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역량강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과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모의 기본역할 교육뿐 아니라 가족문제 등 올바른 양육방법을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뒤 체험활동으로 모시빗자루와 라탄 도어벨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 부모들은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의 답답함이 많이 해소되었고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과수화상병 발생 및 면적, 보상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2018년 67호에서, 2019년 188호, 2020년 744호, 2021년 618호, 2022년 245호, 2023년 8월 기준 227호로 총 2,089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해 면적도 2018년 48.2ha, 2019년 131.5ha, 2020년 394.4ha, 2021년 288.9ha, 2022년 108.2ha, 2023.8월 103.4ha로 축구장(0.7ha) 1,535개 크기에 달하는 총 1,074.6ha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청북도의 과수화상병 피해가 최근 5년여간 1,124호, 582.2ha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542호, 281.1ha, 충청남도 345호, 165.6ha, 경상북도 37호, 24.7ha, 강원도 32호, 14.7ha, 전라북도 8호, 6.7ha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최근 5년여간 매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충주시의 피해 농가는 702호, 350.9ha, 경기도 안성시 373호, 193.2ha, 충청북도 제천시 301호, 177.9ha 등으로 확인됐다.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피해액은 2018년 205억 4,600만원, 2019년 329억 800만원, 2020년 727억 8,500만원, 2021년 483억 9,200만원, 2020년 184억 9,000만원 등 총 1931억2100만원(2023년 피해액 산출 중)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피해 보상액은 충북도 1280억9400만원, 경기도 369억 2300만원, 충남도 224억4100만원, 강원도 34억4900만원, 경북도 14억8200만원, 전북도 8억 3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발생해 농가의 고통이 가중돼,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만큼,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오는 21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박정희 대통령 동상 뒤편 감나무밭에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을 추억하는 감 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유치원생‧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0팀(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감 따기, 퀴즈 행사, 응모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박 대통령 생가 사무실(054-465-33
대구광역시는 19~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미래 하늘길을 새롭게 여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UAM 상용화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 및 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리딩기업이 참여한다.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인 UAM의 기체 안정성과 대중적 수용성에 대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UAM 예약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성주군은 '2023년 참한별 이동복지관'운영을 총 10회에 걸쳐 2천여 명의 지역주민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륜면에서부터 시작해 지난 17일 초전면을 끝으로 운영한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3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다, 매년 주민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읍면별 2개 마을씩 20개 마을을 선정해 8주간 찾아가는 다양한 여가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료를 기념하며 읍·면별 2개 마을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자리이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주민 간 8주간의 결과물을 상호 교환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는 등 두 마을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성주군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각 마을별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겁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
구미시는 라면 축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캐릭터 '부기와 누디'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무료 이용)을 추진한다. '부기'와 '누디'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 캐릭터로, 지난 6월에 탄생해 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기'는 불나라 왕자 거북이로, 머리에 불새와 마법 스프를 몸에 지니며, 냄비형 등딱지를 지니고 있다. '누디'는 라면 왕국의 면나라 공주로 탱글탱글한 면 모양의 귀가 있으며, 대대로 내려오는 면 만들기 비법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만 이 캐릭터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담당 부서로 방문 제출하면 신속한 절차를 거쳐 이용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공부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듯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조직도 시대 흐름을 익히고, 구성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야 맞춤형 행정을 펼칠 수 있다. 이에 시는 정책 실행의 일선에 있는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창의 혁신 마인드를 높여가기 위해 다방면의 직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굿모닝 수요특강’은 지난
고령군행정동우회은 지난 17일 제2회 고령군행정동우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회원 및 비회원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경기방식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18홀 타수를 합산해 승패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고령군행정동우회는 1984년도에 창립해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9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송재영 고령군행정동우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장들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간 단합과 결속력이 더욱 강화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보 일원에서 ‘낙동강평화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다. 정전70주년을 맞아 열린 이 행사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연계해 개최,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칠곡보에서 시작해 호국의다리를 경유, 다시 칠곡보로 돌아오는 4.5km의 코스를 달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6.25 전쟁 당시 수많은 영웅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곳이다"라며, “그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정전70주년을 맞아 이 대행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제308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광주대구선 110.4k(양방향) 일대 함양-울산선 거창JCT RAMP교량 설치공사와 관련해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50분과 27일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10분 2일간 2차례에 걸쳐 양방향 전 차로(왕복 4차로)를 일시적으로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함양-합천) 제3공구 거창JCT 시공을 위해 광주대구선 상부를 횡단하는 교량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통제가 시행되는 날은 해당 구간 부근에 교통정체 발생이 예상되니 교통통제 시간 중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국도우회나 안전관리자 등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르면서 안전운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청 서기관으로 독도정책관을 맡고 있었던 2015년 3월 경남도지사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께서 경북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신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난다. 경북도청 공직자들은 홍 도지사님의 철학과 소신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필자도 홍 도지사의 특강을 감명 깊게 들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전북 김제시, 부산 사하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퇴직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이다. 또한,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맥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3~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돼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를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후포항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구조대원 역량 강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연도별 동절기 해양 사고사례를 분석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대처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구조기법 모색을 목표로 울진해경구조대와 죽변파출소 구조대원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진행 순서는 전복선박 사고 대비 수중수색훈련과 화재선박 등선 및 테트라포트 추락자 구조 시 필요한 로프구조 훈련을 실시함으로 최근 3년간 발생했던 동절기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전진배치돼 있는 죽변파출소 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장비 숙달과 20m 높이의 선박을 등선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강인한 체력을 가진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중 학령기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고령영생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10~11월까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분야 필수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인 고령영생병원에서 검진비의 40% 정도를 후원하고 사업비에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 조기 치료로 취
청송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등 감염병에 대한 개인방역 증대를 위해 1만4062세대에 세대 당 1세트씩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에 나섰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진드기 기피제, 토시, 살균 소독티슈, 손세정제, KF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0~11월은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이 방역물품 꾸러미가 무엇보다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하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수해복구 등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원이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과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은 농부, 군인 등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은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도로 정비, 옥외 영업장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주왕산의 전설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신메뉴 개발 및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명품먹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왕산상가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경북도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주왕산 상가지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상권 활성화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 상가지구는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인 만큼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음식을 명품화하고 주왕산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청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