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인구감소분야 우수정책 1위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 남구는 ‘남구시니어행복센터조성사업’이 인구감소분야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시니어행복센터’는 남구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난 2018년~2022년 6월까지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거점 공간이다. 센터는 시니어 카페, 꽃집, 참깨 공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육시설을 구축해 여가,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리얼큐브, 키오스크 등의 IT 체험존을 설치해 중장년층 스마트 기기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니어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활성화 파급효과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남구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및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명품 남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여성단체 후원회가 17일 소보면 봉소리 경로당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에어컨, 냉장고, 창틀, 화장실 등 연로한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을 구석구석 닦고, 묵은 쓰레기 치우기 및 거미줄 제거 등 경로당 주변 환경도 꼼꼼하게 정리했다. 박영선 회장은 “매 봉사활동마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했다.
영덕군 영덕읍 맞춤복지팀과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정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7일 대구·경북지역 모범 사회복무요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교통공사 소속 김창엽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 2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창엽 요원은 지난해 6월 승강장에서 안전펜스를 넘어가는 어린이를 극적으로 구조하고 보호자가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해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현금이 든 가방을 두고 하차한 승객의 해당 열차를 찾아 직원에게 신속 보고하여 유실물을 회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지난 4월에는 장애가 있는 아동을 찾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즉시 역사 안팎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할 무렵 다소 감소했던 비만율이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은 10명 중 4명, 여성은 10명 중 2명으로 남성 비만 인구가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은 32.5%로 전년(32.2%)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24.5%→2014년 25.4%→2015년 26.3%→2016년 27.9%→2017년 28.6%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다 2018년 처음으로 30%를 넘긴 31.8%를 기록하고, 2020년(31.3%) 증가세가 주춤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도시정책 분야의 시상 프로그램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지표 평가와 함께 매년 우리나라 국내 도시계획 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3~4개 분야(도시재생, 인구대응, 스마트도시, 기후대응)의 도시정책사업 시행이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년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단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스마트도시' 분야에 응모해, 스마트 분야 전담조직 확보, 리빙랩 운영 활성화,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및 E.S.G.를 스마트도시정책에 적용해 달서구 생활공간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스마트도시정책 시행으로 특정지역의 우회전 차량 신호준수율 상승, 불법주정차 차량감소, 정지선 준수율 상승, 5대 범죄 감소,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나타냈으며, 스마트경로당 외 다양한 디지털체험·교육복합센터 확충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20년 대구 최초로 전담팀 신설 후 민관산학연의 협업으로 국·시비 포함 103건, 62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켜 더욱 체감도 높은 혁신서비스 보급과 미래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국토교통부 관련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 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처음 수상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이 현 시대 화두인 디지털전환 '스마트도시' 분야며, 비수도권 최초 수상이라 기쁘다"면서 "달서구의 정책방향 및 스마트도시 사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시대 변화의 공감과 대응의지로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도시경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부서 간부들은 지난 17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관련 예산심의 실무과장들을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봉화군 물야면이 지난 16일 여성 단체 회원과 새마을 지도자, 지역 주민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등으로 쌓였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면 소재지부터 내성천 안길 및 도로변 약 3km에 이른 도로변을 따라 수해 등으로 인한 농업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방도, 하천, 도로변 및 관광지 등을 중심, 환경 정비, 재활용품 수거 및 영농 폐기물 처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물야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9일 오후 7시 반부터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리는 ‘수성사랑음악회’에 참석한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18일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가 출간한 전쟁증언록인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도서 20부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요청으로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과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박찬희 님(1929년생)과 박기수 님(1931년생) 등이 참석했다. 전쟁증언록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47명의 생생한 증언이 수록돼 있다. 전쟁을 겪지 않고 자란 후세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한편,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하는 간절한 의지를 사진과 문장으로 담았다. 수성구는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를 일반 주민들과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 도서관에 비치한다.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건전한 보훈 문화 확산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6억5,000만원을 들여 한개마을을 비롯한 문화재 보호구역 및 생활권 주변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월항면 대산리 일대 36ha와 금수면 광산리, 선남면 용신리, 용암면 본리리, 수륜면 남은리 일대 45ha, 총 81ha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대형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생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본부 6층 대강당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ESG 및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본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정부 혁신방향과 ESG경영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ESG 및 혁신콘서트’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함께 으쓱 실천주간’을 도입해 ‘ESG 및 혁신 콘서트’와 더불어 함께 기부하는 ‘나눔옷장’, 함께 실천하는 ‘지구지키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17일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마을에서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선진지 견학을 왔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산면은 2019년부터 3년차(코로나19로 `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건강지도자와 사업담당자등 약 40명이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을 방문해, 오남진 마을건강지기로부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건강위원장 성현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곡3리(금류2차)의 댄스동아리(지도자 류명순)의 축하 공연을 관람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건강위원들은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 일대 및 대가야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돌아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지난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납품대금 연동제 익명제보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가격 상승분을 자동으로 납품대금에 반영시키기 위한 제도로, 수탁사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앞으로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위탁거래 계약을 신규 또는 갱신 체결하는 위탁기업은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 약정서를 발급해야 한다.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할 경우 1천만원의 과태료, 제재처분의 종류에 따라 1.5~3.1점의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규) 16일 회원 및 후원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50만 원은 2024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입학 준비와 학습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규 회장은 “아동이 앞으로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작지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자매결연 지역인 무을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입주 예정인 아파트(구미아이파크더샵,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공용부분 및 세대 등 건설 현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에 편성된 각 분야 건설전문가(건축, 조경, 토목, 전기 기계 등)는 타 아파트 건설 현장의 현장 관계자들로 편성했으며, 건설사 간의 교차 점검을 통한 정보 교류로 아파트 품질을 향상하고 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합동점검 대상을 입주 예정 아파트와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전체로 확대해 공정별 공사현황 점검으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하자발생 등을 방지하고 고품
구미시는 지난 1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1980년 10월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지정한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시각 장애인들이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3개 단체의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해마다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 지팡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단백질과 영양과 맛,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 등의 위문품을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많은 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와주셔서 이웃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공무원합창단은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사회로 ‘2023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공무원합창단은 바쁜 일상에서의 ‘쉼표’와 같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연주회는 작곡가 윤학준과 정환호의 별과 꽃을 주제로 한 가곡을 통해 경외로운 자연과 미약하지만 함께 그 안에서 사랑하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며, 시인 소월과 영랑의 시를 통해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청중에게 노래로 함께 공유한다. 또 이날 공연에는 ‘하늘빛 하모니 어린이 중창단’과 ‘덴탈 하모니 남성중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깜짝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공무원합창단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과 창의성을 불어넣어 시민들에 대한 봉사 마인드를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9월 창단된 후 100여 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과 대구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대구의 대표적인 공무원 예술단체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일산 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울진군 북면에 거주하는 조유진, 김성의 씨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