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위원장,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군이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정책자문위원회의 발굴 제안사업을 군민이 공감할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봉화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으로 이뤄졌다.군은 지난 연말 2036년까지 1조5천억원이 투자되는 양수발전소유치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4년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을 확보한 성과와 41%의 진도를 보인 민선8기 공약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군수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2024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