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인 ‘금오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금오공감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금오공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 8일 금오공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금오공감 아카데미에서는 김용섭 작가를 초청해 ‘유망산업과 직업의 미래, 그리고 기업의 인재상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섭 작가는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웃스탠딩 티처’,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등의 저서가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금오공대 도서관은 9월에도 권민창 작가를 초청해 ‘인생은 증명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바 있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예결위, 운영위)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정부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롤모델로서, 구미의 교육발전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필요성을 피력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요청> 김 의원은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대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구미는 고교 반도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금오공대 등 지역대표대학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을 위해 지역내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구미처럼 산업과 교육의 연계가 준비된 도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미는 특성화고가 단 한 곳도 없어 사실상 특성화고 진학은 하늘의 별따기”라며, “구미와 같이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방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혁신은 선도자로부터 나온다며, 준비된 지역에서 좋은 제안을 하면 교육발전특구를 그러한 지역부터 우선 선정하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답변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요청> 이어 김 의원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자유와 연대라는 윤석열 정부의 가치 아래 문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변 도시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광역형 모델을 강조한 사업이다”며, “구미는 첨단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도시다. 그간 틀에 박힌 문화도시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에 부합하고, 지역 정체성과 산업, 교육, 문화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도·농융합 문화도시"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도시 2.0을 차별 없이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지는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균형을 맞춰서 선정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예형회 주관으로 초청전시 ‘제26회 예형전’을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예형전’은 미술을 사랑하는 포항지역 전현직 초등 교원들의 창작 열정으로 구성된 ‘예형회(회장 포항중앙초 윤형철)’라는 예술동아리 정기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의 소소한 기억의 한 장면이나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꽃 등 삶의 주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들을 조형 언어로 표현한 회화작품 37점을 선보이고 있다. 임미화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교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갈고 닦은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작품 관람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저녁 7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신도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청신도시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사계절의 마지막을 알리는 입동을 맞이해 깊어 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9~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시군, 도의회, 농협중앙회 등을 비롯한 54개의 답례품 업체가 참여해 특별 생방송, 기부 릴레이, 현장 기부 상담 접수, 답례품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된다.
8일 밤 8시49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장갑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특수장갑 30만장, 나일론장갑 30만장이 불에 탔으며 공장 1동이 전소돼 12억60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공장에는 DMF(다이메틸품아미이드) 등 화학물질과 폐수가 30여톤 정도 보관돼 있었으나 다행히 누출이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8일 밤 11시21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탔으며 주택에 혼자 세들어 살던 70대 남성 세입자가 숨졌다. 불은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과 폭력을 동원해 옛 직장동료인 30대 여성에게 3년간 약 2500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5억원 가량을 가로챈 일당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구형됐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2·여)씨 등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원심과 같이 A씨에게 징역 15년, A씨의 남편 B(42)씨에게 징역 10년, 피해자의 남편인 C(38)씨에게 징역 10년, 특수감금 혐의로 기소된 C씨의 직장후배인 D(37)씨에게는 징역 2년을 각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깊은 반성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사죄하며 살아가겠다"며 최후 변론했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명성을 날리며 ‘수출 한국’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포항 지역의 중소기업 ㈜한성중공업을 응원코자 9일 현장 방문과 함께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커피차를 제공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한성중공업은 1989년 설립 후 중소업체로는 드물게 통크레인, 코일 리프트, 급속냉각설비 등 제철 핵심설비 제작 기술을 갖추고 있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신일본제철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2022년 매출 193억원과 수출 115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11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울릉농협 가족들이 최근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울릉연합회, 울릉농협 임직원, 울릉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 500kg를 담갔다.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가정, 취약계층, 각 마을 경로당에게 직접 전달했다. 농협가족들은 매년 지역 지역 지원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반찬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학 울릉농협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가족들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북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지역의 불균등한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미술관으로 도립미술관을 건립코자 지난해 9월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공청회는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건립추진의 취지와 의의를 알리며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검토한 후 미술관 운영계획수립에 반영해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주민등록상(또는 사업장주소) 문경시 거주자이면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1인 창조기업 또는 창업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규모는 5개사 내외이며, 농식품 분야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센터는 올해 특화센터로 전환돼 대구·경북 유일의 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특화분야는 농식품이며, 농식품과 관련된 축적된 노하우 및 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1인 창조기업의 자생력 제고 및 안정적인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판로 지원, 전용 사무공간 제공, 대외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기본 1년이며, 입주 연장심사 등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가 선정된 후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포럼, 추진단 개소식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차원의 기업지원 정책 마련으로 경북의 힘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선도하겠다는 고심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업무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영유아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 6명에게 문경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북도는 9일 도청에서 경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32개 지역대학, 경북도 RISE센터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현 정부에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 아래 대학 권한의 지방 이양 일환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 됐고, 그 후속 조치로 경북도 RISE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해양수산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울릉도 등 전국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꾸려졌다. 점검은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 또 연안여객선의 시설설치 관리실태와 승객의 승하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 기본적인 사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신호등이 설치돼 있는 교차로의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6-2020) 전체 사고의 절반을 차지한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5~26일 소노벨 경주에서 열린 ‘2023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8월에 경북도와 22개 시군과 11개 지방공기업에서 제출한 100여 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건(혁신10, 적극행정10)을 선정한 후, 10건(혁신5, 적극행정5)은 본선(발표심사)에 진출하고 나머지 10건은 장려상을 확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