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 직원들의 헌혈 봉사가 따스한 빛을 밝히고 있다.   울릉파출소에 근무하는 송일호 경위(사진)는 95년도부터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 현재 99회로 동해해경에서는 최다 헌혈자이다. 그는 오는 29일 100회 헌혈을 기록하면서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장을 받는다.   또한 205정 이복율 경감은 86년도부터 36년간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헌혈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장기간 헌혈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해해경 직원들중에는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금장 4명, 은장 5명 등 9명이 30회 이상 평소에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해양경찰서는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지난 23일 30명의 직원들이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올해 첫번째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한 동해해경은 헌혈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송일호 경위는 “저의 헌혈이 따뜻한 생명 나눔에 보탬이 되고 있어 더욱 보람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헌혈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를 밝히는 밝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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