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10월 2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진중학교은 지난 18일 학생회 임원 및 학부모회 임원이 함께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폭력의 예방과 다짐, 학교 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은 본교 동문에서 학생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학교 폭력 멈춰’라는 구호를 외쳤고, 그 이후 교외를 돌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학교 폭력 멈춰!’라는 구호를 외침으로 학교 폭력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전했다. 학부모회 임원 김모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원하는 집중호우피해 재난구호금 1천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경북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10월 16일에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으며, 이에 앞서 7월 24일에는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배한철 의장, 박영서·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과 정동의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추석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50대 여성이 생밤을 먹다가 목에 걸렸으나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김천상무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영욱의 조기 전역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R 김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김천상무 조영욱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입대 후 264일만에 조기전역을 확정지었다.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다. 조기 전역을 앞둔 조영욱이 김천상무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생활문화주간(10월 30일~11월 4일)을 맞아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다음달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여 년 역사를 지닌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었고 영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해중학교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2회 합주 연습과 파트별 레슨을 진행했고, 방과 후 개인 연습을 통해 보다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은 영해초등학교‘방과 후 현악반’이 식전 행사를 맡았고 영덕여중 이정연 학생의 독창, 원황초등학교의 합창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우가 참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난 20일 영해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 이날 혼례식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들과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으며, 영해향교 권병윤 전교의 집전으로 전통 혼례의 예법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이벤트로 해파랑 아랑장구단과 영덕아리랑민요팀의 축하공연, 신랑 화동, 신부 가마타기 등이 펼쳐져 결혼하는 부부와 자리한 하객들이 함께 즐기고 축복하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졌다.
칠곡군 의원연구단체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와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지난 1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와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 제안을 했다. 칠곡군 관광활성화에 따른 인구증대방안를 위해 구성된 미래의정연구회는 칠곡군 미래관광 및 인구증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유용히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이상승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이창훈, 권선호, 김태희, 오용만, 박남희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구정회 의원을 대표로 배성도,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특화식품의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특화식품 활성화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4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밀의 부적인 ‘수구다라니’를 최초로 공개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해 1월 28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주 남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통일신라기 금동제 경합(經盒)과 그 안에 들어있던 범자(梵字)와 한자(漢字) 수구다라니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새롭게 환경을 개선한 특별전시관에서 세 점의 전시품만 소개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구다라니는 ‘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라고도 하며, 다라니를 외우는 즉시 바라는 바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중국 당나라 때 보사유(寶思惟)가 693년에 한역한 불설수구즉득대자재다라니신주경(佛說隨求卽得大自在陁羅尼神呪經)을 비롯한 여러 한역본 전하는데, 경전에는 다라니의 음을 써서 몸에 착용하고 다니면 그 영험이 전해져 효험을 볼 수 있다고 전한다. 몸에 지니기도 하고, 후대에는 불상의 복장에 넣거나 탑에 봉안하는 등 점차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고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오전 10시 20분 군청 전정에서 개최되는'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경주 안강읍민들의 삶과 애환을 간직한 안강공설시장이 10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및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 패치를 지원해 주는 등 추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복지 촘촘, 미래준비 꼼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왜관가온로타리클럽과 장애인의 복지발전과 상호협력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복지관 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추진, 복지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애순 회장은 “정형화된 봉사가 아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장에 뛰어들어 봉사의 땀과 기쁨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발전과 향상을 위한 지원 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낙동강 세계 평화문화 대축전 행사기간 중 관광객 안내와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함으로써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주목된다. (사)행정동우회칠곡군분회는 축제를 대비해 봉사활동을 펼쳐 줄 요원들을 사전 모집한 결과,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회원 중 10명을 엄선해 축제 행사에 투입하고 칠곡군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예상외로 큰 호응을 받았다 행정동우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약자를 위한 공직자의 서비스 정신과 변함없는 공직관이 그대로 투영됐다. 앞으로 퇴직 공무원들은 물론 현직 공무원들에게도 귀감으로 승화 발전해 지역사회의 신뢰도가 더 한층 높아질 뿐 아니라 후배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플랜텍은 ESG 경영 기업시민활동의 실천방안으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녹색환경 봉사단을 구성해, 포항지역 핫플레이스인 해안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2021년도부터 실시해 매월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해안 바닷길 산책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둘레길 코스 중 2코스 선바우길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을 직원 및 직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영주시 휴천1동 취약계층 3가구에 상수도 연결공사비 257만4천원을 지원하고 회원들과 함께 각 세대를 찾아 안부 인사를 전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준비하면서 휴천1동에 생계의 어려움으로 수도 연결공사를 하지 못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수혜 가구 중 안모(73)어르신은 "이 집에서 수십 년을 살았지만, 생전에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주시는 24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영주 이음센터(명륜길 7)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영주 이음센터는 영주시가 공모 시점부터 민간조직인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와 함께 유휴공간인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원도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으로 제안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3급관사는 연면적 90.96㎡(1층)으로 관사로 사용된 후 노후화로 방치되다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연면적 138.95㎡ (1층)의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영주 이음센터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가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는 근대유산문화거리, 관사골 등 원도심 관광을 아우르는 영주 여행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이음센터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민간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지역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된 민관 협력의 상징"이라며, "지역민들에게는 사랑방으로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여행의 시작 장소로 꼭 방문해야 될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고치령 위령제'가 2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