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2일 황금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맑고 깨끗한 원수 확보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앞으로도 감천의 깨끗한 1급수를 유지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시민들이 365일 단수 걱정이 없도록 황금정수장과 배수지의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김천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총 2건으로, △세장연록(世藏年錄)은 화순최씨 가계에서 5대가 연속으로 작성한 기록물로 19세기부터 일제강점기 김천 일대의 향촌 사회 및 지역 각처의 동향이 기록되어 있으며, △구로시사집(九老詩社集)은 아홉명의 노인이 염속산 아래 구로재를 짓고 시를 노래한 자료이다. 이번 신청은 숨겨져 있던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김천시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보존 및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신청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 1만5000여 명의 영양군이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얀마 난민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엔 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먼저 10가구, 40명을 우선해 유입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 중이다. 영양군의 외부 인력 유입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북한 이탈주민 정착촌을 마련,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중단됐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봄학기 수시강좌 수강생을 오는 17~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 수시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일자리 연계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 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 기준 2만4000원이며,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전성필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봄학기 수시강좌는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시민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배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자기 계발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봄학기 수시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gc.go.kr/welfare)를 참고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054-421-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이 ‘2025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3번째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홈 구장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2025 K리그1’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현재 2승 1무 1패(승점 7)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안양을 상대로 3-1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둔 김천상무는 홈 개막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연승을 달성하여 본격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돌입하겠다는 다짐이다. 최근 김천상무는 3월 A매치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동경, 박승욱, 조현택, 김동헌을 중심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4라운드 K리그1 베스트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홈 개막전을 관람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도 직관하고 승리의 전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경품 추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홈 개막전에서는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목표관중 5000명 달성 시 자동차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상무는 작년에 K리그1 3위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에는 우승을 목표로 모든 선수들이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정당 지지율을 앞선 지 1주 만에 다시 국민의힘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20대 청년층을 비롯해 수도권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3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앞선 조사보다 4%포인트(p) 상승한 38%, 민주당은 1%p 오른 36%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5%, 개혁신당 2%, 진보당 0% 순으로 조사됐다. 유보는 19%였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앞섰다. 20대와 60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4%·32%) △광주·전라(55%·8%)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 밖에 △서울(민주당 32%·국민의힘 37%) △대전·세종·충청(31%·44%) △강원·제주(36%·46%) △대구·경북(18%·55%) △부산·울산·경남(27%·51%)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선 인식에서는 정권 교체가 47%로 정권 재창출 42%보다 오차범위(±3.1%p) 밖인 5%p 높았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정권 교체 비율은 1%p 하락했고, 정권 재창출 응답은 3%p 상승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고 답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1%, 홍준표 대구시장이 7%, 오세훈 서울시장은 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대표는 2%p, 김 장관과 홍 시장은 1%p 상승했다. 오 시장은 2%p, 한 전 대표는 1%p 하락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각각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26%, 김 장관은 25%, 홍 시장은 21%, 한 전 대표는 1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할 때 이 대표는 2%p, 한 전 대표는 4%p 하락했다. 김 장관, 홍 시장, 오 시장은 각각 1%p 상승했다.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후보 36%, 국민의힘 후보 35%, 조국혁신당 후보 1%, 개혁신당 후보 1%, 진보당 후보 0%, 유보 25%였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 사진)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도내 폐어구와 유실어구로 인한 해양환경 파괴와 수산자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경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리 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쓰레기 14.5만톤 중 폐어구가 3.8만톤(26.2%)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구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서식지 위협은 물론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해양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어구의 개발과 사용 확대 △폐어구 수거 처리 지원에 관한 사항 △어구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무인반납시스템 구축 등 어구 반환 관리 장소 개선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해양환경 보호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조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포항시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는 12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위원, 죽도동 자생단체장, 안병국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죽죽보탬 저금통’ 모금 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 ‘죽죽보탬 저금통’ 모금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올해부터 대폭 완화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합조사를 실시하여 수급자격에 철저를 기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은 저소득층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 제도이며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연금이다. 소득인정액 기준에 의해 선정되기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필요한 급여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에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은 유동화증권을 SPC가 아닌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발행해 중소‧중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기업이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년간 이 제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공급한 자금이 연평균 5조3000억에 달하는데, 이 법안이 통과돼 향후에도 신보가 매년 같은 규모로 직접 P-CBO를 발행하게 되면 중소‧중견기업은 차환발행기간을 포함한 5년간 총 1325억 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P-CBO 제도를 이용한 제조업 기업 평균비중은 51.2%인데, 이 비중을 단순 반영하면 제조업 기업은 앞으로 5년간 총 675억원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유영하 의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 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법이 개정돼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법안 통과를 시작으로 국회가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중견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회사보증(이하 P-CBO: 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제도를 통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P-CBO란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전문회사(이하 SPC: Specialized Purpose Company)가 부담하는 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증제도다. 통상 중소‧중견기업이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3년 만기 후 상환이 어려울 경우 회사채 차환 발행을 통해 2년간 더 자금을 활용해왔다. 현행법에 따르면, SPC가 개별기업의 회사채 등을 유동화자산(기초자산)으로 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이에 대한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만 허용되고 있어, 이 과정에서 SPC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가 발생하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 국민의힘, 사진)이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코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조6070억 달러이고, 2030년에는 약 3조8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대진 의원은 “경북도가 제약·백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약·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예천군보건소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1층 건강증진실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보강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지방분석기, 근력 운동기구, 반신욕, 족욕기, 전신 안마기 등 새로 배치된 다양한 운동기구는 체력 증진을 통한 근력 회복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근력이 약한 고령층 및 신체 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상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 사용 수칙도 안내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분들이 건강증진실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는 3월 13일 제2차 이사회를 통해 공석이었던 상임부회장 자리에 황병기 前,포항시 도시해양국장을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병기 상임부회장은 1982년, 포항시 공직자로 시작한 이래, 체육지원과장, 건설과장, 홍보담당관 등의 요직을 두로 거치며 도시해양국장을 끝으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였으며, 이후에도 오랜기간 자리했던 포항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경북축구협회 이사직을 유지, 지역체육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며 포항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1, 국민의힘, 사진)이 지난 12일 '경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본 조례안은 경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디지털의료제품 중소기업 지원 자문·평가단 구성 운영 등에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디지털헬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은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21년 38조9천억원에서 2027년 54조6천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바이오 헬스 분야의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R&D 투자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높은 ICT 기술과 그간 축적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병하 의원은 “경북도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육성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에 경쟁력 강화와 기반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저출생 여파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데도 지난해 사교육비가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학생이 가장 많이 늘었고 고교생은 읍면 지역이 크게 늘었다. 올해 고1부터 대입 제도가 전면 개편되고 의과대학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크게 확대된 것이 사교육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교육비 현황을 보여주는 사교육비 총액,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사교육 참여율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 2007년 사교육비 조사 이래 최고치였던 지난해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2일 수요일 오전 평일 이른 시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한 교회 건물로 몰려들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구미교회(담임 이원호·이하 신천지 구미교회)에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방문해 수요 예배를 인도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신천지 구미교회에 따르면 이번 이 총회장의 방문은 지난 5월 봉헌 예배의 여운이 남은 1년이 아직 안 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구미교회 현장은 설교 말씀에 대한 기대로 뜨거운 분위기였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14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간호학 교수협의회 업무협약'에 참석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직무발명제도 및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수적 요소인 지식재산 기반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 컨설팅 서비스는 포항상공회의소 내 경북지식재산센터 소속의 지식재산 전문가인 컨설턴트와 위촉 상담 변리사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개별 기업의 산업 특성과 경영 환경을 고려해 효과적인 지식재산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소속 기업 종업원의 직무발명 이외에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화 및 권리이전, 권리침해 등 분쟁에 따른 대응 방안,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연계방안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가 지난 12일 북구보건소와 협력해 ‘Back to the 20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20대로 돌아가자(Back to the 20)’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북구보건소의 전문 상담사가 직접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건강 교육과 함께, 참가자별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도왔다. 4주간 운영되는 금연 프로그램은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제공, 일대일 상담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신천사업소 관계자는 “혼자서는 금연이 어려웠는데,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니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4개 시군 가족센터와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은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총 4개 시군 가족센터와 오후는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동병원 김재숙, 강신영 소아청소년과 과장 및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 황미자 영주시 가족센터장, 주정하 예천군 가족센터장,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 이필자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동병원과 기관 간 협약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