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대불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불어르신 힘찬축제’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3시 포항시 호미곶 남동방 3해리 해상에서 '2023년 3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해병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선박 9척 1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낚시어선에 원인미상의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화재진화 △사고선 예인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 (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중국인 단체관광 여행사 불편신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불편신고는 총 30건으로 신고내용 80%가 (24건) 가이드의 쇼핑이나 옵션관광 강요에 대한 민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단체관광은 사드배치 이후 사실상 중단됐으나, 위챗 등 메신저를 이용한 비공식 루트로 중국관광객이 단체관광상품을 구매해 개별비자로 입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신고내용 번역본을 살펴보면 단체관광객이 인삼, 간보호제, 화장품, 면세점 등 여러 곳의 쇼핑센터를 방문하면, 가이드가 일정 금액 이상 구매를 강요하며 시간이 될 때까지 문을 잠그거나 관광객에게 면박을 주는 강매문제가 신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광상품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쇼핑을 강요하며, ‘정부가 쇼핑을 요구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선택관광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선택관광비 400위안보다 비싼 1500위안의 벌금을 물린다며 선택관광 참여를 강요하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사드배치 이전 횡행하던 저가덤핑관광 문제, 인두세(중국관광객에게 부여되는 수수료) 등 일부 여행사의 문제들이 한국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자정노력과 함께 양질의 방한 상품에 대한 인증제도 실시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도입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으로 연매출 300억원대의 물류사 사장님이나, 고소득 전문직들이 소상공인이라며 휴가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참여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 소속 기업이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상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 예산은 2018년 25억원에서 지난해 110억원으로 증가했다. 참여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소상공인 근로자인데, 소상공인의 경우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그런데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나,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의 대표가 소상공인으로 참여한 수가 2020년 33명, 2021년 84명, 2022년 112명, 2023년 175명으로 총 404명에 달했다. 이 중에는 매출액이 304억원에 달하는 물류사를 비롯해 매출액이 100억원이 넘는 곳이 11곳이나 있었으며,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곳은 263곳에 달했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의사,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약사 등 7종의 전문직에 대해서는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데, 김승수 의원실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조사한 결과(23.9.22.) 2020~2023년까지 52명의 전문직 인원이 소상공인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20년 30명,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8명이었으며, 전문직별로는 세무사·회계사·노무사가 28명, 약사 16명, 의사·한의사 5명, 변호사·변리가가 3명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을 진행하며 전문직 참여 제한을 공지만 했을 뿐, 전문직 참여에 대한 별도의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이번 조사 전까지 단 한 건도 전문직 참여를 적발한 적이 없었다. 이 밖에도 건축사(84명), 법무사(6명), 관세사(6명) 등 고소득 전문직들이 소상공인으로 참여했으나, 이들 직종에 대해서는 참여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수백억의 연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대표나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소상공인이라는 명목으로 휴가비를 정부가 지원해야하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이 본래 취지에 알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히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철저히 관리감독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이 계명대 창립 125주년, 미술대학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제1회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10개 전공 170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시해 지난 12~15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개최됐다. 개성이 강하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드로잉, 회화, 일러스트, 캐릭터, 사진, 디자인 소품, 도자기 등 다양한 예술과 디자인 굿즈들이 전시됐다.
DGB대구은행은 18일 수성동 본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은 횡단보도에 노란색 정지선 및 발자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위치에서 신호를 대기하면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계획을 담았다. 최근 5년간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약 1만건에 달하며, 스쿨존에서도 연평균 약 5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교통사고 처벌 기준 향상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끊이지 않아 운전자 뿐 만 아니라, 보행자인 아이들도 도로를 건널 때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청도군 ‘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TP가 진행한 농촌 봉사활동은 농번기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TP 임직원 18명은 감 수확, 감 꼭지 다듬기 등의 작업을 도왔으며, 임직원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서 농가 주민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농가주는 “경북TP에서 감 재배를 도와 큰 힘이 됐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한의대 교육혁신원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세종시티 오송호텔 2층 엠버홀에서 ‘2023학년도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참여 대학은 △대구한의대 △경일대 △광주여대 △루터대 △안양대 △예수대 △창원대 △추계예술대 △호서대 등 총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운영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유·공동 운영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기타 상호 간 교류 협력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항 등 대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에 관한 사항이다.
울릉군은 지난 18일 농협 강당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공예교실' 종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35명의 노인이 수료했으며 이날 종강식에서는 최고령 수료자인 김분조(81)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 기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는 18일 낙동강에 셀레늄이 포함된 오염수를 유출한 혐의(물환경보전법 위반)로 기소된 영풍 석포제련소 임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석포제련소 직원 B씨와 영풍제련소에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과 1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8년 2월 펌프가 고장났는데도 셀레늄이 포함된 폐수 70톤을 낙동강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울릉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울릉군은 오는 25일 한마음회관에서 외부 초청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에 성공, 탄소 감축에 앞장 서고 있다. 내화물(耐火物, refractory)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으로, 고로(용광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爐)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 기초소재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석한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첫날인 17일 업무보고는 정책기획실, 청렴감사실, 평생학습관, 행정지원국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기한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부대 군위 이전을 공식화 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간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국방부, 국회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종욱 의원은 각종 규제에 대한 상위법령의 위임 사항은 지자체 상황에 맞게 규제하라는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조례에 너무 과도하게 제한이 되어있음을 지적했다. 김상호 의원은 우리시 조례에 각종 정책 용역에 대해 공개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공개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정책 용역을 공개해 중복 용역과 표절없는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영기 의원은 시민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장을 증설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김선태 의원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설치함에 있어 지역별로 형평성이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우애자 의원은 인구 10만이 무너진다면 우리시는 또 거기에 맞는 정책을 준비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얼마전 연구 용역을 마친 학교 통학버스 운영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이갑균 의원은 현재 체육시설의 조성과 관리가 개별 과로 분리되어 있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 관리해 줄 것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좀 더 참신한 답례품을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 업무보고는 ▲18일 홍보전산실, 경마공원건설추진단, 경제환경산업국 ▲19일 보건소, 문화관광복지국 ▲20일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도시국 ▲23일 체육시설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협력 강화 분야인 ‘민·관 상생협력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4일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공공기관 운영방안 등 혁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공단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의 4개 분야 중 민간협력 강화에 대해 공모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행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과 경주의 연안해역에서 개인부주의 및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포항과 경주 연안해역에서 총 11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에만 포항에서는 10명, 경주에서는 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8일 외국인들의 마약류 인식 개선을 위해 포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2018년 948명에서 지난해 2,573명으로 171.4% 폭증했고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외국인이 약 14%로 최근 5년간 외국인 마약류 사범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약사회 소속 교육 전문약사를 초청해 △태국 등 대마가 합법화된 국가와 국내의 문화 차이 △마약류 중독 원리 및 투약에 따른 폐해 △국내 마약류 관련법 및 처벌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의회는 18~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안’, ‘경산시 옹골찬수 공급 및 음용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5건, 총 3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9~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경산시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 제안’, 전봉근 의원은 ‘위기의 필수의료체계, 경산시 이대로 괜찮은가’, 이동욱 의원은 ‘경산시 교육여건 개선방안 마련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회기도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적인 협조를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노숙인 복지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2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숙인 등 복지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의거 노숙인 등의 재활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평가에서 2022년도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7일 대한웰다잉협회,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시지회와 웰다잉 문화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다잉 강사 양성 △웰다잉 교육 및 홍보 등 지역 내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에 이어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마무리(Well Dying)를 통해 아름다운 삶(Well Living)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남구보건소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전문가를 양성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