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3층강당에서 일반시민 50명으로 구성된 ‘제3기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위촉했다. 시정평가단은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평가 △시정에 대한 제도개선과 제안을 위해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 7월 첫 출범해 5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시정평가단은 지난해에는 각종 행사 등의 현장체험을 통해 평가하는 수시평가 14회, 시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정기평가 1회를 실시, 그 결과 총 76건의 제안의견에 대해서 수용 47건, 장기검토 22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8~9일 양일간 대구 남구청장-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및 체험 행사를 대구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대구경북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영주시는 12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실.단.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유엘피 이연소 총괄감독의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사전 기초조사를 통한 영주시 경관현황과 용역 추진 방향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구도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경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야간경관계획 수립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일성 있는 장단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과 시민들의 안전과 경쟁력 있는 관광 도시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야간경관 관련 법령, 현황조사 및 분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기준 및 가이드라인 제시 △권역별 경관 특성에 따른 명소 발굴 및 시범사업 제안(7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2개소)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서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야간 명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도시, 관광객들에게는 멀리서도 찾아오고픈 밤도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름다운 도시 야간경관 조성이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용역을 위한 예산 3억 원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력있는 밤,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야간경관에 대한 특강을 시행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7시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파워풀 댄스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예천군이 지역색이 담긴 관광지로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과 용문면 금당실 마을이 가을을 맞아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명소인 삼강문화단지 일원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 꽃밭 등이 아름다운 삼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성주군의회는 12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13~18일까지 군정 주요사업 현장 14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건의 의원 발의도 의결됐다. 먼저 김경호 의원은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성주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 이어 김종식 의원은 '성주군 참외산업특구 내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참외산업특구 내 농지의 용도를 완화함으로써 생산 및 직거래 판매시설 설치토록 하여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익봉 의원은 입영지원금 신청 기간을 복무 중에도 가능하도록 확대한 내용을 담은 '성주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여노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종합복지타운) 예정지에 대해 주차 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차량 통행량 조사, 주민 의견 청취 등 절차를 선행 이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우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회기마다 빠짐없이 조례안 등이 발의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의 혁신을 주도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혁신파이어니어와 청년인턴 등 10여 명이 지역 혁신선도기관인 포스코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경찰에서 운영 중인 혁신파이어니어는 혁신기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등 새로운 관점에서 조직의 창의성을 불어넣는 혁신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에서 추진하는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활동 사례에 대해 듣고, 홍보관에서 여러 아트미디어를 견학하면서 포스코에서 추구하는 발전방향 공유하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3년 동안 전국 18개 시민.환경단체가 부정수급한 보조금이 총 6441만원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6개 시민단체는 3년 연속 부정수급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 文 정부 맞춤용 지원금이 아니냐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 (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까지 전국 18개 시민.환경단체가 부정수급한 보조금은 총 644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수령한 보조금은 총 20억3천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文정부 당시 환경부는 시민단체들에 대한 관리 · 감독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도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파악됐고 환수 조치가 이뤄졌다.
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환경연수원 본관강당에서 일반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야생화천아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내용은 천연소재 패브릭 물감을 사용해 광목, 무명, 실크 등의 다양한 직물소재에 금오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표현함으로서 교육생들의 공방창업이나 프리마켓 판매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교육생들은 총 8회에 걸쳐 천연소재를 기초로 야생화를 학습하고, 이를 이용한 파우치나 폰가방, 에코백 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최대진 환경연수원장은 “지역도민들의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야생화 천아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창업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특정 조직이 에너지 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14일 양일간 남구청소년블루존에서 열리는 '명덕역 물베기거리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족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명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학부모 11명과 지역민 12명이 참가했으며 ‘디자인특허권과 터프팅’에 대해 알아보고,‘터프팅으로 러그와 거울’을 제작하며 발명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디자인특허에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알아볼 수 있었으며, 터프팅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소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지역 내 지역민은“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TV에서만 보던 터프팅을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러그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지역민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발명,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12일 초·중· 고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인문학&생태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청도와 인접한 경남 창녕의 박물관과 고분군, 만옥정과 석빙고, 성씨고택을 둘러보면서 삼국시대 역사적 볼거리가 많은 곳에서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일원으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을 방문해 우포늪 정봉채 사진작가 특강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생태교육’ 권상철 원장님과 함께하는 ‘한국 습지와 우포늪 교육’ 에 대해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동재 교육장은 “초· 중· 고 교감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 생태교육 연수를 통해 관리자 인식을 제고하며 지원청과 학교간의 신뢰기반 소통이 강화돼 삶의 힘을 키우는 청도교육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2일부터 2일간 지역 내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문화·함께 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이 경북 문경에서 우수문화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에코월드, 문경새재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특강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평화언론대상은 사회공헌 경영혁신, 인재육성 사회봉사 등 각 분야별 발전을 이끈 공로자를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및 선거비용 부정 지출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원석(울진·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12일 대법원은 김 도의원의 선고공판에서 상고를 기각해 1심에서 받은 벌금 200만 원이 유지됐다. 김 도의원은 상급심에서 모두 기각돼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김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비용 부정 지출 등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의성군은 오는~20일까지 구제역을 지역에 차단 방역을 위해 지역 내 소‧염소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소 716호 3만1930두, 염소 94호, 3266두 중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9명이 농장으로 방문해 예찰과 함께 무료로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구제역 방역조치 개선에 따르면 일제접종 기간이 현행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지원을 받는 농장은 4주로 각각 단축됐다. 또한, 자가접종 농장의 구제역 항체 양성률 검사 두수도 5두~16두, 항체 양성률기준은 소 80%,염소 60%로 기준치 미만 농가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다산파크골프장 개장식과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새롭게 조성된 다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구미소방서는 12일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ARTSTEPS)’를 활용해 올해 소방 활동 사진들을 전시한 ‘구미소방서 홍보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 시책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구미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고령으로 귀농한 1~3년차 귀농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관 1층 강의실에서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작목별 인원을 선정해 마늘 재배기술 15명, 양파 재배기술 15명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주 1~2회씩 총 10회 교육을 하며,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6차산업 경영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실습 등 최근 농업 트렌드에 맞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5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시, 성주군, 경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올해에는 농사의 꿈을 품고 고령으로 온 청년후계농들의 참석이 눈에 띄였다. 이남철 군수는 “마늘, 양파에 관한 전문영농기술 교육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영농기술 및 경험부족한 귀농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