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10시 김천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 오전 11시 30분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0일 의원간담회에서 집행부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전도시과는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 최종보고, 교통정책과 과 울릉형 mass 정보화전략 중간보고, 기획감사실은 울릉군 통합브랜드 선정 최종보고, 울릉군 행정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안을 보고했다. 또한 자치행정과의 2023년도 울릉군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 상하수도사업소 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적격성조사 의뢰, 독도박물관은 수토역사전시관 추가 경정 예산 전용 계획을 올렸다. 공경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 최대한 주민 실익과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면서 업무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화백관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28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8월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으로 접수된 제안 51건 중 담당 부서의 회의를 거쳐 확정된 9건의 제안에 대해 심의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현황 등 교육재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유치원 엄마품 돌봄 확대 운영과 방학 중 중식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내·외 방과후학교 동시 지원 △발달장애 학생의 전환기 교육 지원 △돌봄교실 확대 운영과 방학 중 중식 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 8월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에서 경북교육이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1순위로 선정된 교육복지에 관한 내용을 우선 반영해 안건을 선정했다. 심의 확정된 9건의 제안은 2024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추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공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밝지 않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으로 제안된 안건 중 학생 상담프로그램 내실화 등 6건을 반영한 바 있다.
구미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6일 수료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은 토크쇼, 신활력 아카데미 수료증 수여, 교육생 활동소감 발표, 액션 그룹 팀원 모집 및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동기 간담회 및 향후 농촌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신활력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지난달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공동체 농업사례 공유,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동기 간담회를 통해 도농교류에 앞장서 활동하는 액션 그룹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11월에 계획된 심화과정에서는 법인의 이해와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받은 액션그룹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로 선정되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수료생들이 신활력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가치 확산의 지속적 주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길목에서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꽃을 주제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민들이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디딤 스토리’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으로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부문 표창을 받았다. ‘디딤 스토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반 지역사회 회복지원 사업으로 현재 전국 6개 기관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당사자 중심의 회복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문화 여가 활동, 동료 지원활동, 취업 지원, 주거지원 등의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YES구미합창단은 2016년에 발족한 경북 최초의 정신장애
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서장은 지난 10일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해 구조업무에 기여한 장병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병들은 지난 2일 밤 11시께 동해 해상에서 레저활동자가 어망 부이를 잡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고립된 상황을 신속하게 동해해경에 구조 신고를 했다. 또한 23경비여단은 익수 사건과 사고 등 올해 3건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유 서장은 이날 연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및 협조 요청과 함께 신종수법 밀입국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아선박 조기 확인, 해안감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유 서장은 “이번 군부대 방문을 통해 통합방위 체계구축 국가안보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지원을 위해 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021. 12. 28.)으로 원아 수 5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원아 수 50명 미만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급식업무 지원을 위해 6개의 시군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식단제공, 영양교육, 위생관리, 식생활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교사 배치 의무가 없는 원아 수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효율적 급식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급식관리 전문기관과의 정보 공유로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 △급식 운영 지원 등으로 학교급식법 규정을 준수한 합동 지원 방안과 유치원 급식 발전을 위한 수업자료 연구·개발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순회 영양교사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사립유치원 합동 점검으로 중복지원에 따른 잦은 방문을 최소화해 업무 경감과 사립유치원의 급식 지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한 걸음을 더 내딛게 됐다”며 “유아, 학부모, 사립유치원, 협업 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유치원 급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2023년 AI+ 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연말까지 서비스 로봇(서빙로봇‧방역로봇) 45대 보급을 목표로,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을 선착 순으로 모집한다. 구미시 소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면 신청 할 수 있으며, 주관기업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로봇 구축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로봇 1대당 월 할부금을 36개월 간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구미시는 11일 ㈜톱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톱텍 정지용 대표이사, 박춘희 부사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했으며, 이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92년 설립된 ㈜톱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 설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2차전지 배터리 모듈 조립 및 물류 장비 공급을 시작해 패키징 관련 장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0일 119아이행복돌봄터의 ‘119아이행복돌보미’ 19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1년여 간 총 459명의 아이들이 이용했으며, 불가피하게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무료로 아이들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돌보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돌봄서비스는 양육자가 긴급 상황 발생 시 만 3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1회 이용 시간 12시간 이내) 무료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4-H 회원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H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공연단의 퓨전난타와 상모돌리기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4-H 회원에 대한 표창(도지사 표창 13명, 농촌진흥청장상 1명, 한국4-H본부 회장상 8명 등 총 29명)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 경북농업 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①4-H이념 실천과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활기찬 농촌을 실현할 것 ②4-H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에 공헌할 것 ③스마트한 농업과 희망찬 농촌 건설에 적극 앞장설 것 ④식량주권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농업 대전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담고 있다. 이어진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서는 4-H의 금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아래, 경북농업 대전환을 4-H의 힘으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시군별 전통문화체험과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4-H회는 농촌 계몽과 부흥을 이룬 역사와 전통이 있는 농업인 단체로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편 1953년 구암4-H구락부로 최초 조직된 경북4-H회는 4-H지도자, 연합회, 학생,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23개 시군 140개회 4474명의 회원들이 농업 농촌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신기술 과제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확 줄어 든 오징어가 금(金) 값이다. 오징어 한 마리 위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하고, 현지 횟집에서 오징어 회 한 접시를 먹으려면 8만원까지 줘야 한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 마리 위판 가격이 2만원을 넘기도 했다. 11일 울진 후포와 죽변수협에서 위판된 오징어 마리당 최고 가격은 9천원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2천원 올랐다.
경북도는 추수기,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 9월까지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가 4.0% 증가했다.
한옥을 벗 삼아 자연을 즐기는 워케이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북도가 전국에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 전국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한 경북도는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사전에 100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 개최 장소인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약 15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주로 20~40대 IT·패션·유통업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소기업은 재정 여건상 기업 복지에 쓰는 비용 투입을 부담스러워하기에 이번 설명회 때에는 사전에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道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했고, 사업 소개와 상품 이용 시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 후 운영사 별 워케이션 상품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개별상담과 상품 예약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 개별상담을 진행해 워케이션에 대해 편안하게 상담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설명회 참가자 중 대상자를 모집해 11월 중 1박 2일간 경북의 주요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경북형 워케이션은 MZ세대 대상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인 프립과 협업해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라는 주제로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통해 4개 지역의 특색있는 워케이션 상품으로 도시의 답답한 빌딩 숲 대신 경북의 고즈넉한 한옥과 자연을 경험하면서 일의 능률도 높이고 동시에 휴식이 있는 삶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11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총파업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전날 오후 7시부터 노사 양측은 최종 교섭을 진행했지만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파업에는 필수유지 인력을 제외한 간호사, 간호조무사, 시설직 등 7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노조는 파악했다.
경북도는 11일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2023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가 김천대학교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전문교육기관이다. 또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553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7월 입교한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 76명은 13주의 교육기간 동안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지도자의 리더십 함양 등 전문과정과 함께 양성평등, 다문화 어학 등 교양과정, 토론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갈고 닦았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완주한 76명의 수료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배운 새마을정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과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道는 T/F팀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 5~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4일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문경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를 주제로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된 한우축제와 오는 14~29일까지 개최되는 문경 사과축제, 탄광촌을 주제로 한 여러 영화와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GV가 펼쳐지는 제1회 가은영화제 등 다가오는 주요 축제를 소개했다. 또한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등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부산·경남 과 같은 타 시도민이 문경 유명 관광지(8개소)를 방문하면 ‘모이소’ APP을 통해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문경새재 특산품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문경 홍보관에서는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문경나드리TV) 등 SNS를 구독하는 관람객에게 제철 문경사과와 볼펜 등 기념품을 나눠줘 문경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천군이 지난 7~8일 이틀간 개최한 ‘2023 금당야행’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금당야행은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을 주제로 천하명당 십승지 예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가을밤, 고택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에 새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며 전통혼례체험, 숲속음악회,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청사초롱만들기, MBTI‧사주팔자, 달고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종 체험을 포토미션으로 하고 미션을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찍은 사진을 머그컵에 인화한 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