작년 2개에서 올해 5개로 확대됐다. 이러한 성과는 교수진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연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학의 연구비 수주 실적은 2010년대 중반 한때 주춤했으나 조사 결과 최근 포스텍 교수 1인당 연간 연구비는 10.8억원에 달했다. 이는 신진 교수진의 활발한 연구 활동의 결과로 POSTECH은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텍은 AI 분야(Data Science&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포스텍과 함께 서울대, 고려대만이 5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대학이 연구자들에게 고성능 GPU 자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이를 상용 클러스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4억원(2024년 기준)에 달한다. 또한, 올해는 초고성능 H200 GPU 서버 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연구 환경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3월부터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10~11시에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자료실 이용 안내 △사서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읽기 △자유독서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어린이로,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일정 협의 후 견학 희망일 2주 전까지 견학 신청서를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8월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용 증가로 단체 견학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