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1, 2 전시실 및 4층 테라스에서 ‘불꽃에서 피어난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2025 실험적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실험적프로젝트’는 2023년에 시작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기획자의 기획을 통해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주민 문화활동 지원 사업, ‘모두의 문화’ 공모를 통해 달성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 예술을 기획할 시민 및 예술가 단체 총 55팀을 선정했다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사업, ‘Imagine-달성2000’과 권역별 주민 주도 문화기획 사업, ‘일상이문화’에 이어 올해 ‘모두의 문화’ 사업이 추진된다. ‘모두의 문화’ 역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빛낼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모두의 문화’ 참여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한 달에 걸쳐 공모와 선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할 단체 55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시민 그룹 31팀, 예술가 그룹 20팀, 프로젝트 그룹 4팀이다. 시민 그룹 참여팀들의 활동 유형은 ‘체험활동’에 집중됐다. 체험활동에 신청한 팀은 전체 31팀 중 약 58%를 차지하며, 이들은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가 그룹은 절반이 넘는 12팀이 ‘공연예술’ 유형으로 신청했다. 공연예술 유형을 선택한 팀들은 달성군을 담을 다양한 분야의 성악, 연주, 연극 등의 공연 활동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 중에 있다. 4팀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그룹은 모두 ‘달성’과 ‘청년을 연결하는 문화활동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했으며, 달성만의 청년 인구 유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지역의 문화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달성군 곳곳에서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달성군만의 문화 활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을 위해 이번 공모 사업과 같은 지원
상주시는 지난 15~17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2025 경북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도태권도협회와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품새와 태권체조, 겨루기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속 학교와 자기 고장의 명예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와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까지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비롯한 800여 명의 학부모와 관람객이 상주시를 방문해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은 “역사와 저력이 있는 도시이자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스포츠 도시 상주시에서 본 대회를 3년 연속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 기간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상주시에 머무는 동안 값진 추억 많이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영양 가득한 도시락 배달사업 ‘달성군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난 1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정량의 식사가 필요하지만 결식 우려 아동들이 지자체에서 제공받는 급식지원 만으로 하루 두 끼 식사를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달성군은 결식 아동들의 하루 두 끼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달성군, SK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SK 행복얼라이언스는 약 1억에 달하는 예산 지원을, 행복도시락에서는 도시락의 영양 상태, 위생 등 급식공급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급식공급업체로는 달성군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 ‘비슬애 찬’이 선정돼 맞춤형 도시락 제작부터 배달까지 도맡기로 결정됐다. 사업은 결식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운영되며, 지난 17일 결식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주일 치 밑반찬 도시락은 주 2회로 적절히 나눠져 배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후원물품 ‘행복꾸러미’도 제공된다. 행복꾸러미는 아동이 필요한 물품을 15만 원 상당으로 구성한 꾸러미로 사업기간 동안 2~3회 정도 전달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도록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이 공백 없이 복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사업과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연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식 우려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을 후원해 주신 행복나래(주)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다양한 교육ㆍ복지정책 기획을 통해 아이가 행복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후 5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상주농업기계 박람회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스웨덴 대사 내방을 접견한다.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오전 8시경 비봉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SPO, 비봉초등학교 교장, 교사, 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교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신고방법 홍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우리 서부경찰서는 신학기 학교,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범죄 등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캠페인 활동을 중점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김현태의 춤 - 동무’ 무대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유능한 무용가 김현태를 필두로 여러 한국 무용수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서구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미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2025년 서구지역작가 미술품대여사업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를 오는 당므달 11일까지 작품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미술품대여사업은 서구지역 작가들의 미술품을 대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인 서구청,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등에 전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높이고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공모자격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서 예술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서구에서 1년 이상 작업실을 두고 예술 활동 중인 미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 이내 1회 이상 단독 개인전 개최 △전국 규모 공모전 2회 이상 입상 △최근 5년간 5편 이상 관련 매체에 발표 △1권 이상의 미술·사진 비평집 출간 △최근 5년간 5회 이상 전시회 참가 중 한 개 분야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크게 평면회화(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 사진)와 입체작품(조각·공예)로 나뉘며 1인 1점 응모를 기준으로 한다. 작품모집 접수 후 4월 중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30점을 선정하고 1개 작품 당 100만원의 작품 대여 보상비와 미술작품 운송 및 설치·철수,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내년 6월에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체 전시회를 개최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청방법은 서구청과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문을 다운로드 받아 확인 후 오는 4월1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문화사업팀 미술품대여사업 담당자(053-663-309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8일 경주에 위치한 ㈜구마에스앤씨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활동을 펼쳤다. ㈜구마에스앤씨는 비탈면 보강 및 옹벽 시공과 관련해 특허인증, 재난안전신기술 지정 등 기술력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블록을 조달청 다수공급자(MAS) 계약 체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옹벽블록 생산공정을 포함한 주요제품의 제조 과정을 확인하고, 우수조달물품제도 등 성장을 위한 주요 제도 안내와 더불어 조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마에스앤씨 대표이사는 “이번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6회 서구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서구비원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민에게 건강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진행된다. 건강 강좌 주제는 △유쾌한 웃음, 튼튼한 면역력(3.24) △백세시대의, 무릎 및 고관절 관리(4.24) △알고 써야 약이 되는, 약 이야기(5.21) △모든 운동의 기초, 로컬 코어 만들기(6.25) △한의학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9.22) △건강한 노년, 균형 잡힌 영양 관리(10.23)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설문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적극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서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3-3823)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많은 도움이 되
대구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개의 사업단을 그룹별로 모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자활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취·창업교육, 마케팅 홍보 교육 등)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직업적 역량이 강화되고 자립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20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또한 카페 및 음식점 운영, 세탁업 등 다양한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청소년복합문화 시설인 ‘서구 Youth Dream Center’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 서구 Youth Dream Center는 내당동 305-1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다음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지 주변은 학교가 밀집돼 있고 교통접근성이 좋으며,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경운초 내 내당권역 구립도서관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해 동아리실, 직업체험실, 커뮤니티실, 스마트스포츠실, 강의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해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스포츠·동아리활동 공간 제공으로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포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Youth Dream Center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능과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교육,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을 충족시킬 수
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평가 당시 6위 대비 4단계나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이룩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1위와 함께 공사의 경영 및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평가는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격년제로 실시된다. 재정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추진한 경영혁신과 빅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안전관리 및 고객서비스 제공, 그리고 대구시 최초 수요응답형(DRT) 교통 서비스 운영과 대구형 통합모빌리티(MaaS)구축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 대구형 통합모빌리티(MaaS)는 도시철도와 버스, 수요응답형(DRT) 교통, 자율주행셔틀(a-DRT),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과 AI를 접목한 안전 및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께 최상의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3월부터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14일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지역 동별 자원봉사단체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는 북구청,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지역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스스로 이불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년도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는 501세대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진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탁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오후 6시 30분 침산남로7길 2-1에서 개최되는 ‘북구통합방위협의회 3월 정례회’에 참석한다.
경북대 간호대학 학생 4명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동화책 ‘안녕 케모포트야!(출판사 콰타드림랩)’를 출간했다. 이 동화책은 환아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간호대학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이다. 책의 저자는 경북대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하시은, 한지수, 허미령, 홍두원 씨 등 4명의 학생들이다. 이들은 소아병동 실습을 통해 환아들의 감정과 두려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환아들이 겪는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아들이 특히 두려워하는 장치인 ‘케모포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케모포트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약물 전달 장치로, 중심정맥에 삽입되어 장기간 사용된다. 환아들은 이 장치의 삽입을 두려워하고, 일부는 시술을 거부하기도 한다. 책 제작을 위해 저자들은 케모포트에 대한 논문 등을 참고하며, 이 장치의 중요성과 사용방법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케모포트를 친근한 캐릭터로 의인화해 환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삽화 또한 직접 그렸다. 저자들은 “이 동화책의 핵심은 환아들이 케모포트를 친근하게 느끼고, 치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힘든 치료과정에서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중강당에서 환아 가족과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최은숙 간호대학 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이 동화책이 환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는 26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기계) FTA교육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중점업종(기계) FTA교육에서는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을 시작으로 관세행정 지원 대책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의 경우에는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점업종 FTA교육 및 설명회는 오는 26일 기계류 FTA교육을 시작으로 섬유와 자동차부품의 순서로 올해 총 6회가 시행될 예정이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DGB금융체험파크(대구상공회의소 1층)에서 ‘제10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