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설치된 제방도로 통행이 칠성천 힌남노 재해복구사업 중 칠성1보(취수보) 재가설에 따른 시민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일시 제한된다. 통제 구간은 ‘남천교 ~ 남성교 대송중학교 방면‘ 900m이며, 기간은 2024년 1월 22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다. 제한 방법은 공사 구역 진·출입로를 안전 시설물 등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며, 이번 통행 제한 조치와 별개로 남성교 임시가도 및 칠
경북교육청은 17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 보건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을 김영식 의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공동주최하는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역의 주력산업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업의 원천인 과학기술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 우수한 연구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지역은 과학기술 역량이 부족하며, 여전히 정부 주도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3일 온정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손영천) 창립총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공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기존의 온정면발전협의회에서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로 변경됨에 따라 총회를 개최됐으며, 회장단과 감사, 이사를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기존의 온정면발전협의회 손영천 회장을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고,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고문 3명, 자문위원 1명, 부회장 10명, 사무국장 1명, 감사2명, 이사18명을 선임했다.
울진군은 오는 23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울진군은 오는 2월 13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마련됏으며, 14개 사업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영덕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17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영덕 양돈농장에서 양성축이 확인됐다. 5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던 해당 농장에 폐사 등이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12마리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은 지난해 9월26일 강원 화천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12월22일 경북 영천에서 야생멧돼지 ASF 발생사례가 나오며 접경지역 외에서도 확산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경북 지역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차를 시행하고 있다. 또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화천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특히 중수본은 1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동안 대구, 경북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시설과 차량에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2024년 군정 추진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2천만명 선에서 6년 새 1천60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국가와 견줘서는 피부양자가 많은 수준이어서 건강보험당국은 건보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피부양자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가입자는 크게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지역가입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장을 받기에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피부양자는 매년 감소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소방서 전정에서 지난달 22일 인수한 초대형물탱크차 시연회를 가졌다. 초대형물탱크차는 화재현장에 지속적인 소방용수 공급 및 화재진압 대응역량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요 제원으로는 길이 9.15m, 너비2.49m, 높이는 3.605m, 적재용량은 물 2만2천L이며, 소방안전교부세 3억476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최대방수압력 5kg의 원심펌프를 사용하고, 상부에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또한, 차량 뒤편엔 동력소방펌프를 탑재해 자체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가변축 자동하강시스템 등 최신기술 차체를 적용해 주행 중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는 펌프(원심펌프)방수, 상부 방수포, 동력소방펌프 방수, 100mm 흡수관을 이용한 용수공급 시연 등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경북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17일 중앙정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예천군에서 첫 출발했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기획해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예천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경북도 산하 유관기관, 예천군 소속 기관장과 단체 회원 약 350명이 참가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경북도는 17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으로 경북도가 도비 4억원을 지원해 지역특화비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외국인 원스톱(입국→정착→사회통합) 지원 기능을 위해 운영한다.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2016년 결성된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경북도가 맛과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점주들의 모임으로,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해왔다. 조중래 회장은 "매년 경북 지자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예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예천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다음달 7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망 신고된 자의 명단을 토대로 인감증명서 발급 내역을 조회하여 사망일 이후 부정 발급된 인감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423억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원, 농산물 산지 유통 기능 강화 28억 원,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142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 첨단농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 곤충·양잠 거점 단지 200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을 발굴해 예천군 농업 대전환을 준비한다.
이병철 삼성전자 초대회장의 미꾸라지와 메기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경제적 이익 창출에 도움을 입었겠지만, 살면서 만나는 스트레스, 고난, 어려움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닌 것임을 알게 해주는 일화이기도 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도청 업무보고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