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 지역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각종 대공 상황에 대한 대응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북한선박 식별법 및 신고요령과 함께 ‘해양 안보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안전한 조업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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