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구미 및 대구 지역 고교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구미 및 인근 지역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교교사들에게 금오공대의 비전 및 대학의 역량 등을 널리 알리고, 대입 정책 관련 현장 고교 교사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고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 6일에는 구미 및 인근지역, 8일에는 대구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열렸으며,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장진호 교수회장, 본부보직자 10여 명과 기대연 경북진학지원단 회장, 김창식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도 함께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0일 4층 대강당에서 민간위탁사무의 이해 및 관리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12건의 민간위탁사업 예산이 포함된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전체 의원과 의회 및 시청 직원들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민간위탁 이론에 더하여 구미시의 민간위탁 관련 조례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구미시의 민간위탁 운영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특강이 향후 의원들과 직원들이 예산(안)을 심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위탁은 장점과 단점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환경사업소 전직원 대상으로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피요령과 가상 점화원에 대한 소화기 분사시연, 화재 상황 확대 대비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체소방대를 편성해 각자 임무를 부여하고 역할에 따라 대피자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화재진압, 중요서류 긴급반출 등 임무 수행 훈련으로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시 대처 능력을 향상해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난방유 등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이번,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봉사활동실천은 작은 등대지기 성금모금 및 의성읍 지정 기탁금의 특화사업인 저소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나눔 행사에는 지사보위원, 공무원 등 30명이 동참해취약계층인 9가정에 연탄 및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면서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를 했다. 김모(85)어르신은 "올해는 난방비 부담에서 벗어나 따뜻한 겨울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연탄 나눔 실천을 보고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을 통해 한 가구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10~11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개최했던 성냥공장 열리는 날 행사가 외지관광객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크게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과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수렴을위한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의성군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인구시책 사업을 재점검하고 개편안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김득한 기조실장의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 설명, 신영미 서울대 선임연구원과 배한진 서울대 아동가족학 박사의 의성군의 인구정책의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공청회에는 △김한곤 영남대교수 △김현찬 의성군의원 △민재희 청세권협동조합이사 △권미란 주민등이 참여해시책개편안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군민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다방면으로 대응해 지난 7월 인구의 날 유공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해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착의, 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검체수송용기 사용법, 검체이송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는 생물테러가 발생 시 보건소의 대응 역할 이해, 개인보호복, 보호구를 직접착용과 키트검사 등을 실습하면서 숙련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담수식물인 부채붓꽃 추출물이 각막염을 일으키는 가시아메바의 사멸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채붓꽃은 예로부터 두시초(豆豉草)라 해 위통, 복통, 치질 치료에 쓰여진 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가시아메바 사멸 효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확인됐다. 가시아메바(Acanthamoeba spp.)는 토양이나 하천 등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이며,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됐을 경우 각막염과 같은 각막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화군 재산면 체육회가 지난 8일 재산농산물유통센터에서 면민,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등반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 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박동교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면민들께 화합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화합등반대회 이후 면민들의 흥이 넘치는 노래자랑도 열려 1년 동안 농사일로 땀 흘려 일한 노고를 털어 내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양재현 면체육회장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바쁜 중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가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찬우 면장은 "이번 화합등반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은 물론 앞으로 재산면을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초석으로 삼갰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8일 가을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날, 군 녹색환경과, 농업기술과, 농협명호지점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도천리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0.2ha 규모의 면적에서 사과 따기작업을 하며 땀을 흘렸다. 김모(70)농가주는 "교통사고로 인해 적기의 영농작업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관계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해수 면장은 "앞으로도 질병 및 각종 사고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이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11월 7~21일까지 올해산 일품, 해담 품종을 읍면 지정된장소에서 톤백(800kg)과포대(40kg)단위로 총 1,965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수확기(10~12월)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 매입직후 3만원의 중간 정산금 우선 지급후 12월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검정시 매입 품종 이외 혼합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현국 군수는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안정적 매입되도록 편의 제공은물론 농업인들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기술 및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0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81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 대표를 맡은 2학년 임하정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면서 소중하게 키워 온 간호사의 꿈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아 가슴 벅
구미시는 지난 10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주민 333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겨울철 대설 피해 사례 중심의 재난 교육 △지진재난 대비 행동요령 △화재 시 행동요령 △재난상황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구미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구미시의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도 지역 순찰, 그늘막 점검, 우수받이 제거 등 활발한 방재활동을 펼쳤다. 김은영 행정안전국장은 “최근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한 재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구미시와 자율방재단이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철저한 재난 대비로 안전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품로드마켓은 지난 9일 구미시 비산동에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명품로드마켓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비산동을 시작으로 구미 전역에 후원금품을 전달해 정기적인 지역사회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경철 비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예(藝)갤러리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이성석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성석 작가의 이번 사진 초대전은 ‘멀어서 더 그리운 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다를 주제로 한 몽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풍경을 장노출의 사진 촬영 기법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네모난 프레임을 통해 재구성된 이성석 작가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예갤러리 관람료는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과 안주찬 시의회 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5세 이상 남‧여 구미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게이트볼, 한궁 경기를 통해 활력을 재충전했다. 게이트볼 12팀, 한궁 17팀이 참여해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경기결과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백세 시대를 맞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여가활동과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원활한 폐의약품의 수거와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10개소(인동, 양포, 선주원남, 상모사곡, 도량, 송정, 임오, 진미, 형곡1,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보관 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폐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그동안 보건소와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왔으나,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시민들은 쉽게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다. 시는 기존 수거 장소인 보건소‧보건지소‧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의 수거함도 계속 운영하며, 각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자원순환과에서 수거해 소각될 수 있도록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매달 18일을 약 수거 DAY로 지정하고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홍보해 시민들의 폐의약품 수거를 독려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가정 내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약 수거 DAY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무을농협이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562㎡(170평) 규모로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 포도 수출 검역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구미 지역 내 포도재배 농업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을농협은 지난 2년간 베트남, 홍콩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시범적으로 소량 수출했고,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2024년부터는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구미시 사곡동 구미칠곡 축산농협 사곡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장씨(32·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경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창구 내에서 계속해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의심,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지난 8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된 송재엽 상주산림조합장에게 당선 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결심공판에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최동환 판사는 "3번의 산림조합장선거를 통해 누구보다도 공직선거법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선거관리위원회 조사 시 진술과 법정진술이 서로 다른점,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