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3~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23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9145만 달러(한화 약 1327억원), 계약액 185만 달러(한화 약 2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담액 53만 달러(한화 약 7억3000만원), 계약액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3000만원)과 비교해 많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올해 계약액은 전시 기간 중에만 성사된 것으로 앞으로 2~3개월 내 실질적인 성과계약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MWC 2025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MWC 2026 전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에도 경북 ICT 기업들이 지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협력해 MWC 2025 경북도 기업전시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모바일, 도심항공교통(UAM), 디지털 건강관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개인용 미래항공교통(AAM), 피부 측정과 탈모 전문 검사 시스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무선 가스 감지 시스템 등 도내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이 해외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양해 각서와 계약 체결 성과도 이뤄졌다. ㈜케이씨테크놀러지는 폴란드 기업 ‘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와 올해 5만불 계약을 시작으로 하는 유럽ㆍ영국 총판 계약을 약속했으며, 마이렌에서도 인도 기업인 캐피탈 넘버스(Capital Numbers)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와 인도 시장 맞춤형 모빌리티 안전 통합 솔루션 납품 13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번 MWC 2025를 통해 APEC 2025 홍보도 병행하며, 세계적 기업들이 APEC과 경북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경북 산업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PEC 2025 홍보용 단체 티셔츠, QR코드 기반 디지털 콘텐츠, 브로슈어 배포 등을 활용해 국제 협력을 촉진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MWC 2025에서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북 AI·ICT 산업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와 데이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며 “비록 올해는 9개의 기업만이 참가했지만,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토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 북삼고등학교는 지난 14일 1학년 학기초 진로진학을 설계하기 위해 ‘탄탄대로, 진로와 진학을 이어주는 다리. 진진 다리를 튼튼하게!’라는 제목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캠프활동을 했다. 이날 북삼고 1학년 학생들은 8명의 학습코칭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의 학습습관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러한 학습습관의 개선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슴 한편에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고착화된 자신의 학습습관에 대해 냉철하게 돌아보며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 코칭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를 진단했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주도적 생애설계와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 막연히 시간 보내기식의 안일한 공부가 아닌 명확한 동기부여와 목표를 가진 공부방법을 내면화함으로써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코칭전문가와 함께 직업적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과 대학 전공학과를 진단한 후, 주어진 소책자에 근거해 잘못된 학습과 고벽을 적어나갔다. 코칭전문가들은 멘토 역할을 하며 진지하게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합리적인 공부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자 실천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며 나만의 공부법을 수립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공부습관에 대해 멘토선생님들의 실질적인 조언은 큰 도움이 됐다.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성이 높아지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병진 북삼고 교장은 “오늘 활동이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는데 바른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산림조합 이택용 조합장(사진 좌측)은 지난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생계를 돕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 아닐까요?” 칠곡군은 석적읍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생계 지원이 아니라,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적읍은 저소득층 사회초년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실험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후원금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활용해 추진됐다. 1인당 74만원 상당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총 15명을 선정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1차 대상자 5명이 선정돼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 앞으로 추가로 10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굴을 통해 선정됐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자 중 한 명은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미뤄왔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 더 많은 취업 기회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생계비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생계비를 지원해도 일부가 생활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생계비를 단순히 지원하는 것보다 취약계층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그들의 자립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왜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시험에서 한 번 떨어질 경우 재응시 수수료와 추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기존의 복지 사업들이 생계 지원에 집중돼 있었다면,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은 석적읍의 사례를 분석해 군 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평생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칠곡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에서 시작한 작은 변화가 대한민국 복지 정책의 새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4일, 국민의 안전과 주권 수호 공정한 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현행법상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주택지구 지정 시 국방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야 하지만, 협의기간이 최대 30일에 불과하고 기한 내 협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협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국방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추후 국가안보상의 문제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협의기간을 30일로 연장하고, 국방부와의 협의에 대해서는 기한 내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군사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리딩방 사기 등 신종 전자상거래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법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만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사기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 재화 공급이나 용역 제공의 경우를 제외하도록 하는 현행 단서조항을 삭제하여 전자상거래 사기 등 피해자에 대하여도 동일하게 보호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현행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파면된 경우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감액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살인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게 연금이 지급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가해 교사 역시 형이 확정되더라도 감액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직 중 살인 및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 연금 및 퇴직급여 지급을 전면 배제하고, 이미 납부한 기여금만 이자를 가산하여 반환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공무원의 범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현행법은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에게 지방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거권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선거권자의 80% 이상이 특정 국적에 편중되어 있어 지방선거에서 특정 국가의 개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지방선거 외국인 선거권 부여 기준을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조정하고, 외국인 선거운동 규정을 개정해 공정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강대식 의원은 “이번 개정안들은 국민의 안전과 주권을 보장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국가 안보를 포함해 시설 조성 등이 기존 계획보다 늦어져 발생할 수 있는 국민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공공주택사업 추진, 신종 피싱 사기 피해자 보호 강화, 공직자의 책임성 제고, 공정한 선거제도 확립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7일 오후 1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도병덕 회장이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부했다. 도병덕 산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은 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14일, 2025년 정기 총회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고 자체평가를 진행한 후, 2025년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명의 회원이 직접 4종의 밑반찬과 국을 정성껏 조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3일 군위역에서 오전 6시 53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로 국내 농업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는 지난 13~14일 철도 중앙선 복선화로 새롭게 지어진 군위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농업경영인회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향후 도농 복합에 대비한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과 농업 기술 습득을 목표로 철도를 포함한 지역 농촌 관광 자원의 활용 방안을 동해시 사례를 통하여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대구 군위군 의흥면분회는 지난 14일 임원 및 28개소 경로당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의를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5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운영 방안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정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의 변화와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는 지난 13일 부계면 신화리 일대에서 2025년도 1차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계면 노인회 분회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도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주식회사 세영 변태우 대표가 지난 1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변태우 대표는 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는 고령군에 소재한 주식회사 세영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주식회사 세영은 친환경 콘크리트 업체로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에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활한 보건소 운영과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한 변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각 사업과 관련해 지소 및 진료소에서 추진할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할 것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보건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친절한 민원 응대가 보건 서비스의 기본이라며 모든 직원이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수하고 실천하는 보건소가 됐야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 회의와 협의를 통해 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정착시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군위군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전문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어려움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정신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군위군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 저감, 자원순환 실천과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1~3월까지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신청 농업인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은 전체 신청 면적량 85ha중 66ha 완료로 현재 계획 대비 77% 완료 된 상태이다. 현장에서 파쇄 작업을 지켜본 한 고령의 농업인은 “몸이 불편해 영농부산물 처리가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파쇄해주니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덜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군위군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 40여 명은 지난 14일 군위읍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구성되는 민간단체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복구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4일 군부대 이전 확정 기념과 따뜻한 봄을 맞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상인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활동에서는 쓰레기 수거, 도로 청소, 상점 앞 도로 및 시설물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와 시장 내 좁은 골목길을 꼼꼼히 청소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시장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문화배달부 동아리의 성과공유회인 어울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활동 중인 문화배달 동아리인 어린이 젬베, 얼쑤민요, 아람나래시니어 합창단과 초대공연인 애플트리, 색소폰 공연의 김민제, 트로트 가수 최지현, 인칸토 중창단이 함께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어울림 작은음악회는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문화배달부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장을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드웨어 사업 추진 성과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향후 많은 이용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됐다. 김윤진 위원장은 “어울림 작은음악회를 통하여 군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주민분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리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 5일 발표된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된 데 따른 긴급 회의로 마련됐다. 이 날 군위군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수의 군부대 확정에 따른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최대 현안인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확정 및 향후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리더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많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한 지역의 발전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고, 특히, 성공적인 군부대 이전을 위해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피해 주민들을 위한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과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 청산회는 1986년에 설립한 단체로서 지역발전과 개발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솔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원은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67명을 회원으로 하고 회장은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성 소방공무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직장 내 고충을 공유하고 일·가정 양립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양성 평등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