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TK신공항을 거쳐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이하 신공항철도)가 안동까지 연장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TK신공항 철도를 중앙선과 연계해 안동으로 연결하는 신공항철도 안동 연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공항철도가 안동까지 연결되면 안동 등 경북 북부권에서 GTX급으로 신공항에 접근하는 철도교통망이 마련된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공항철도는 GTX급 급행철도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다. 신공항철도는 의성에서 중앙선으로 연결되며, 중앙선은 현재 안동-영천 간 복선화가 완료 단계에 있다. 따라서 신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신공항철도에서 중앙선을 거쳐 안동으로
“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로 지난 22~25일까지 펼쳐진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여 명이 함께 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도군은 오는 3월까지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복지 욕구를 파악,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이하 구미LG노조)는 26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복교환권 300만원과 다문화가정 4가구의 항공권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유정종 구미LG노조 위원장은 “생활복을 맞추기 어려운 아이들 가정에 구입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 싶다”며 “결혼이민자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에 다녀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주시는 위덕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건축물, 경작지 등 사유지 지장물 철거가 다음달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오후 3시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이 지난 26일 관내 어렵고 생활이 힘든 독거노인 15가정을 발굴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써 쌀 30포대, 라면 15박스(총 200만원 상당)를 읍면 독거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가정에 물품을 전달해 왔다. 이 회장은 “명절이 지나고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건강은 괜찮은신지 안부를 묻고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에서 오래도록 묵묵히 발 빠르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라이온스회원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27일 지역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 교육은 다음달 19일까지 총 4회 16시간에 걸쳐 전통주(가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으로 여강연 선생님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멥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창오봉산에 있는 ‘남산고성’은 고대토성으로써 산성에서 내려다보면 눈아래 낙동강과 함창 시가지가 보이고 고분군 산록이 들어온다. ..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겨울방학 문화체험활동 ‘다정다감’을 진행했다. 겨울방학 문화체험활동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사회성발달교육 총 10회기 진행했다. 금융교육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착한 소비와 나쁜 소비의 차이점, 적금과 용돈관리법을 배우고 사회성발달교육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의 경청, 소통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이 됐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학생들이 또래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천시 봉산면 농악단은 지난 22~23일 봉산면 내 마을회관, 경로당, 기업체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집마다 지신을 밟으면서 지신풀이 가사를 창하며 춤과 재주를 부리는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의 축원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봉산면 농악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동네 곳곳을 다니며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악을 울렸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환대를 받았다. 여봉길 농악단장은 “면민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봉산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13∼16일)보다 2.4%p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6월 5주차(42.0%)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2.4%p 하락한 54.8%였다. 리얼미터는 "그린벨트 규제 개편, 원전 연구·개발 금융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정상화 지원책 등 네 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지역 발전 행보와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40%대 수복을 이룬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천시 율곡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율곡동 단체협의회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곡동 단체협의회(14개 관변단체)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됐다. 본래 정월대보름은 정월(1월)의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다. 율곡동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은 각자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윷을 하늘 높이 던졌다. 열띤 윷놀이 한마당 결과, 우승은 율곡동 농악단, 준우승은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3위는 율곡동 방위협의회, 패자부활전 우승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준우승은 자유총연맹 율곡동 분회로 돌아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 이어 율곡동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주관해 주신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가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수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각 관변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율곡동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율곡동 단체장협의회는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왔으며, 특히 2023년 10월에는 제2회 율곡동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갑진년 새해 첫날에도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민 700명에게 떡과 귤, 떡을 제공하는 등 주민화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율곡동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나 무속 행위 등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최근 서울 소재 '트리니티 사운드'와 '코엑스'에서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 동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05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 애족장 이문재 선생의 후손인 이대호 경장(사진)이 독도를 지키는 경비함에 근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문재 선생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1919년 4월 7일 홍성군 독립만세시위, 관광선 습격 등으로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다. 이 경장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이재학으로부터 진외증조부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듣고 자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국가를 위해 일하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 유년 시절 운동을 좋아한 이 경장은 해병대 전역 후 강인하고 도전적인 정신으로 복싱 선수로도 활동하다가 2018년 해양경찰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정부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마지노선을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더욱 크고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으로는 "병원의 환자 진료기능 유지 대책의 일환으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범위가 보다 명
영주 동양대는 최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에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성과에 대한 공유회를 가졌다.
영주시 평은면 단체의 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26일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화합행사는 평은면 단체와 주민이 모여 윷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한 7년 만에 준공된 영주댐에 대한 기대로 영주댐 관광활성화 방안과 평은면의 발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이정필 평은면 이장협의회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어 기쁘며, 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이번 화합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평은면 지역주민분들께서 기대하시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평은면 지역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