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진미식품 대표 문영석, 이미옥 (공동대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쌀 20kg 30포대를 기탁했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약 45년 전 미국으로 이민 간 이후, 국내 거주하던 남동생과 연락이 두절돼 생사가 궁금하다는 방문 신고를 접수,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대구 수성구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소재를 파악해 약 45년 만에 형제간 재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윤모(86‧남)씨는 오랜 세월을 고민하다가 국내에 거주 중인 남동생 윤모(77)씨를 찾고자 약 1주일 전 국내 귀국해 대구중부경찰서를 찾았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 동생의 성명 외 다른 단서는 없는 상황이었다. 중부경찰서 실종수사팀에서는 이에, 중부경찰서 실종전담팀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통신수사·주민조회 등으로 대상자(남동생)의 현 주소지를 특정하고 주소지 방문래 남동생을 만나 가족관계임을 확인하는 등 신고접수 약 1시간 만에 소재를 확인, 비로소 약 45년 만에 중부경찰서 실종전담팀 사무실에서 형제간 재회하게 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6일부터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 연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다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시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는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 마사토길 사업’의 1차 구간이 완공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대구동구갑) 의원은 지난달 30일, 대구동구 공항교에서 아양교에 이르는 약 1.6km 구간에 마사토길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류 의원이 2022년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시작된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 마사토길 조성사업’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까지 약 5.2km에 이르는 금호강 제방에 총사업비 약 25억원을 들여 ‘기능성 마사토’로 된 산책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1차구간 완공에 이어 올 연말에는 아양교~화랑교에 이르는 2차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며 화랑교~율하천교의 3차구간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능성 마사토로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대구동구 주민을 비롯한 대구 시민은 금호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맨발 걷기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초기부터 ‘도심 내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 조성’이라는 이색적인 내용으로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 류 의원은 이번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계획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의원은 산책로 조성에 사용될 기능성 마사토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밟아보기 위해 같은 마사토를 사용해 운동장을 만든 경북 포항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매주 공사현장에 방문해 진척 사항을 확인하는 열정을 보였다. 류의원은 “금호강은 대구의 중심하천이자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라는 점에서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도 하고 주민 여러분께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길로 만들고자 했다”며 “남은 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 마사토길이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10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북삼119안전센터,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에서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했다. 칠곡군지역사회통계(2021년)에 따르면, 칠곡군민 스트레스 인지율은 5년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40.1%, 40대는 33%로 전체 연령층에서 각각 1, 2순위로 높게 나타났으나, 이에 반해 정신건강 상담률은 30대 7.2%, 40대 0%로 심각한 수준으로 직업활동으로 인해 정신 건강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에 ‘마인드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 스트레스 해소존, 코인상담소 등을 운영하여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위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줬다. 마인드 오피스를 이용한 한 직장인은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스트레스 해소존을 이용하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 일부를 변경하는 ‘대구시 중구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변경된 토지의 지적공부를 시행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대구 중구 향촌지구’인 태평로2가, 북성로1가, 향촌동, 화전동 일원 101필지 3만2994.4㎡을 대상으로 했다. 지구 내에는 1가구 2개 법정동이 접한 필지들이 있어, 토지소유자들은 지역 내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각종 공공기관의 행정과 문서는 이중으로 관리해야 하는 제한사항이 있었다. 이에 중구에서는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경계조정을 완료했으며, 이번 경계조정으로 102개 필지, 1만2581.1㎡로 사업지구 내·외선 분할을 완료했다. 경계조정으로 대상지 지번은 변경되지만, 건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는 변경되지 않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가 변경되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부동산 관련 각종 공무의 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를 현행화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인 '공유누리'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유휴 시간대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구에서 ‘공유누리’에 관리·등록한 자원은 31개로, 회의실과 강당, 체력단련실, 주차장, 생활공구 등이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 또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검색·예약을 할 수 있으며, 공유 지도를 이용해 내 주변 공공 개방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공개방자원 현황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4~5월까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주도형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사업에 ‘동성로 일대 aDRT(자율수행 수용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이 지난달 17일 최종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동성로 일대 aDRT(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동성로 일대에 고정된 운행계획 없이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정류소, 배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AI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청과 대구교통공사, 소네트, 위니텍, 지앤티 솔루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1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추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증진과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구가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도형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공모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기술·서비스를 도입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인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칠곡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후원회의 후원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추진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 장애인단체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쁨·감동·행복·동행·나눔·사랑 총 6개 팀이 고무신양궁, 시각볼링, 휠체어계주, 풍선세우기 4개의 종목에 참여한 뒤, 장기자랑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식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차별과 편견없이 소통하고 포용하며 사회통합을 이루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동행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류규하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 50분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에 참석한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공조체체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해 단계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형화재에 의한 다중 인파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14개 기관, 인원 222명, 차량 31대가 동원돼 △화재 발생 및 초기대응 △대응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대응 △지휘권 이양(수습 및 복구) 등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구보 편집위원회’에 참석하며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모임’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8일 2023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동촌동 꿈마을 축제’를 동촌선공원에서 개최했다. 4년만에 개최한 ‘동촌동 꿈마을 축제’에는 학교, 지역 유관기관,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체험부스, 먹거리,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박은선 위원장은 “오늘 동촌동 꿈마을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산 천일염에 중국산과 호주산 소금을 섞어 판매한 식품가공업체대표 A씨를 식품표시광고법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3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울진과 영덕지역에서 중국산 소금 등을 섞어 국산 재제 소금인 꽃소금으로 판매한 혐의다. 해경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금 포대에서 규격표시가 다른 포대를 확인, 가공업체를 역추적해 검거하고 시중에 유통하려던 가짜소금 180kg과 규격 표시가 다른 포대 400장을 압수했다. 꽃소금으로 불리는 재제소금은 천일염을 깨끗하게 물에 녹여 불순물을 걸러낸 뒤 다시 가열해 생산한 소금을 말한다.
대구 동구청은 2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곡동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수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동구청과 동부소방서에서 주관하며 그 외 동부경찰서, 육군 501여단 2대대, 대한적십자사, 한전, KT,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등 1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대형화재로 인한 산불이 주제이며,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내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동구청에서 토론훈련,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현장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별도로 진행됐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 훈련은 신속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하고 온라인으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을 대폭 확대 실시하여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 관련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청송사과축제’가 1~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개최된다. 제17회를 맞은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또한 청송사과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개최하고 최우수상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켰으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여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도 선보여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하였으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과 주민들이 펼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들 방침”이라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가을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청송사과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 사업’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2억원(국비11억, 지방비1억)을 확보해 2024년부터 전기버스 3대를 구입·보급하고, 충전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명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산소버스’로 네이밍했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을 확대하여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왕산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산소버스 보급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전기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만점 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4일, 25일 총 2회에 걸쳐 하반기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특강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결핍 위험군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달걀, 쌀, 우유, 감자, 당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요리실습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가지, 양파 등을 이용해 지중해식 가지모짜구이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송군 관계자는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식자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추진하고 꾸준히 요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백미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지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 귀가에 일조했다.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