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료들 간의 적극적인 업무연찬(소통)을 통해 각종 업무에 청렴 문화를 스며들게 하기 위한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 소통의 날'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자가진단표를 작성해 스스로 청렴도 수준을 분석 및 진단했고,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러한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청렴은 올리고 소통은 늘리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높여 나갈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 동직원 모두 소통을 늘려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청렴도 향상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료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전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 면허시험을 시행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전거 안전의식을 교육했고, 실기 시험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심리상담학과에서 미술 심리검사(테스트)를 준비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여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혼이민자·외국인 Happy together 김천 우리말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우리말 말하기 대회에는 총 14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라 가족, 동료, 지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김천 생활 적응기, 김천에 와서 변화된 삶, 친절, 질서, 청결에 관한 생각 등 ‘Happy together 김천’에 대한 저마다의 사연을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하고, 떨리는 가운데에도 진지하게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내는 등 진심이 담긴 이야기로 웃음과 감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2~26일까지 3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이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현장 체험을 제공해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누리는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조선의 대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2주간 진행된 강연에서는 정창권 고려대 교수가 강연을 맡아 ‘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조선은 집안 중심 사회였고, 성별 역할이
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9명의 임원이 참석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한 결과 이견 없이 가결됐다. 2024년 재단 사업으로는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 협력사업, 김천형 SOS 긴급 지원사업,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후원 결연사업, 재해‧재난구호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결했으며, 추가로 재단 운영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7개 시설, 기관, 단체에서 복지 차량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이사회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과 단체에 복지 차량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 시립도서관 전정에서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의 본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식전 공연으로 낮 12시부터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킹 연극프로젝트 그룹’의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 '호랭떡집' 입체낭독극을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본행사의 개막식을 전정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누군가가 두가지 미션(임무)를 줬다고 주장했다. 첫째 미션은 영남권 중진들의 서울로 출마시키든지 아니면 아예 불출마, 또 하나는 경쟁력이 없는 수도권 당협위원장 정리라는 것. 이 전 대표는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인요한 위원장이 임명되자마자 꽤 신뢰있는 사람이 저한테 정보를 주더라"며 "미션은 두 개로 ①영남의 3, 4선 중진들 서울로 올려보내거나 불출마시키기 ②수도권에 경쟁력 없는 당협위원장 다 자르기였다"고 소개했다. 그 자신도 "이 정보가 맞는지 틀린지 반신반의해 설마 했는데 ①이 맞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②도 맞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 했다. 이어 "수도권의 경쟁력 없는 당협위원장을 잘라라는 게 얼마나 웃긴 것이냐 하면 수도권에서 두세 번, 서너 번 떨어진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러냐하면 갈수록 수도권 분위기가 나빠져서 그렇다"며 "이 사람들이 영남 나갔으면 4선 의원이다"고 지적했다. 그 자신 서울 노원병에서 3차례 낙선했던 이 전 대표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지금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을 손대는 순간 '아이고, 감사합니다'하고 빠져나올 사람 많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진행자가 "김기현 대표도 영남 중진이니까 김 대표가 아니라 다른 쪽에서 인요한 위원장에게 그 미션을 줬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대통령실?"이라고 궁금해 하자 이 전 대표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인 위원장이 '김경진 의원은 20년 정도 알고 지내서 잘 알지만 나머지는 모른다'면서 모르는 '박성중은 절대 빼면 안 된다'고 그랬다더라"며 "처음 보는, 대중적으로 인기도 없는 박성중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핏대 올릴 필요가 있는가"라는 말로 김 대표 윗선에서 인 위원장에게 미션을 내린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영남권 중진들의 서울 출마론에 대해선 "영남 분들이 올라온다면 수도권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제로다"라며 "출마든 불출마든 그 안에서 해결해야 되지 영남 고양이를 끌고 와서 수도권에 풀어놓으면 적응 못해서 밥도 못 먹는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도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차출되어 가본들 선거를 감당할 수 없다"며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다"고 이 전 대표와 비슷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지 어느덧 20년차, 오늘 아침에도 초등학교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 20년 넘게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편종호 관장의 이야기다. 편 관장은 제13·14대 대통령을 보좌한 경호원 출신으로 모든 장르의 무도를 섭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를 만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가 - 꿈기부추진위원회, 둥굴레봉사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시민경찰, 안보자문위원회,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등에서 20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 아이들과 관련된 봉사단체들이다. △충효태권도는 무슨 운동을 하나
29일 오후 3시 2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축구 동호인 2명과 함께 바다로 들어갔던 20대 A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충북 옥천에서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 동호회 활동 후 해수욕장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동호인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A씨는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A씨 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교육청은 30일 흥해서부초등학교 교사동 증·개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를 일상감사에 참여시켜 사전 예방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흥해서부초는 포항 흥해지역의 소규모 학교
29일 오후 7시32분쯤 포항역에서 서울로 가던 KTX 산천열차가 멧돼지와 충돌하는 사고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주시 안강 갑산리 나원터널에서 선로에 있던 멧돼지와 충돌해 비상정차했다. 이 사고로 KTX열차는 약 1시간 10분 동안 운행을 멈췄다 자력으로 안강역까지 후진 운행했으며 다친 승객은 없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45명은 오후 9시쯤 안강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탔다, 코레일 등은 멧돼지가 터널로 들어온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국내 상위 1% 근로소득자 10명 중 8명가량이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뜻으로,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9천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3천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
경북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부터 지방공무원 전보내신서 제출 방식을 기존 공문 제출에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통한 전산 제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개통에 발맞춰 나이스 전보 메뉴와 프로세스를 분석해 경북교육청 고유의 인사 특수성과 실정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교육청은 30일 장애학생의 성장 지원과 맞춤형 특수교육 제공을 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397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21일 ‘경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이하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위한 교수,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통합연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와 같은 토론과 현장훈련을 유관기관(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민간병원 등)과 동시에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교육 정상화 촉진과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2023년 교육청 주관 교육과정 및 평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행 출제 여부와 교육과정 운영 점검을 통해 교육과정의 위계 준수와 성취 기준에 알맞은 평가 실시와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최고 품질 복숭아 신품종 ‘미소향’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서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에는 ‘홍백’을 기점으로 ‘스위트하백’, ‘은백’, ‘참백’그리고 올해 ‘미소향’까지 백도 품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소향’은 과중 33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백도 품종이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을 찾아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일대를 걸었다. 경북도는 30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김천시와 공동으로 ‘제6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는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가 18회째이다.
경북도는 30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송언석 국회의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3.4.18)됨에 따라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신청해, 10월19일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최종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