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臥薪嘗膽)'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을 대표하는 말이다. 포항에서 나고 자란 그는 2020년 고향인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회의원과 포항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문 원장은 세계 유수 대학과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경험을 포항을 위해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글로벌 IT 기업 애플(Apple)이 세계 최초로 포항에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기업가 출신인 문 원장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포항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할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다시한 번 운동화 끈을 조여 멨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경제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스스로 가진 기득권부터 내려놓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문 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를 통해 '살고싶은 포항'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남구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을 만나 총선 출마의 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하고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나 -"2020년에 처음 선거에 나섰을 때는 '맨 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선거를 치렀다. 두 번 고배를 마신 경험은 되려 자신으로 돌아와 이번엔 좀 더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와 민원을 직접듣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대신, 걸어서 골목골목을 누비는 '지상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포항 남구 지역 곳곳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정취하고 민원을 듣는 모세혈관 방식의 운동을 할 계획이다. 조직 선거보다는 저의 정치 아이덴티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포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시민 한분 한분에게 말씀드리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공약을 소개해 달라 -"첫 번째 공약은 '임팩트 경제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대한민국 경제는 1%대 낮은 성장으로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역사처럼, 포항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 1968년 4월 포항종합제철소가 첫 삽을 든 이래 우리 지역은 수십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포항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병대 정신, 도전과 모험의 해양 기상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도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게임 △로봇 △문화콘텐츠 △2차전지 △바이오산업 △첨단신소재 산업 △ICT융복합산업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미래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포항에 '제2의 전성기'를 일으키겠다." -"두 번째 공약은 '안전한 포항'이다. 골든타임 5분 내 출동을 목표로 재난 전문가 인력을 증원하고, 재난 장비를 현대화하겠다. 또 재난과 치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지도'를 만들겠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전 공해배출권 시스템 강화도 추진하겠다. ▷포항에 글로벌 기업인 애플의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유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많다. 글로벌 IT 기업의 아카데미를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말씀해달라 -"애플(Apple)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2020년 말쯤 애플이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에 1000억 정도를 투자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식을 듣자마자, 애플에 있는 지인을 통해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초 애플은 애플 아카데미는 젊은이들이 많은 경기도 판교로, 제조업 R&D센터는 경남에 건립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경남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 소속인 김경수 도지사가 재임하고 있었다. 유리할 수 밖에 없었다. 2021년 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애플아카데미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철우 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항시의 전향적인 태도로 '애플 아카데미 TF'를 구성했다. 이후 애플 측의 포항 실사 이후 애플 아카데미를 유치할 수 있었다. ▷최근 오천읍 문덕 지역으로 환동해연구원을 옮기고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무실을 옮긴 이유는 무엇인가 -"환동해연구원을 북구에서 남구 오천읍으로 이전을 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남구·북구 양극화 심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등 공동체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북구에 비해 남구는 정주환경, 교육환경이 열악한데,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결과적으로 지역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환동해연구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전하게 됐다. 지난 50년 동안 포항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산업 단지 남구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남구에 위치한 철강공단·군 부대와 공항은 포항의 성장 동력이지만 지금은 각종 오염과 혐오시설들이 남구에 몰려있는 데다, 교육환경 마저도 열악하다. 이는 정주여건 악화로 이어진다. 포항 경제의 산실인 남구가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기 위해서는 정주여건·교육 환경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 ▷시민들을 만나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달라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똑바로 해야한다', '제발 싸우지 말고 민생을 살펴달라'는 충고의 말씀이다.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따끔한 충고를 해 주시는 분도 계신다.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를 들을 때 가슴이 아팠다.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항 발전을 연구하는 환동해연구소가 적극적으로 남구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항시 남구-울릉군 주민들께 할 이야기가 있다면 -"시민들은 정치인에게 '싸우지 말고 시민을 위해 민생을 살펴라'고 한다. 이제 우리는 권력을 독점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네거티브 등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정치 문화와 이제는 이별해야 한다. 권한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는 시대를 시민들께 선사하고자 한다. 문충운은 부끄러운 정치를 종식시키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경험과 능력, 풍부한 국제·국내 정·재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을 발전시키겠다.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을 섬기며 오직 포항과 울릉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참 일꾼이 되겠다. 항상 겸허한 자세로 일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규제 철폐하는 데 앞장서려고 한다.“
김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초중고 17개교 207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나이별 수준에 맞게 교육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 예방 교육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흡연 예방 매직 이야기(스토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도전! 금연골든벨 △흡연 예방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 29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8점)이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총점 150.5점)와 칠곡(총점 117점)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구미 인덕중학교 2학년 손창현 선수가 21년 만에 원반던지기(기록: 59.63m)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육상경기대회에서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 여중부 고령 다산중 기영난 선수와 육상 남중부 경산 압량중 서예준 선수는 100m, 200m에서 두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재배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시군과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민원 대응 요령,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복잡․다양한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청각장애 및 난청 독거노인 등 5가구에 무선 초인 등을 지원하는 '초인종 대신 반짝!반짝! 초인등' 특화 사업을 실시했다. 무선 초인등(호출 벨 및 수신기)은 방문객이 현관 벨을 누를 때 소리와 함께 LED 불빛으로 방문을 알려주는 장치이며, 평소 청각 문제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초인 등 설치와 화재경보기까지 지원해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자와 역학조사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중단되고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전환됐다. 또한 코로나19 변이의 확산·감소에도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충분한 의료 대응 역량으로 일상 회복으로 한 발 나가게 됐다.
선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숲에서 몸과 마음 치유!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재활 가족 가을 건강 나들이를 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사회참여 서비스의 하나로 기획돼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 체험, 산책 등을 통해 육체‧정신적 스트레스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마련했다. 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해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숲속 재료를 이용한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김모 씨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체장애로 몇 년 동안 야외 외출이 힘들었
구미시가 지난달 28~29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에 2500여 명의 주민과 타지의 독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에는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책 문화 확산을 표현한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책 읽는 가족과 한 책 공모전 시상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의 5개 분과위원회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 위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등 9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오전 11시에 시립도서관 서편 선양비에서 열리는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 명예선양 행사’에 참석한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보하는 등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친환경축산 관리실을 운영 중이며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축산 관리실은 가축분뇨 분석실, 조사료 품질 검사실, 사료성분 분석실로 구성돼 있으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검사 및 분석들을 무료로 실시한다. 가축분뇨 분석은 부숙도, 함수율, 구리, 아연, 염분 등을 분석해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 후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환경‧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30일 ‘2023년도 제5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키 위해 조직된 소통위원회는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내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는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4대 필수급여(의료, 돌봄, 식사, 이동)와 선택급여(주거개선, 냉‧난방지원,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국방 앵커 기관 유치를 위해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신임 구미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 금오공대 박홍석, 최헌웅 교수, 경운대 임헌영 교수, 박정수 교수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IWPG는 지난달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성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무고한 희생을 낳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양측이 평화 협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쟁과는 관련 없는 민간인들을 볼모 삼아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안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송현동 안동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가장해 이상동기범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동소방서와 안동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중점내용은 흉기난동범 발생에 대한 112신고 현장 출동 및 초동조치, 상황 보고전파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통제, 피해자 구조 등 단계별 조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통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15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공시지가는 비교 표준지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및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의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거나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가격을 12월 26일에 최종 조정 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통지한다. 강신건 토지정보과장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지난달 2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3)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28건을 대상으로 주관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친 뒤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80%)를 통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7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기술지원과 박세영 주무관은 저비용.고품질의 사과 생산이 가능한 '다축형 사과 수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실증연구를 실시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농가 현장 지도로 평면형 다축과원 34개소(17ha)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홍보전산실 조재홍 주무관의 '주요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기업지원실 이윤정 주무관의 '기업유치, 연구기관과 협업으로 해법을 찾는다', 하천과 김동은 주무관의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준공'이 선정됐다. 그 밖에 세무과 서민석 주무관의 '미등기 상속 부동산 소유자 및 사망자 미환급금 찾아주기', 노인장애인과 조수진 주무관의 '바우처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행복, 이젠 종이말고 카드로 결제하세요!', 순흥면 이용재 주무관의 '영주시, 경북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시 누리집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