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입학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지방의 소규모 의대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이들 대학은 입학정원만 적을 뿐, 이미 교수진과 강의·실습 여건이 갖춰져 있어 80∼100명 선으로 정원을 늘리더라도 의료인력 양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입학정원이 50명 미만인 소규모 의대는 모두 17곳이다. 의대 자체가 없는 세종·전남, 입학정원 50명 이상인 의대만 있는 서울·전북·광주·경남을 제외하고 전국 11개 광역시·도에 '미니 의대'가 있다. 학교별로 보면 ▲ 동아대(입학정원 49명) ▲ 대구가톨릭대(40명) ▲ 인하대(49명) ▲ 가천대(40명) ▲ 을지대(40명) ▲ 울산대(40명) ▲ 아주대(40명) ▲ 차의과대(40명) ▲ 성균관대(40명) ▲ 강원대(49명) ▲ 가톨릭관동대(49명) ▲ 충북대(49명) ▲ 건국대 충주(40명) ▲ 단국대 천안(40명) ▲ 건양대(49명) ▲ 동국대 경주(49명) ▲ 제주대(40명) 등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미니 의대가) 더 효율적으로 교육하려면 최소한 의대 입학정원이 80명 이상은 돼야 한다는 얘기가 (19일 필수 의료 전략회의에서) 대통령께 보고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2023년 하반기 문경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경북도교육청과 문경시의 업무협약체결로 구성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운영되며, 문경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문경미래교육지구의 2023년 사업 경과 보고와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자문을 얻고 지역사회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미래교육지구는 문경미래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인프라 발굴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4개 오미마을학교 운영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 첫 해로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온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문경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살리는 특색프로그램 계발, 꿈을 주도적으로 키워가는 학생자치 인문·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문경의 따뜻한 행복 교육을 실현하여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외국인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얻기가 지금보다 훨씬 까다로워진다.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건보에 무임 승차하기 힘들어지게 됐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 거주하는 직장가입자 밑에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리려면 '국내에 최소 6개월 이상 체류'해야만 하는 조건을 붙인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이나 12월에 열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2024년 1월 초, 늦어도 내년 3월 초에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7~28일까지 양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게임과 ICT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경북 ICT 체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게임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4회까지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경북 ICT 체험 페스타’로 이름이 변경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8개 대학이 참여하고 경북TP의 5개 센터가 함께 구성한 경북의 ICT산업 및 다양한 산업의 사업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과 영덕 일대 골프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덕경찰서는 골프장 탈의실을 돌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포항과 영덕에 위치한 골프장을 돌며 탈의실 내 잠기지 않은 라커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손님으로 골프장을 찾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골프장 탈의실에 폐쇄회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훔친 금품은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북도는 26일 산격동 대구청사(舊 공관)에서 道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이 모여 2024년 지역 경제전망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제3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는 2020년부터 경북도와 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업의 UN 조달시장 참여율이 2022년 기준 0.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은 10.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UN분담금을 지불하고 있지만, 우리 기업의 UN 조달시장 참여율은 수년째 1% 내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UN 정규예산 분담률은 2023년 기준 약 2.57%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9위이다. 반면, 한국기업의 UN 조달시장 참여율은 2022년 기준 0.86%로 수년간 1% 내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UN 분담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이다. UN 정규예산 분담금은 국제연합(UN)이 가입국가에 매년 부과하는 것으로, 각 국가의 경제지표 등을 바탕으로 산정되며, 지불받은 분담금은 UN 운영비에 충당된다. 올해 책정된 우리나라 분담금 규모는 UN 정규예산 대비 2.57%인 7530만불로, 2013년~2015년 1.99%에서 0.58%p 증가했다. 게다가 UN 예산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우리나라의 분담금 규모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정작 우리 기업의 UN 조달시장 참여율은 매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성걸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95억9천만불 규모인 UN 조달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한 규모는 2억5천만불에 불과했다. UN 조달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0.48%에서 2016년 1.21%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 내외를 등락하며 참여율을 높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류의원은 “해외 조달시장은 국내와 달리 생소한 언어, 법규, 절차 등이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기술력은 우수하나, 정보·네트워크 부족으로 UN 등 및 국제기구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대표 디지털 혁신 거점인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지난 16~20일까지 열린 ‘2023년 수성알파시티 위크(이하 알파위크)’ 행사에 입주기업 종사자를 비롯한 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년, 시민 등 5천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플러스 알파, 스테이 알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의 소프트웨어(SW) 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업과 인재들이 직접 방문할 계기를 마련해 향후 입주 등 유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6일 도심 속 작은 음악회 및 개막식에 이어 방송인 서경석의 강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산업 및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연일 펼쳐졌다. 산업행사로 △청년굿잡일자리박람회 △수성알파시티 기업탐방 △청소년 ICT 체험전 △SW미래채움 교구체험교실 등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및 대학생, 취준생 등 청년을 위한 행사에 1천2백명 이상이 참여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AWS 대구 클라우드데이 △테크 세미나 △대구 ABB 벤처포럼 △ABB 인문학 강의 △파워풀 CEO포럼 등 수성알파시티 핵심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도 입주기업 및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대표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서 기능을 실감케 했다.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치러졌다. △입주기업 노래자랑 ‘마스크 싱어’ △알파 게임대회 △도심RPG 게임 △스트리트 알파 파이터 등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즈콘서트 △K-POP 랜덤플레이 댄스 △DJ파티 등의 공연과 △미니 루미나리에 ‘빛의 정원’ △로봇 피규어 전시 △VR‧AR체험 △푸드트럭 & 플리마켓 등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직원 윤모씨는 “올해 처음 열린 알파위크 덕분에 출근해서 일만 하다가 모처럼 재미있는 일주일을 보냈다, 내년 행사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 대학생 전모씨는 “VR, 에듀테크, 첨단 스포츠 등 수성알파시티에서 이전에 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분이 수성알파시티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 수변공원에 조성된 ‘빛의 정원’은 알파위크를 방문한 참가자 및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구축과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포~울릉릉 정기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울릉주민들을 위한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5일 경북 청년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청년발전소 사업인 ‘경북청년인생설계학교’를 기념하는 '경북청년 Life Up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페스티벌의 주인공인 도내 청년 60여 명을 비롯해 도의원, 청년창업기업, 도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청년이 행복한 경북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0월 25일(수)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물리치료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3일 월요일부터 28일 토요일까지 독도사랑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는 2011년 개관한 독도교육체험관이 있으며, 독도 입체모형, 실시간 영상, 3D 홀로그램, 독도 VR체험, 놀이코너, 독도 미니북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인과 학교 단체 관람자들이 연중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독도사랑 실천 주간 행사는 1일문화예술학교, 토요문화예술교실, 독도체험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 문화예술학교에는 포항제철중학교 274명, 안강여자중학교 2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도사랑 퍼포먼스, 독도 노래부르기, 독도 영상 보기, 독도 관련 1일 체험활동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30분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열리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화남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새마을봉사단은 지난 25일 지역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화남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선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현코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새마을봉사단원 20명은 지역내 평온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고, 방치된 집안 쓰레기 청소와 가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흘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제22회 상주시 국화전시회’가 성황리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스물두번째, 국화향기 그윽한 상주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특히 전시장에는 상주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주도’ 모형을 포함한 다양한 모형작품과 과거 전시회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국화작품에 소원종이를 달아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여성농업인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 과정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음료에 우유, 파우더, 거품 등으로 여러 디자인을 하는 라떼아트 기술을 숙련하고 실기 자격검정 시험을 응시해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에 열심히 임하
상주시는 25일 상주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 조합장, 생산자단체 대표 등 상주방문단 25명은 중앙청과 이영신 부사장을 비롯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인실 서울지회장,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동화청과, 한국청과 등 관계자와 중도매인, 경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지와 소비자간의 허심탄회한 유통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충북, 인천 지역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청정 상주를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