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25일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학기술교육의 개념을 학생 대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공학적 마인드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총 19팀(총 94명)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적 공학설계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PPT 발표, 질의응답, 작품 시연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창업 후 5년 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은 66.2%로 나타났다. OECD 28개국 창업기업들의 5년 후 폐업률 평균인 54.6%보다 11.6%나 높은 수치다. OECD 회원국별로 살펴보면 5년 후 생존율은 스웨덴이 63.3%로 가장 높고, 벨기에(62.5%), 네덜란드(61.9%), 룩셈부르크(55.4%), 오스트리아(53.7%), 그리스(53.3%), 프랑스(50.8%), 슬로베니아(50.6%), 미국(50.2%) 등 순이었다. 28개국 중 26개국이 한국보다 높고 포르투갈(33%)과 리투아니아(27.2%) 두 곳만 한국보다 낮았다.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업종별 생존율을 보면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은 22.3%에 그쳤고 숙박·음식점업도 22.8%에 불과했다. 창업기업 5곳 중 1곳은 5년 후 폐업한다. 생존율은 사업지원서비스업(26.8%)과 도·소매업(29.7%)도 20%대로 나타났고 교육서비스업(30.2%),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35.8%)은 30%대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42.8%,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55.4%로 50%를 넘었다. 국내 창업기업 10개 중 6개는 창업 5년 이후 폐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실적 현황에서도 창업기업의 구매실적은 저조했다. 창업기업 공공구매 실적은 목표대비 2021년 31%, 2022년 61%로 2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여성기업은 123%, 126%였고, 장애인기업은 2년 연속 116%를 달성해 목표치를 넘어섰다. 양금희 의원은 “정부의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발굴 노력에도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OECD 주요국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업기업은 사업 초기 판로개척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양적 확대보다 공공구매와 같은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창업기업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11월1일 서구보건소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이나 질병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를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잠정 중단되어 2019년 대규모 훈련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해 우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지난 25일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화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 실무위원장은 “환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을 통해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 대구환경자원사업소에서 개최되는 ‘환경공무직 노사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북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에 참석한다.
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25일 서구 비산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구시선관위 직원들이 연탄을 손수 나르며 후원 대상 가정에 직접 배달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대구시선관위 사무처장은 “서로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그 속에서 지금까지 다져온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더욱 뿌리깊게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결성하여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공명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모나 용평)는 2023년도 웰니스 전문가 양성교육 ‘웰니스컬리지(Wellness College)’를 종료했다. 2022년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웰니스 컬리지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모나 용평과 웰니스 교육기업 산소발자국이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1기에서 7기까지 총 404명의 웰니스 전문가를 배출했다. 웰니스컬리지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4주간의 비대면 교육과 3박 4일 모나 용평에서 합숙 훈련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최근 유망 산업인 웰니스와 마음챙김 분야에 필요한 직무 훈련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웰니스컬리지는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올해 진행된 4기에서 7기까지의 교육은 평균만족도(만족, 매우만족 비율) 97%, 모집 경쟁률이 5:1에 육박할 만큼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소발자국이 진행한 4주간의 온라인 교육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실습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웰니스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진에 의해
대구상공회의소와 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지역 패션·섬유 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코자 지난 25일 KTC 회의실에서 ‘아마존닷컴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소속 하진석 매니저를 초청해 △글로벌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셀링의 기회 △기업의 아마존 진출 성공사례 △아마존 입점 프로세스 및 활용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상의 관계자는“‘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을 산업 분야별 지원기관들과 협업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복주 임직원들의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이 26일 남구에 있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00차 봉사활동으로 후원금 전달과 무료급식소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100여 명 대상으로 식사 서빙 및 설거지 등 배식 지원 활동 등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금복주 직원들로 결성된 ‘참사랑봉사단’은 매월 지역 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무료 급식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6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의회에서는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청송군 현동면 소재의 사과 과수원에서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사과 수확 방법을 설명을 듣고 3000평에 이르는 과수원 수확 작업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신효광, 임기진 청송지역 도의원도 현장을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사과수확에 동참해 노고를 격려하고 과수 농가 등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기에는 작물 관계없이 농장마다 일손이 부족한데다가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모두 망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경산 지역 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계 원로, 유관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경북의 유일한 교육지원청 청소년 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고 ‘여우야 여우야’, ‘무궁화’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율동을 더해 합창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25일 전 직원에게 메일로 보낸 성명서를 통해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파업 추진을 중단하고 조속히 교섭을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며 "회사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협상이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되도록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기를 촉구한다"고 26일 밝혔다. 노경협의회는 포스코 직원 1만 8000명을 대표하는 전사 직원 대의기구이다.
경산시는 26일 ‘경산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확산함에 따라 경산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26일 오후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2023년 제23기 지방자치대학’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백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시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의회의 기능과 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주요 활동 및 성과, 지방자치법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며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영천다도회(회장 신말자)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7회 영천시민을 위한 별빛 찻자리’를 마련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2일까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운영되며, 직장생활 만족도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요가, 그룹 트레이닝 등 운동프로그램과 정신건강 관련 교육, 일하는 공간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등 총 6회기로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내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 고위험군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전화(270-4093)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철강공단이 있는 남
영양군은 26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역사 전문가 최태성 선생님을 초청해 ‘10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을 개최했다. 이 날 강연에서 최태성 선생님은 ‘한번의 삶, 어떻게 살까?’라는 주제로 역사 속 사건들을 바라보며 현재의 삶을 반추하고 현명한 미래를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 특히 시종일관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특유의 부드러운 화법으로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좋아하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었다.”며 “역사 속 인물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이 과거 인물들의 선택과 결과를 통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군민들이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자주 마련 하겠다”고 전했다.
산남의진 기념사업회(회장 정대영)는 26일 제11회 산남의진 선열 추모식 및 제6회 백일장 시상을 자양면 충효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산남의진 후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양군에서는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조길) 주관으로 26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정재홍 영산서원 원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조길 영산계 회장, 종헌관에 정동진 이사, 대축은 정휘서 이사, 집례는 오창락 씨가 맡아 진행했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이 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되었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영산서원 향사 봉행으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전통, 예(禮)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우리 지역의 교육 및 선현 배향 전통을 이어나가는 정신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