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면장 정해윤)은 지난 11일 보현산 풍물단(단장 전순조)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포항성모병원이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베트남 탄호아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퐁이성당에서 진료를 시작해, 한센병 환자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이동해 진행하였으며, 총 745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외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6명과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지 성당 수녀 10명이 함께하여 봉사활동을 돕고, 의료봉사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2일 육군 제50보병사단과 한울본부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테러 대비 테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의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대테러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5년 자유의 방패의 일환으로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울진군 경찰·해양경찰,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총 225명이 참가
칠곡소방서는 지난 11일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추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 등이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시간을 확보해 주는 소방시설이다. 특히 고층 건축물과 공동주택(아파트)에서는 화염과 연기가 수직으로 빠르게 확산되므로, 방화문만 잘 닫혀 있어도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시작해 축하공연, 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촉발 지진 당시 전파돼 철거된 구 대성아파트의 부지에 건립된 문화·복지시설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됐으며, 올 1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구미시의회는 13~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 견학을 비롯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17~18일까지 울산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 견학하고, 문화환경위원회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14일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안을 점검한다. 이어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조업 당부를 위해 직접 해양 안전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방송은 지닌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집중적으로 강원, 경북권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1일 4회 이상 출어 어선을 대상으로 방송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 생활화, 출항 전 안전점검 실시, 기상악화 시 출항 자제, 어선위치 발신장치 상시 가동 등이다. 김 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선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출어 선박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어업인 및 해양종사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할머니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찾는다. 오는 18일, 칠곡군 지천면사무소에서 단 한 명의 주인공을 가리는 오디션이 열린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할머니 래퍼 그룹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랩 하는 할매들’로 유명세를 타며, 기업 광고와 정책 홍보 영상에도 출연했다. K-할매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단순한 멤버 충원이 아니다. 지난해 원년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수니와칠공주는 큰 변화를 맞았다. 그녀는 혈액암 말기 투병을 숨기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를 지켰다. 이제 그녀의 마이크를 이어받을 단 한 명을 찾는 과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한국화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청전시, 먹소리展’을 3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화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한국화의 기본 요소인 먹물의 번짐과 여백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작품 40여 점을 작가들의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별 부스로 구성됐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구룡 설화 뮤지컬 <꽝철이가 산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함으로써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구룡 설화 뮤지컬 <꽝철이가 산다>는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창작뮤지컬 <꽝철이가 산다>는 포항 구룡포 지역의 지명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열 번째 용인 ‘꽝철이’가 인간 세상에 남아 9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문화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어모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봄맞이 연도변 및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 40여 명이 연도변 및 하천변 일대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신광철, 김윤기회장은 “봄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연도변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어모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봄철 대형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산불 방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시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봄철은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며, 강풍이 많이 불어 산불 최고 위험시기다"라고 강조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김천시 농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면내 마을회관을 찾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초등학교는 13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주변 도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주관 등·하굣길 동시다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령지역 내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령경찰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재향경우회, 고령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지회 등 협력 단체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규칙 및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고,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용품, 우산 등 다양한 홍보물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달 2025년 김천복지재단 희망공동체 사업에 신청해 3월 '가족행복 UP ! 마을나눔밥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위원장 김기옥 외 18명 위원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의논하고 수립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부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식단 구성, 대상자 전달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했다.
김천시는 안전하고 올바른 맨발 걷기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맨발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맨발 걷기는 당뇨병 환자나 관절염 환자 등 주의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어,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맨발 걷기 교실은 30명 수강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맨발 걷기 교실 이후에는 김천시 맨발 걷기 활성을 위해 동호회를 조직하고,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힐링캠프 및 성과 공유회를 진행해 자조 모임을 활성화 하고, 참여자들에게 사전ㆍ사후 체성분 분석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맨발 걷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김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사가 없는 지역에서 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 대응해 정부가 올해 퇴직했거나 퇴직 예정인 '시니어 의사' 110여 명을 지역 보건의료기관에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달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10여 명의 시니어 의사를 지방의료원과 국립대병원, 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선발, 배치한다.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사업 대상은 퇴직했거나 퇴직 예정인 필수 의료 분야 전문의로 수련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55살 이상인 의사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시니어 의사 80명을 지방의료원과 국립대병원 등 34개 의료기관에 연계했다. 기관에서 우선 채용을 하면 정부가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2일 2025 고령대가야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이자, 축제장과 인접한 왕릉마을(대가야읍 지산3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는 관광협의회 임·직원 및 회원, 고령군청 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대가야축제가 지난해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에 걸맞은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가야의 깊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관광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가치를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대가야축제는 오는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서 만개할 벚꽃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가야금의 고장답게 가야금 100대 공연과 한국사 명강사 초청 강연(최태성 강사, 유홍준 교수) 등을 통해 대가야의 독창적인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12일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성실히 근무하고 복무를 만료하게 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음달 복무만료 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은 지난 2022년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환자진료, 예방접종과 같은 일차진료 뿐 아니라 마을주치의 사업, 한방공공보건사업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년 동안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하게 복무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고령군과 맺은 인연을 오래 간직하고 군정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오는 17∼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분야는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개인 승용, 승합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그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간(신청일~10월, 약 6개월)동안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최소 2만원,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분야 홈페이지(https://www.car.cpoint.or.kr)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분야 참여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쉬운 실천방법으로 더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분야에 가입해 유류비를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