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서울특별시의회가 개최한 ‘맨발걷기 확산 및 맨발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초청돼 ‘맨발로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을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건강도시 서울만들기, 맨발걷기 확산’을 골자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과 김정훈 행복한재활의학과 원장이 발제를 하고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심현보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공원관리팀장 △채명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장이 사례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으며, 이후 청중과 유튜브 청취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격 청소년 대표팀이 2023년 2차 합숙훈련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되며, 장래가 유망한 청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차기 국가대표 선수 및 후보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훈련 중 전문지도자들이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체력 훈련, 인권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빙자한 춘천 일대 의원역량강화 연수를 다녀와 관광성이란 비난이 일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의원 1명을 제외한 7명과 사무직원 5명 등 총 12명이 900만원의 예산으로 강원도 춘천시 일대의 의정연수를 다녀왔다. 이들 의원들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은 지방의원의 법적의무교육과 정책 반영을 위한 지역 특성화 사업장 비교견학 및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또 의원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 의회의 공동체의식 고취를 통한 선진 의정구현 등의 연수 일정으로 돼 있다. 연수중 강사를 초빙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성폭력예방과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및 군정 질문 핵심전략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 특성화 현장인 민간수목원,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시농산물가공센타서 농산물 가공 우수사례방문청취 등 알찬 연수로 자평했다.
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답례품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와 소주를 페어링한 이벤트 상품(2천 세트)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는 호미곶돌문어숙회와 라면(1천세트)을 세트로 구성해 기존과 같은 3만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 이러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애향심에 호소하는 기부에서 벗어나 매력있는 답례품과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포항시는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포항시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도의 성공적인 스타트업 육성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이한진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스타트업 리더인 마이크 킴(Mike Kim) 구글 스타트업(Google for Startsup)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초청해 최근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향후 발전방안 및 정책제안 등을 공유했다. 마이크 킴 대표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을 거쳐 국내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선두주자인 ‘배달의 민족’ 사업개발 책임을 역임한 뒤, 지난 2016년부터 구글(Google)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최근 진행한 ‘사랑의 돌봄, 호스피스 기금 마련 바자회 및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호스피스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교직원, 내원객 등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친환경 물품 대부분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련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동아리 ‘Going Together’에서는 호스피스 홍보 피켓 제작 및 홍보를, 동아리 ‘맑은 누리’에서는 천연 가루 세제 비누를 직접 제작, 판매하며 지구돌봄에 동참했다. 한 내원객은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과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5일 영천시 금호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금호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 영천청년센터와 함께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를 개최했다.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수행하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청년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동 행사이다. 내빈을 비롯하여 금호읍 청년창업기업과 청년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 간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제 기준에 맞는 전면적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도전장을 던지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특구를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12월 중으로 지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최초로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법령, 기준 등이 없거나 부적합하더라도 모든 실증이 허용된다. 국내의 거미줄 같은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는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전국 14개 지역에서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시를 거점으로 혁신특구를 유치해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수립하고 네거티브 규제를 통해 이차전지 원료·소재 공급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사진.포항)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의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 방안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올해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부지를 활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방안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의 비중은 2020년 37%에서 2030년 약 89%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금액으로는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폐배터리 재활용의 관련 규정은 턱없이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속한 폐배터리 처리 기준법을 마련함으로써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지위 확보하기 위한 도차원의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경북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은 행복 경로당 운영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으로 3개이다. 총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자 니즈를 파악한 사업개선과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철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군별 지원예산 재산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세 번째로,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2021년 3월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서 경북도는 전국에서 미사용 학교용지 수는 세 번째로 많고, 부지면적은 두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8월 기준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총 77개로 평균 미사용 기간은 12.6년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의 활용을 위해서는 소유주체, 경북도, 시·군, 도교육청이 함께 협의해야 하며, 특히 소유주체가 공공기관인 34개의 학교용지 중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중심으로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활용 방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25년 이상 된 것이 8개, 30년 이상은 4개나 되며 최근 5년간 용도해지 된 것은 경산에 임당 중학교 1개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학교설립 전까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대책에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학생자살 현황 자료에서는 지난 5년간 도내(초ㆍ중ㆍ고) 자살사망자는 모두 51명으로, 2019년 7명이던 자살사망자 수가 2023년 9월 현재 18명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학생자살을 막기 위해 경북교육청 차원의 선제적이고 특화된 자살예방 대책과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동의가 없더라도 전문의 상담이나 상담센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 (이하 쓰리브룩스)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 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소좀(Lysosome)이란 세포 내로 유입된 물질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새포 내 소기관의 하나로 노화한 신경세포 및 단백질 등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주요한 기관이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안건에 대한 해당기관 검토 보고, 시·군 건의안건 논의, 지역별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는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임에도 시·군간 재정력 격차를 확대하는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율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일반조정교부금의 비율을 높이고 특별조정교부금의 비율을 줄여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물·여객자동차 주간주차 단속 관련 법령 개정 건의(경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확대(경산)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보수 현실화 건의(청송) △지역 보건소장 우선 임용대상 확대(청도) △수은함유 폐계측기기 처리 비용 국비 지원 건의(울릉) 등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시 양포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4일 양포도서관 강당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자치 위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점 추진사업인 과학 매직쇼를 개최했다. 과학과 마술의 경계를 넘어 두 장르를 결합한 매직쇼, 혁신적인 실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흥미롭고 창의적인 매직쇼를 통해 어린이, 성인 모두가 과학의 신기함을 경험할 수 있어 큰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포동 주민은 “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이었는데,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고맙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김완식 주민자치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계획해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바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양포동 주민자치 위원회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에서 여성‧가족정책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인재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에 자기 성장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가족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시
구미시는 지난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청소년지 도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소년 선도 결의문 낭독과 지도위원 소양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청소년 지도 활동에 대한 의식을 고취했고, 이어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지도위원 간 화합을 다졌다. 구미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읍면동별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돼 총 298명이 활동 중이며, 위기 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청소년 유익한 환경 조성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도위원들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6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가구 2곳(고아읍, 선주원남동)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청년 회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집안의 먼지를 치우고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청소를 실시하고 도배 작업, 장판 교체 등 집안 환경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김인섭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재능 나눔을 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늘의 집수리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을 전달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 (이하 쓰리브룩스)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 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소좀 기능장애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쓰리브룩스가 제안했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유효물질 발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한민우 팀장)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하여 리소좀 막단백질을 표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쓰리브룩스(대표 김성영)는 2022년 12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의 Cryo-EM 인프라를 활용한 구조생물학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1년이 채 안된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23년 중기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된 전도 유망한 기업으로, 분자설계팀 외에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여러 팀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창덕궁, 청와대 등 서울 유적지를 탐방했다. 구미시드림스타트는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청와대, 광화문 등 유적지와 우리 역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난 9월 2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 '역사교실 현장탐방'로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모 아동은 “교과서나 SNS에서 창덕궁과 청와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와보고 싶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대단하며 우리역사에 대한 자긍심도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느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깊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아동복지법 제37조에 의거)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기업 연계 강화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6일 ㈜대주기계 본사에서 강은희 교육감, 이재형 ㈜대주기계 대표이사 및 임원, 직업계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교육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는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기업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사)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 및 어린이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이불 50세트를 전달해 귀감을 샀다.
구미시는 오는 11일 산동 물빛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사)한국음악협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구미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영화 음악과 뮤지컬 아리아 공연을 펼쳐 깊어가는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향연을 펼친다. 공연은 영화 음악과 가요,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람하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콘서트장이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내가 살고있는 생활 주거지에서 누리는 가을 클래식 음악회로 구미의 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시민들 모두가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