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지난 13일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에 2024년~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 확산을 위해 지난 11~12일까지 1박 2일간 청도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통일기행'을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됐다. 이번 DMZ 투어는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남북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25전쟁 당시 포로 1만여 명이 건너 귀환했다는 자유의 다리와 임진강 건너편 북한 땅을 전망할 수 있는 ‘임진각’부터, 남북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제3땅굴’,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한 최북단 전망대인 ‘도라산 전망대’, 경의선의 한국 측 종착역인 ‘도라산역’을 거쳐 6‧25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쟁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며, 성숙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청도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산시 일원에서 다같이 놀자!!‘꿈꾸는 다(多)통 놀이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가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청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바다에 가서 즐거웠고 역사를 새롭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북도와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왕쉰(王巡) 남방항공 한국지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며, IATA의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를 차지한다. 2019년에는 1억 5천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고 보유 항공기 대수는 900대 이상이다.
청도군이 2024년 반려동물 지원센터 사업에 도비 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으로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부터 동절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동절기로 정하고 있다.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 도래에 따른 일선 해양경찰서별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포항・경주 해역에서의 최근 5년간 동절기(11월~2월)에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348척으로 전체 사고 1,005척 중 34.6%를 차지하고 있다. 인명피해(사망・실종)는 24명(17척) 중 동절기에 16명(9척)이 발생해 다른 시기에 비해 인명피해 비율이 3배(67%)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으로는 선박 운항자의 안전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가 86%로 확인되어 예방활동과 안전운항 독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항해경에서는 동절기가 도래하기에 앞서 지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 중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이 최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오수 분류화율이 광역단체 중 최하위인 대구광역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분류화가 시급하다. 특히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에 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 8~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엑스포(EXPO) 학생창업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문대 2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전문대 성장 트랙’ 부문에서 구미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소속 ‘BB’팀(홍동표, 박정모 학생)은 ‘더 편한 허리 보호대’를 출품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 출품작은 허리에 착용한 상태로 운동이 가능해 허리통증이 있는 환자도 착용 후 운동을 통해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온열, 찜질, 진동 마사지 기능이 있어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운동하면 효과의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허리보호대는 상당수가 고정식으로 부상방지용으로 착용했지만 ‘BB’팀의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13일 용각산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회원, 산불감시원, 지역주민, 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는 차원에서 산불예방 기원제를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산불예방기간이 시작되면서 산불예방 현수막과 깃발 100여 개를 지역내 곳곳에 게시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산림 인접지,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을 배치하고 읍 직원들의 산불 비상근무를 통하여 체계적인 순찰 활동을 산불 실시하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이번 기원제를 통하여 산불 발생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 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으며, 산림과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을 ‘위장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지난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어이없는 XX”라며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고 막말을 했다. 한 장관이 전날 자신을 “어린 X” “건방진 X”이라고 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고압적이고 시대착오적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반발한 말에 민 의원이 송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한 말이다. 이 말은 분명 실언(失言)이다.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 발언에 매번 즉각 반응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민 의원이 “정치를 후지게”라고 한 장관을 직격한 것은 분명 잘못됐다. 그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대구경북(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를 놓고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가 제안한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원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해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가 어느정도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이날 합의는 이후 열린 국토부·국방부·대구시·경북도 관계자 회의에서도 대강의 조율을 거쳐 최근 대구시와 의성군간에 불거졌던 신공항 화물터미널 갈등문제도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구시와 의성군간의 불똥이 구미시로까지 번져 지자체간에 갈등이 확산일로에 있는 시점에서 이-원 회동은 시의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2026년 상반기 행정 절차 완료' '2030년 개항'이란 TK신공항 로드맵에 속도만 붙으면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시 새마을 지도자대회'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등 필수 연계 기관이 참석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내년도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은둔형 청소년 예방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지난 13일 영양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와 김장김치 10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종필 경북지역본부장, NH농협 서종식 영양군지부장, 영양농협 양봉철 조합장,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이 참석했고, 전달받은 물품(백미 500kg, 김장김치 1천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군 관내 취약·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홍보 및 복지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 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2023 달성군 진로 드림 페스티벌 ‘우리 모두 꿈을 JOB GO’'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달성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3 달성군 진로 드림 페스티벌’은 달성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향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이 진로경험을 쌓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체험 △상설 진로‧직업체험 △적성발견 체험ZONE △진로적성검사 및 해석 △진로‧직업정보 제공 △진로 전문가 특강 등 20여 가지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250여명이 참석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 미래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달성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포상과 문화행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태교 음악과 도서 등을 구비했다. 또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와 만삭촬영 공간을 힐링태교방 내 포토존으로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다둥이 가정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돈독한 가족애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하정철님 가족과, 유가읍 박민회님 가족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군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가 함께 참석해 지난 13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경종농가에서 퇴비로 다시 활용하는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성주군 한우협회와 쌀전업농회 간의 협약 체결 성과에 따른 두 번째 단체간 협약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퇴비화된 양질의 가축분을 참외 등 원예농가가 농경지에 살포해 축산농가는 가축분 퇴비를 원활히 처리하고 원예농가는 생산비 절감 및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는 농가간 상생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으며, 한우협회에서는 퇴비 100t을 증정했다. 주기적으로 교반된 가축분에는 질소, 인산, 칼리 등의 비료성분이 상당량 포함돼 양질의 퇴비 생산이 가능하며 농경지에 적정 살포시 화학 비료 절감과 토양환경개선, 환경오염 방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6일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주변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교차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포항북부경찰서 지역 내는 포항고등학교 등 8개 고사장에 2900여 명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시험장 정문 앞은 차량정체가 예상돼 수험생 탑승 차량은 200m 전에 하차해 도보로 입실하도록 유도하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 차량은 즉시 이동 또는 단속 조치한다. 또한, 영어 듣기 평가시험 시간(오후 1시 10~35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행위 방지를 위해 경찰 차량이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로비콘서트 ‘O!pening Classic’을 대극장 로비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로비콘서트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오는 22일에는 첼로, 오는 29일에는 플롯과 성악,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피아노와 성악으로 구성된다. 열린 공간을 활용한 로비콘서트는 연주자들과 경계가 없는 가까운 거리에서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일반적인 공연관람과는 또 다른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수성아트피아는 로비콘서트를 통해 평일 오전 낮 시간 수성아트피아를 찾는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달 1일~3일 대극장 로비에서 홀리데이시리즈 ‘아트피아 Thanks Giving Days’ 로비콘서트를 세 차례 진행한 바 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