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도박 등에 중독된 사람이 최근 6년간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불법도박 총매출액 추정치에 따르면 불법도박 규모가 102조7236억원에 달한다. 2019년 제4차 불법도박 실태조사에서 나온 추정치 81조5474억원보다 26% 증가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유형으로는 온라인 도박이 36.51%로 가장 많고, 사설 스포츠 도박 20.55%, 불법 사행성 게임 15.08%, 경주 게임 11.41% 등의 순이다. 도박을 끊지 못한 이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 방문을 계기로 고국인 일본에서 한방차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 일본 도쿄 ‘오리엔탈허브스티스쿨’ 대표인 우메다 에미코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 수성구는 일본 한방차 전문가 우메다 에미코 씨를 포함한 일본 한방투어단이 한방스터디를 비롯해 수성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체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우메다 에미코 씨와 그녀가 운영하는 허브스티스쿨 회원 13명이 지난 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수성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차 시음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특히 한약과 약선요리 등 한국 한방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수성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인 웰니스 관광의 일환으로 한의원과 피부과를 방문하는 등 K-뷰티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메다 에미코 씨는 한국을 50여 차례나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하다. 한국 식생활과 한방을 통해 체질 개선을 직접 경험한 뒤 한방차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일본에서 한방차 전도사로 활약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수성구는 2019년 우메다 에미코 씨를 ‘메디컬수성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계속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연 2, 3회 정도 일본에서 한방투어단을 이끌고 대구를 방문하고 있으며, 수성구는 이러한 그녀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7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메다 에미코 씨는 “한국의 좋은 문화를 일본에서 더욱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계를 계속 이어가 많은 외국인들이 수성구에서 한방과 차를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경남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초청해 수성구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의 거창군 문화탐방에 대한 답례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구로 초청해 이뤄졌다. 경남 거창군의 위천초등학교 학생, 교사, 공무원을 포함한 43명이 수성구를 방문했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먼저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과학시설물을 둘러봤다. 또한 입사광의 투과·반사를 이용한 무한반사달팽이, 착시·잔상 효과를 이용한 잔상효과 프로펠러 등 과학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수업도 체험했다. 이어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스케이트의 기초를 배우며 빙상에 적응한 다음, 실내 스케이팅을 즐기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의 한 어린이는 “수성구에 와서 배운 스케이팅도 재미있었지만, 장난감을 만들며 과학 원리를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성창의과학센터에서 들었던 수업이 특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린이대표단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수성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와 거창군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2년부터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 상호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에스지건설이 지난 1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공병국 대표는 기탁식에서 “오늘 기탁을 통해 선진교육이 실현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오후 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군 6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 대구·경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 등 8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서 지역청년에게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간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일자리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우량기업인 에스엘㈜, 경창산업㈜, 아진산업(주), ㈜메가젠임플란트 및 2차전지 기업인 ㈜엘앤에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기능기술·영업·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과 산업기능요원(보충역)분야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및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정책안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는데 정책안내관에서는 주최기관의 정책홍보를, 취업지원관에서는 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계층별 특성에 맞는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기타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재난현장자원봉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송군 재난현장자원봉사협의체는 재난현장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내‧외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재난 복구를 위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단체별 역할분담과 재난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군민의 편의를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가졌다.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송어람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정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기르고 새로운 군정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청송어람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들은 농업, 관광, 복지 등 청송발전을 위한 전략 과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9개월 동안, 신규 공무원들은 멘토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과 토론기법을 습득하고 자료 수집을 위한 견학, 정책개발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으며, 제2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에서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해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또한,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고 상향식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군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올해 12월 31일을 기해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일제히 허가신청을 접수한다.
영덕군 자연보호협의회는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지난 18일 무릉도원교 일원에서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읍‧면 자연보호협의회장들은 새집 80여 개를 제작해 10월 중 지역내 공원과 등산로 등을 돌며 새집을 설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생동물들의 생활 터전을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자연보호협의회 이상수 회장은 “오늘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가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 지역 사회에 자연 보호 의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한 후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영덕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6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시 용담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두 지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해 특산물을 교환하며 상호 방문, 문화 교류, 재난 발생 시 지원 등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유강 상모사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운동의 종주 도시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자매 결연을 통해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더 활발한 봉사 활동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보건소는 19일부터 이틀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병설유치원 4개소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인형극 ‘2023년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 공연’을 실시한다. 생활 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위생 습관을 형성해 각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속마을 구출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세균맨의 작전으로 병에 걸린 숲속마을 동물 친구들이 튼튼맨과 함께 손을 자주 씻는 깨끗한 위생 습관을 통해 세균맨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며, 아동들은 감염병 예방수칙 퀴즈를 풀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JS 댄스 아카데미 주관으로 '제1회 MY GUMI (마이구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댄스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단체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눴으며, K-POP 댄스 부문 9개 팀과 스트리트 댄스 부문 9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구미시는 올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2023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최고 근로자'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업투자과에서 접수하며,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고 기업인 부문의 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최고 근로자 부문의 남, 여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 기업인 부문은 관내에 공장을 등
국토교통부(지적 재조사기획단)는 지난 18일 구미시를 방문해 2023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기획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지적재조사처 △경상북도 토지정보과 △LX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5개 기관이 참가했고, 올해 지적 재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발굴을 통한 고용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뿌리산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성료, 구인-구직 원스톱 매칭 시는 지난 11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2023 뿌리산업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했으며,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농심, ㈜KR EMS, ㈜아바텍를 비롯한 지역 우량기업 45개 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제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을 초청해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후손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거주 후손 10명, 국내 거주 후손 3명 등 총 4개국 13명이며, 2006년 특별귀화해 한국에서 2년을 거주하고 201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허 블라디슬라브(허위 선생의 손자) 씨가 구미를 다시 방문한다. 한편,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군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읍면 산불담당 및 경제산림과 소속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선수 80여 명이 참가해 2023학년도 '도전! 체력인증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체력 저하에 따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자발적 체력 증진에 대한 의지를 향상하고 자기관리 역량 함양 및 신체활동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 부문별 상위입상자는 다음달 4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도대회에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이동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청도 미래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