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시군 체납세 징수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자 전력 판매 대금,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리스보증금,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로 체납액 1884억원 중 643억원을 징수(징수율 34.1%)해 올해로 넘어온 체납액이 18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원 감소했다.
DGB금융지주의 황병우 회장 시대가 열렸다. 새롭게 출발하는 황병우號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DGB금융이 시중은행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완전한 디지털 은행'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DGB금융 황병우號에 당장 직면한 과제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해 온 대구은행은 지난 7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다. 문제는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심사를 통과한 이후부터다. 금융권은 32년 만의 시중은행으로 출범하면서 국내 은행업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대구은행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과 정면 승부를 벌이면서 어떤 생존경쟁을 펼칠 수 있느냐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장기공원을 주민과 성서산단 근로자가 함께 찾는 새로운 안식처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장기공원은 대구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대표 공원이지만 반세기 이상 변화의 기회를 사실상 박탈당했던 공원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정 사업을 통해 장기공원을 지역 주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맛과 향이 뛰어난 극만생종 백도 신품종 ‘만월’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했다. ‘만월’은 지난 2003년 ‘서미골드’에 ‘홍설도’를 인공교배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과중 4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인 대과형 백도 품종이다. 성숙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청도군 기준)으로 추석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며, 과실이 단단하고 유통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된다.
봉화군 종합민원실은 지난 23일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 및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자체 친절 교육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현순 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칭, 부드러운 말 끝마무리, 말의 속도, 불가 안내 표현 등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을 직원들에게 조언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박현국 군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박현국 군수는 "민원 업무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에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소득 식물 생태숲과 산림과학박물관, 호반힐링센터(자연휴양림 내)에서 계절별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해설’은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들에게는 지치고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숲이 주는 치유 기능을 이해시켜 메마른 감성을 발끝에서부터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정기형’과 ‘수시형’이 있다. ‘정기형’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위탁운영 업체인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대구시 동인청사 후적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유치, 국제연극비엔날레 신설, 1개 동 1예술단 조성 등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낙후되는 대구 도심 중흥의 시발점으로 중구 동인청사 후적지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유치, 뮤지컬 전문인력 활동의 전국적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뮤지컬콤플렉스는 국제 업무단지와 쇼핑센터, 주거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는 5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조성해 공연문화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27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시‧군 무궁화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내 시‧군 무궁화 업무 담당자와 분화 관리자의 올바른 무궁화 관리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무궁화 시책 설명과 무궁화 이해와 특성, 품종 개량과 분화관리 요령 등 전문가 강의가 있었고, 무궁화 가지치기 현장 실습도 함께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대구·경북 소재 식품·의약품 분야 민간 시험·검사기관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7일 대구식약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시험·검사기관의 지도·점검 방향을 설명하고, 검사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맞춤형 분석 기술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시험·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7일 본청 원융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전략사업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과 추진 상황, 문제점과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중앙부처․국회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5016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글로벌 경기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12조원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26일 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가해 이나리 출렁다리 하천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수달래 군락지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잡목 등을 제거해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3월 1일자로 임용예정인 신규교사 113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대구미래교육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교육공동체의 축하와 기대, 각오와 다짐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이 신규임용교사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교사로 첫 출발하는 신규임용교사들을 응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게 된 선생님들의 영광스런 출발을 축하하며,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선생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두류공원 2·28기념탑에서 '참배'한 후 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28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경북도,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안동‧영주댐 녹조 해소를 위한 '안동‧영주댐 유역 수질관리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댐과 영주댐 유역은 그간 저수구역 내 무단경작, 퇴비 야적 및 과잉 살포 등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돼 녹조 발생이 계속돼 왔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댐 상류의 오염물질이 대량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심한 녹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부터 안동댐과 영주댐 상류에 대한 녹조오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 두 유역을 ‘녹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
이철우 지사는 지난 20일 도내 지방의료원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진료 공백이 없도록 지방의료원 차원에서 연장 근무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른 수당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키로 약속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은 21일부터 평일 2시
봉화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봉화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사보 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결과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심의를 하기도 했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봉화건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의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제1기 시민기자단을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공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경영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1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민기자단은 19세 이상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rkawk77il@dp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사진)은 27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 모두 현장과 민생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으며, 지방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 역할은 누구보다 민생과 맞닿아 있는 시·도 운영위원장들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개정 건의안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 건의안 등 8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의회에서 제안한 '광역의회 3급직위 신설 건의안'은 모든 광역의회가 원하는 현안 사항이다. 지금까지 광역의회는 2급 사무처장 아래 3급 국장이 없이 4급 담당관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월 1일~11월 30일까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달구벌대로 및 염색공단천로 총 9.6km 구간에 대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 도로환경팀에서 운영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등을 위해 도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달구벌대로(신당네거리~만촌네거리, 9.1km)와 서구 염색공단천로(0.5km)에 설치돼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2일(목) 오전 11시 교내 문무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2024학년도 신입생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신임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동국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동국대학교에서 가슴뛰는 목표와 꿈을 위한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