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실효성이 적거나 기능 중복 또는 운영 실적이 저조한 산하 위원회 26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교육행정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초 이음 교육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적 놀이문화의 긍정적 확산과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2024학년도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특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맞춤형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다음달 7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총 10회에 걸쳐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 설치, 온실 복합 환경 관리, 작물 수경재배 기술 등 스마트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8회, 스마트팜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선진지 견학 2회를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팜 도입 및 도입 예정 예천군민을 우선 신청받고, 24명의 계획 인원 미달 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및 인근 지역 기술센터에서 추천받은 청년 농업인으로 추가 모집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보급 혁신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 분야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최고의 스마트농업 시설과 기술 지원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농림부 주관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은 2월 1일부터 동계작물은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하계작물 지원 대상 품목이 전년도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으며 두류·가루쌀 지급 단가가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됐고 하계 신규작물로 옥수수가 추가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략 작물 직불제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에 따라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25억원(종이류 9억원, 모바일 16억원)을 특별 발행한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매 한도는 한시적(2.1.~2.29.)으로 각각 종이류 30만원, 모바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가입 하면,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모두가 똑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신 상태는 물론 국소적인 환경과 다양한 골 상태에 따라 시술 후 골상태가 그대로 유지될수 있도록 진행해야 합니다. 전신질환도 문제가 되지만 전신질환이 없는 분들도 이를 뽑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치조골이 위축되어 충분한 두께의 뼈가 없어 임플란트 치료 시에 치조골 이식을 통해 뼈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틀니를 오랜 기간 사용한 경우 치조골이 심하게 위축되어 임플란트를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치주염(풍치)으로 인해 치조골 소실이 있어 치아가 흔들려 이를 뽑은 경우도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치조골 이식을 통해 치조골을 보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2시 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겨울철 한파에도 평화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본인을 평화동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평화동에 기부했으며, 그 외에도 금생수 한의원(100만원), 달리는 자전거(50만원), 평화현대아파트(100만원) 등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들이 모여 평화동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는 평화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3개 시립도서관(중앙도서관, 웅부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전직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안동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였다. 회의 결과, 스마트도서관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하기 힘든 웹툰 자료를 비치하고, 숲속도서관에는 이용객의 독서흥미 유도를 위한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의 직장인 이용 확대를 위해 야간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홍보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설 명절 기간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을 대비해 친절·청결한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숙박·목욕장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이 될 수 있도록 종사자 친절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선진화된 외식문화 정착과 외식업소 안심 이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안동형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용한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선진화된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개인접시,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수저포장, 살균 등) △종사자 마스크·위생모 착용 등 생활 방역 3대 수칙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작된 안심식당은 현재 282개소가 운영 중으로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부착, 위생 마스크 지급, 카카오맵․티맵과 네이버에 정보 게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심식당 지정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소개받고, 이를 통해 안동시가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올해 신규 안심식당 신청은 3월 시행할 예정이며, 안동시청 누리집에 지정 기준이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보건위생과(054-840-6622, 6625)로 하면 된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수돗물에 직접 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해 가정에 급수되기 전까지 수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 중 시설물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특히 깔다구 유충 등 기온 상승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정수처리가 완료된 수돗물의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거름망, 정밀여과장치 등을 정·배수지에 설치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억원 규모로 환경부 국비를 교부받아 2023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사회보장수준을 대폭 확대하고 민관협력 강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4년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화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는 29일 구미시청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구미시와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여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양 도-현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과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양 도-현 의회와 교육청의 교류 추진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경색된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울릉도에서 눈 축제가 열린다. 울릉군, 울릉군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 이 축제는 다음달 1~3일까지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나리분지에서 설국의 향연을 펼친다.
올바른 글을 쓰기 위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1. 종이(혹은 그에 걸맞는 도구)를 준비한다. 2. 글을 쓰기에 적합한 자세를 취한다. 3. 펜을 쥐고 글을 쓴다. 이게 전부다. 올바른 글쓰기는 이처럼 쉬운 일이다.
강성주 (국힘, 의성, 청송, 영덕군)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이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조사되면서 지방은 고령화와 지역소멸로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수 20% 감소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최대한 동원키로 했다는 것.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6일 2024년 첫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경북도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도민의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지 요금과 관련해 불량 업체 패널티와 우수 업체 인센티브 제공,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가 인정하는 경북도의 심사체계 구축, 경북도관광공사의 공격적 해외마케팅과 북부지사의 인력,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건물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 정산까지 염두한 경주 미디어아트 뮤지엄(계림) 추진, 관광지 물가 관리,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수익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요구, AI 정수장 적용 검토, 소나무 재선충 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