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주군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3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 및 일반인 접수분 총 54점 중 8점이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최종심사 결과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김주연 씨(쌀누룩참외요거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은 오는 10일까지 고령군 내 소 사육농가 497호 1만8548두에 대한 긴급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후 현재까지 경북, 제주를 제외한 8개 시·도에 럼피스킨병 확산 조짐이 농후한 가운데, 중앙으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고령군은 지난 1∼3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응대 과정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긴장, 불안감 해소 및 자기 충전의 시간을 가져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은 제주도 송악산 올레길, 새별오름, 우도 등을 탐방하며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민원응대 스킬UP교육을 통해 사례중심의 상황별 민원인 응대 요령 및 자기관리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민 행정업무에 지친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힐링하며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 G-공감지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8명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로움 특강, 6개월간 교육과정 회고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과 수료 소감 나누기, G-공감지기 추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의 모든 세대(Generation)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로움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할 대화기부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량개발과 활동실습까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G-공감지기는 △전문 대화기부자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료식에서 교육 소감을 발표한 울진군 전진수 공감지기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외로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음을 배웠다. 대화상대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외로움 등 마음건강을 챙기는 일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회적 문제로, 교육 과정은 끝났지만 G-공감지기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G-공감지기 여러분들의 지식과 역량을 적극 발휘해 실제 현장에서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조아 꿈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총무, 해바라기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쇼(버블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장기념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경북도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주민주도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경북두레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3 경북관광두레 플리마켓’ 행사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도내 30여 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역특화 창업지원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가을철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주민사업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두레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은팜스테이션, 감성상주, ㈜엘오알오, 가음드론스포츠센터, 생생팜 등 30여 개 주민사업체뿐만 아니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과 협력기업인 조흔와이너리, 비네스트 등 4개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상품 판매와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버블쇼, 마술공연 등의 문화 이벤트와 드론, 캘리그라피 등 체험 이벤트도 함께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상원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이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대가야 왕릉전시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 실시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현장에 파견된 현장연락관과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주고 받으며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방화로 인한 왕릉전시관 화재확산에 따른 산불이 발생할 것을 가정하고 화재상화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를 현장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연계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난 3일 경북대 사범대학에서 ‘2023년 경북도 독도위원회 추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대 일본정책과 독도 해역 관리'라는 주제로 정재정 독도위원회 위원장이 '1965년 체제의 발전적 보완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정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고,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의 추연식 교수가 추진 중인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재정 위원장은 ‘1965년 체제’(1965년에 체결된 기본관계 조약과 4개 부속 협정으로 형성·유지돼 온 한일관계의 기본 구조) 속의 한일관계(1965~2022년)는 수직적·비대칭적 관계 형성에서 수평적·대칭적 관계 형성으로 변화됐다고 봤다. 역사문제로 인한 ‘1965년 체제’의 위기를 개선하고 극복한다면 ‘동아시아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번영의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경대 생물학과 추연식 교수는 영토주권 못지않게 생태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도는 ‘새로운 종과 신물질의 보고’이자, ‘생태변화 모니터링에 최적의 장소’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내외에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며, 독도의 식물, 식생, 조류, 곤충, 미생물, 원생생물 등 다양한 분야를 정기적,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생태계 복원 사업과 사후관리 방법을 결정할 때 최근 독도에서 집쥐 출현과 개체수 증가에 따른 문제도 함께 고려할 것, 독도 주변 해역의 수산자원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수립과 허위 조작 정보를 통한 진실 공방에 대비할 것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독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와 동해를 지키고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해 오고 있는 경북도는 앞으로도 분쟁지역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기민한 대처와 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섬 독도’로 인식하는데 노력을 기하겠다”라며 “연구와 보호 활동을 통한 생태 주권 강화에도 노력함으로써 미래세대와 국제사회에 효과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평화의 섬으로 가깝고 친근한 독도를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봉 청도군의원은 지난달 31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제294회 임시회에서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및 예방과 직원의 인격권을 보장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이는 시군구연맹에 귀감이 돼 조합원들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규봉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7월부터 바쁘게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도군 여성농업인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규봉 의원은 “의원으로서 군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발의했을 뿐이며, 앞으로 직장 내 조직문화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라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는 지난 3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동 방문 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도로변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박수를 보낸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께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와 홍삼을 선물했다.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윤 대통령이 길을 지나기 한 시간 전부터 도로변에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경북도청으로 전달해 왔고,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할머니 두 분에게 직접 대통령 손목시계를 채워 드리고 가져간 보리떡과 찰떡을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최수근 할머니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면서, “대통령 잘되라고 박수친 것뿐인데 대통령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수행 할머니는 “효자인 둘째 아들이 준 잠바를 추울 때는 매번 입는데 대통령 선물까지 받아서 좋다”고 하시며 “손목시계는 둘째 아들 줘야겠다”며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 줬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역을 오랫동안 지키면서 살아온 어르신들은 우리 고향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후손들이 집 걱정,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대통령에 대한 응원으로 표현됐을 것이다”라며 “할머니들이 바라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정부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서상주농협 APC 전정에서 지역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는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 세탁-건조 후 다시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 하는 등 원스톱 세탁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쳐 적십자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하 모동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무거운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이불 빨래를 제대로 하지 못해 겨울이 돼도 비위생적이고 낡은 이불을 덮고 지내 건강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많이 봤다”며 “이번 세탁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은 최근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도군 성장관리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2일 노인회 6층 대회의실에서 '제35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임이자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수강생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4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운영됐다. 올해는 수강생으로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193명이 수강해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수강생 중 144명이 영광스러운 제35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장을 받게 됐다.
상주시보건소는 럼피스킨병(LSD)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 반을 편성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LSD)의 매개체는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며 특별히 상주시는 경북 최대(9만7880마리) 소 사육지여서 1일 70여 호 농장 축사주변과 인근 감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송복실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럼피스킨병(LSD) 백신 일제 접종 후 항체 형성이 되어 안전한 상황이 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 정지현 대한레슬링협회 이사가 그리스 루트라키에서 은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3 세계레슬링연맹 베테랑 세계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70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상주시 체육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정지현 홍보대사는 이번 세계레슬링연맹 베테랑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르비아 선수를 9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함으로써 현역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치 못한 그랜드 슬램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정지현 홍보대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레슬링 대표 선수이며, 올해 6월 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상주시와 시체육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는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상주시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대회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일 도남정수장 대회의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신뢰성 회복을 위해 2023년 제2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로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관로 유수율 향상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장래 급수구역 확대에 따른 신설 도남정수장 견학 등 각종 사업과 현장에 대해 위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상수도 원·정수 수질 검사 결과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정수처리현황과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현황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수질 관련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올해 공공기관 유치 공동성과를 재조명하고 2024년 공동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으며 개회사, 정책제언, 결의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비혁신도시 자지단체장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주요 골자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 원칙에서 이전 공공기관을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기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을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 촉구해 왔다. 한편 상주시는 제천시와 함께 그동안 비혁신도시와 공동 연대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 국회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며 비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당위성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전달한 바 있다.
경북도119특수대응단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은 미래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119특수대응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장수 단장 직무대리, 김정현 학과장, 교수진, 재학생 그리고 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며, 재학생들은 첨단 구조장비와 소방헬기, 구조견 시범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은 시민들의 환경 실천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주시 자연과환경바로알기교육’을 상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주시 자연과환경바로알기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연 생태계,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재활용, 녹색소비 등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대진 연수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